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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10월29일(녹)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 로마서 8, 18-25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설)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초에 하느님을 등지게 된 인간은 원죄와 본죄로 인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이 원죄와 본죄로 인해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지 못하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1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 First Reading, Romans 8:18-25

Brothers and sisters: 18 I consider that the sufferings of this present time are as nothing compared with the glory to be revealed for us. 19 For creation awaits with eager expectation the revelation of the children of God; 20 for creation was made subject to futility, not of its own accord but because of the one who subjected it, in hope 21 that creation itself would be set free from slavery to corruption and share in the glorious freedom of the children of God. 22 We know that all creation is groaning in labor pains even until now; 23 and not only that,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we also groan within ourselves as we wait for adoption,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24 For in hope we were saved. Now hope that sees for itself is not hope. For who hopes for what one sees? 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see, we wait with endurance.


묵상) 이제 곧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들은 바로 이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과 함께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진정 원하고 있습니다.


+ 루카 13, 18-21

< 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 >


해설)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습니다. 모래알만한 겨자씨 한 알을 밭에 심습니다. 겨자씨는 싹이 돋고 자라서 큰 나무와 같이 됩니다. 그래서 공중의 새들이 날아와서 그 가지에 깃들입니다. 그처럼 하느님 나라는 작게나마 이미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작용할 것이고, 마침내 종말에 이르러서는 막강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그때에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21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3:18-21

18 Jesus said, "What is the Kingdom of God like? To what can I compare it? 19 It is like a mustard seed that a man took and planted in the garden. When it was fully grown, it became a large bush and the birds of the sky dwelt in its branches." 20 Again he said, "To what shall I compare the Kingdom of God? 21 It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in with three measures of wheat flour until the whole batch of dough was leavened."



묵상) 하느님 나라 누룩과 같습니다. 누룩을 밀가루 서 말 속에 넣으니 마침내 온 밀가루 덩이가 부풀어 오릅니다. 하느님 나라는 이런 누룩과 같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으로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위력을 떨칠 것이고, 마침내 종말에 이르러서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를 희망합니다. 우리 안에서 미미하게 시작된 하느님 나라는 희망으로 크게 자랄 것입니다. 요즈음 세상은 이기적이며 삭막하고 인정이 메마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나눔과 섬김,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산다면 세상은 금세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참 희망입니다.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El Condor Pasa " If I Could " | Guitar and Pan Flute Best Version ( Live )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 루카 13,18-21


1. 주님께서 내 안에 심어 놓으신 씨앗은 어떤 씨앗입니까? 그 믿음의 씨앗은 잘 자라고 있습니까? 과거 내 믿음은 아주 작은 겨자씨와 같았지만 나의 삶이 주님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내 삶은 영적으로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2.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살면서 나는 누룩의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까? 나의 작은 선행이 누룩처럼 부풀어 올라 내 자신과 세상이 더 좋은 곳으로 변하는 것을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s:


Tues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First Reading : Romans 8:18-25

The Gospel : Luke 13:18-21


Parable of Mustard seed and Leaven


In the letter to the Romans St Paul acknowledges that we do suffer in this life but he goes on to say that those sufferings are nothing compared to the glory which is to be revealed at our resurrection. That glory is in the next life and we must be patient for it will not be revealed to us in this life, though it is there for each one of us.


In the Gospel passage for today, we see Jesus talking about the kingdom of God and his message is that it is something which has the power to transform society. It may start with humble beginnings but it has the power to be a great transforming and growing force which can bring peace, beauty and shelter to our modern and often way-ward world. However, it can only grow if each member of the Church plays their role in the building up of the kingdom, otherwise the kingdom will remain very small.



Prayer :

"Lord,fill me with your Holy Spirit and transform me into the Christ-like holiness you desire. Increase my zeal for your kingdom and instill in me a holy desire to live for your greater glory." Amen

 

성 테오도로 (Saint Theodore)

축 일 : 10월 29일

신 분 : 수도원장

활동지역 : 비엔(Vienne)

활동년도 : +575년경

같은이름 : 떼오도로, 떼오도루스, 떼우데리오, 떼우데리우스, 세프, 케프, 테오도루스, 테우데리오, 테우데리우스


성 테오도루스(Theodorus, 또는 테오도로)는 프랑스 도피네(Dauphine)의 아르치시아(Arcisia) 태생으로 레렝스(Lerins)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을 하던 중에 아를(Arles)의 성 카이사리우스(Caesarius, 8월 27일)로부터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러나 그는 은수생활을 원하였기에 비엔과 가까운 어느 수도원 곁에 움막을 지었다. 그는 온종일 이 움막 안에서 단식과 기도로써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러면서 그에게 권고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많아졌고 또 기적을 행하는 특은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테우데리우스(Theuderius) 또는 케프(Chef)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10월29일(녹)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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