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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7일


12월07일 토요일(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mbrose,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암브로시오 성인은 서방 교회의 전통적인 4대 교부 중 한 분이며 교회학자입니다. 그는 정통 신학의 수호자이며 영성에 대한 모범적 목자이고 탁월한 설교가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그의 강론에 감화되어 개종을 결심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그는 교회와 국가 간의 문제를 정식으로 다룬 최초의 교회 학자였습니다. 그의 업적으로는 동방신학을 서방에 소개하고 북부 이탈리아의 수도원 운동에 기여한 일과 라틴 성가를 작곡한 것입니다. 저술로는 「성사에 관하여」, 「성직에 대하여」 외에도 주석학과 연설과 서간 등이 있습니다.

+ 이사야서 30, 19-21. 23-26

< 네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자비를 베푸시리라. >

해설) 주님은 우리의 참 스승이십니다. 우리가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벗어나려 하면 주님께서 뒤에서 속삭여 주십니다. '이 길이 네가 가야할 길이다. 이 길을 따라가라.'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상을 버리고 주님의 길을 똑바로 가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뿌린 씨를 자라게 하시고 풍요로운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예루살렘에 사는 너희 시온 백성아, 너희는 다시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 20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21 그리고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23 그분께서 너희가 밭에 뿌린 씨앗을 위하여 비를 내리시니, 밭에서 나는 곡식이 여물고 기름지리라. 그날에 너희의 가축은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24 밭일을 하는 소와 나귀는, 삽과 거름대로 까불러 간을 맞춘 사료를 먹으리라. 25 큰 살육이 일어나는 날, 탑들이 무너질 때 높은 산 위마다, 솟아오른 언덕 위마다, 물이 흐르는 도랑들이 생기리라. 26 또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당신의 매를 맞아 터진 곳을 낫게 해 주시는 날, 달빛은 햇빛처럼 되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 이레 동안의 빛을 한데 모은 듯하리라.”


+ First Reading, Isaiah 30:19-21, 23-26

Thus says the Lord GOD, the Holy One of Israel: 19 O people of Zion, who dwell in Jerusalem, no more will you weep; He will be gracious to you when you cry out, as soon as he hears he will answer you. 20 The Lord will give you the bread you need and the water for which you thirst. No longer will your Teacher hide himself, but with your own eyes you shall see your Teacher, 21 While from behind, a voice shall sound in your ears: "This is the way; walk in it," when you would turn to the right or to the left. 23 He will give rain for the seed that you sow in the ground, And the wheat that the soil produces will be rich and abundant. On that day your flock will be given pasture and the lamb will graze in spacious meadows; 24 The oxen and the asses that till the ground will eat silage tossed to them with shovel and pitchfork. 25 Upon every high mountain and lofty hill there will be streams of running water. On the day of the great slaughter, when the towers fall, 26 The light of the moon will be like that of the sun and the light of the sun will be seven times greater like the light of seven days. On the day the LORD binds up the wounds of his people, he will heal the bruises left by his blows.



묵상) 우리의 주님은 사랑이시며, 진정 우리의 주님은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사랑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은혜를 베푸실 날을 기다리십니다. 자비의 주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도우실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의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씻어주시고 그 터진 곳을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 마태오 9,35─10,1.6-8

<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


해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잃어버린 양들을 찾으러 오십니다. 그들에게는 풀이 무성한 목장으로 인도하고 충실하게 지켜 줄 목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버림받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돌보실 것입니다.


그때에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이 제자들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9:35–10:1, 5a, 6-8

35 Jesus went around to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oclaim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curing every disease and illness. 36 At the sight of the crowds, his heart was moved with pity for them because they were troubled and abandoned,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37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37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10:1 Then he summoned his Twelve disciples and gave them authority over unclean spirits to drive them out and to cure every disease and every illness. 5 Jesus sent out these Twelve after instructing them thus, 6 "Go to the lost sheep of the house of Israel. 7 As you go, make this proclamation: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8 Cure the sick, raise the dead, cleanse lepers, drive out demons. Without cost you have received; without cost you are to give."



묵상) 예수님께서 오심으로써 하느님 나라는 시작됩니다. 하느님 나라가 임하면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심판 작업이 시작됩니다. 심판 작업은 주님 말씀을 행할 때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수할 일꾼들이 부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협조자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참 제자들의 협력을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는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받습니다. 온 세상에 주님 말씀과 하느님 나라를 전해야 합니다. 주님 말씀과 하느님 나라가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위로와 희망이 될 것입니다. 전하는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않는다면 각자 자기 책임입니다. 그러나 전하지 않아 그들이 불행해 진다면 그 책임은 전하지 않은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2019년 12월 07일 토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토성 :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1층 대강의실

월성 :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3층), 오후 7-9시(1층), 가톨릭회관 대강의실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O Come, O Come, Emmanuel [Acoustic Sessions]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열두 사도를 파견하시다.

+ 마태오 9,35-10,1.6-8


1. 예수님께서 당신을 따르는 따르던 제자들을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내며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러주십니다. 제자들에게 왜 추수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어떤 것을 청하라고 하십니까? 그들에게 어떤 능력과 임무를 주십니까?


2. 나는 복음 선포의 임무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습니까? 임무를 완수함에 있어 게으르진 않았습니까? 복음을 전하는데 두려움을 느낍니까?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합니까? 나를 통해서 이루실 하느님의 능력을 의심하지는 않았습니까? 또 내가 세상에서 추수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은 어떤 것이 있으며 나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s :



Saturday 7, Memorial of St Ambrose, Bishop & Doctor of the Church


First Reading : Isaiah 30:19-21, 23-26

Holy Gospel : Matthew 9:35-38, 10:1, 5-8



Jesus calls twelve to be his apostles


Ambrose was born sometime around the year 340 in Gaul, which covered much of western Europe. He was a lawyer and later became governor in what is today northern Italy. He had his offices in Milan, in northern Italy, where he was elected Bishop by popular acclaim of the laity and was consecrated on December 7, 374, even though he was still only preparing to be baptized. He worked untiringly for the Church and was not afraid of standing up to the Emperors in defense of the faith and of morals. He was a close friend of St Monica and baptized St Augustine. He died on Good Friday, 397.


Our first reading speaks of the people being punished and how miserable life will be. But it also speaks of the Lord healing his people and how he will be gracious to them when he hears them cry out to him.


In our gospel passage we see that Jesus has been travelling throughout the countryside and teaching people in various towns and villages. He feels sorry for them because they want the message he has but he has not enough time to get around to them all. So he sends out the Twelve to preach in his name and to heal the sick. There is a reminder here that we too should preach the Good News wherever we go and we can do this very effectively by the way in which we live our lives. A good life demonstrating the Gospel values can speak more than a good sermon for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The harvest today is still vast and we each have a role to play in the building up of the kingdom so that the celebration of Christmas may have greater meaning for all of us.


Prayer :

"Lord, you have chosen me to be your disciple. Take and use what I can offer, however meager it may seem, for the greater glory of your name." Amen

 

성 암브로시오 (Saint Ambrose)

축 일 : 12월 07일

신 분 : 주교, 교부, 교회학자

활동지역 : 밀라노(Milano)

활동년도 : 339-397년

같은이름 : 암브로시우스, 앰브로스


성 암브로시우스(Ambrosius, 또는 암브로시오)는 갈리아(Gallia)의 지방 장관으로 재직한 아우렐리우스의 아들로 339년 독일 남서부 트리어(Trier)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친이 사망 후 로마(Roma)에서 인문 교육을 받아 수사학과 법학 외에 그리스어에도 능통하였다. 가문의 전통에 따라 그는 국가 관리의 길을 택해 뛰어난 실력과 좋은 가문을 배경으로 빨리 출세하였다.


시르미움(Sirmium, 오늘날 유고슬라비아의 미트로비카)의 지방 법원에서 잠시 근무를 하다가 지방 장관 프로부스(Probus)의 고문이 되었고, 그의 추천으로 370년에 에밀리아 리구리아(Aemilia-Liguria)의 수도인 밀라노의 집정관이 되었다. 암브로시우스가 그 지방을 다스리던 때 밀라노에는 서방 교회 아리우스주의(Arianism)의 대표자인 아욱센티우스(Auxentius)가 주교로 있었다. 아욱센티우스는 발렌티니아누스 1세 황제의 도움으로 교회에서 파문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까지 밀라노의 주교로 재직하였다.


그러나 그가 죽자 후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아리우스주의자들과 정통 교리를 따르는 신자들 사이에 격렬한 대립이 발생하였다. 집정관인 암브로시우스는 밀라노의 질서 회복을 위해 이 문제에 개입하였다. 아리우스주의자들과 정통 교리를 따르는 신자들을 중재하면서 암브로시우스는 성당에 모여 있던 신자들에게 평화적 방법과 대화를 통해 화해를 추구하자고 연설을 하였다.


이때 뜻밖에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암브로시우스가 주교로 선출되었고 그는 할 수 없이 수락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암브로시우스는 세례를 받지 않은 예비신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니케아(Nicaea) 공의회의 결정을 따르는 주교로부터 세례성사를 받은 뒤, 8일 후인 373년 12월 7일 주교품을 받았다. 주교직은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지위이다. 그리고 밀라노는 로마제국 서부 지역의 행정적인 중심지였기 때문에 주교 역시 불가피하게 정치에 개입되어 있었다. 홍수처럼 밀려드는 개종자들, 수없이 많은 이교도들 그리고 아리우스 이단에 동조하는 그리스도인들 등 모든 문제를 새 주교인 암브로시우스가 해결해야만 했다.


주교가 된 후 성 암브로시우스는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이들을 위해 희사하고, 수도자와 같이 청빈과 극기의 생활을 하면서 신학, 성서 등을 연구하였다. 그에게 신학을 가르쳐 준 사람은 훗날 그의 후계자가 된 심플리키아누스(Simplicianus) 신부였다. 그는 오래지 않아 당대의 유명한 설교자가 되었고, 아리우스를 반대하는 서방 교회의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다.


성 암브로시우스가 주교품을 받은 지 약 1년 만에 발렌티니아누스 1세 황제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그라티아누스가 황제가 되었다. 새 황제의 고문관이 된 암브로시우스는 황제를 설득하여 니케아 신앙 고백을 따르도록 하고 서방에서 아리우스파를 축출하는 법안을 만들게 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황제가 전투에서 막시무스에게 살해되자 암브로시우스는 또 다시 막시무스를 설득하였다.


또한 그는 로마의 원로원 회의실에 승리의 여신상과 제단을 재건하려는 로마 시 집정관 심마쿠스(Symmachus) 일파의 시도를 분쇄하는데 성공하였으며, 385년에는 발렌티니아누스 2세의 어머니로 아리우스주의 추종자인 황후 유스티나에 의해 일단의 무리들에게 밀라노의 성당들을 아리우스주의자들에게 내주라고 명한 발렌티니아누스 황제의 명령에 성공적으로 저항하였다.


390년 테살로니카인들이 폭동을 일으켜 로마 총독을 살해하자 그에 대한 징벌로써 테오도시우스 1세 황제가 군인들에게 진압을 명령했을 때, 군인들의 무차별 진압으로 7,000명이 살해당하였다. 이에 성 암브로시우스는 황제에게 범죄의 중대함을 알리는 편지를 썼다. 그 편지에서 암브로시우스는 참회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공식 참회 행위로 보속해야만 용서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제는 이에 순순히 응해 성탄 때 제복을 벗고 참회복으로 갈아입고 통회하였다. 암브로시우스는 항상 다음과 같은 원칙 밑에서 행동하였다. “황제는 교회 안에 있다. 그는 교회 위에 있을 수 없다.”


393년 발렌티니아누스 2세가 갈리아에서 아르보가스투스들에 의하여 살해되었는데, 그들의 대표자 에우게니우스는 우상 숭배를 재건하려고 시도하는 무리들이었다. 성 암브로시우스는 그들의 살인과 공격을 공개적으로 비난함으로써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마침내 제국 내에서 우상 숭배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수개월 후에 죽게 되자, 성 암브로시우스가 그의 장례 때 기도하고 설교하였다. 성 암브로시우스도 그 후 2년 뒤에 밀라노에서 운명하였다.


성 암브로시우스는 초기 교회의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한 분이며, 로마 제국이 쇠퇴해 가던 서방 세계에서 그리스도 교회의 부흥을 새로운 단계에 돌입시킨 분이시다. 또한 세속의 권위에 대항하여 교회의 독립과 자주성을 옹호했던 행정가이면서도 성서, 신학, 신비신학 등 설교를 중심으로 설파한 그의 지식 또한 괄목할만하였다. 그는 설교를 통해 이단에 빠져있던 성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8월 28일)를 이끌어 가톨릭 신앙을 고백하도록 했으며, 387년 그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 사건은 그 당시의 사회를 온통 뒤흔들어 놓은 놀라운 일이었다.


그래서 성 암브로시우스는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9월 30일), 교황 성 대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I, 9월 3일)와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부 가운데 한 분으로 추앙받는다. 또한 그의 저서 중에 “신비에 대해서”란 책이 있는데, 여기서는 주로 세례, 견진 그리고 성체에 대한 글이 실려 있다. 그는 시편을 대중적인 찬미의 기도로 활용하도록 가르친 첫 번째 인물이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성직자들의 직무론”(De Officiis Ministrorum), “동정녀”(De Virginibus), “신앙론”(De Fide) 등이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12월07일 토요일(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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