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9년 09월 07일


09월07일(녹)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 콜로새 1, 21-23

< 하느님께서는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 없게 해 주셨습니다. >

해설)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처음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새로운 아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새 창조에서 맏아들입니다. 하느님의 새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인류에게 다시 나누어질 것입니다. 온 세상의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21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23 다만 여러분은 믿음에 기초를 두고 꿋꿋하게 견디어 내며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복음은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에게 선포되었고, 나 바오로는 그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 First Reading, Colossians 1:21-23

Brothers and sisters, 21 You once were alienated and hostile in mind because of evil deeds; 22 God has now reconciled you in the fleshly Body of Christ through his death, to present you holy, without blemish,and irreproachable before him, 23 provided that you persevere in the faith, firmly grounded, stable, and not shifting from the hope of the Gospel that you heard, which has been preached to every creature under heaven, of which I, Paul, am a minister.



묵상)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인간과 화해하시고 모든 사람들을 흠 없고 탓할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서게 하십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여 이미 받아들인 복음의 희망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 루카 6, 1-5

<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


해설) 안식일에는 노동을 금지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추수 작업입니다. 밀 이삭을 자르는 것도 추수 작업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자 바리사이들이 항의합니다. 그러나 굶주렸을 때에는 안식일 법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있으며,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으로 안식일 법조차 고칠 수 있는 분입니다.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5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6:1-5

1 While Jesus was going through a field of grain on a sabbath, his disciples were picking the heads of grain, rubbing them in their hands, and eating them. 2 Some Pharisees said, "Why are you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3 Jesus said to them in reply, "Have you not read what David did when he and those who were with him were hungry? 4 How he went into the house of God, took the bread of offering, which only the priests could lawfully eat, ate of it, and shared it with his companions?" 5 Then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묵상) 하느님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규정과 그 해석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십니다. 안식일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안식을 취하신 주님의 '거룩한 안식'에 동참하는 날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의 주인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십니다. 하느님 안에 '참된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안식과 위안을 얻기 위하여 자연을 찾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려고 합니다. 안식일 뿐 아니라 삶의 순간순간 마다 주님을 찾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탁한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참된 안식을 누릴 것입니다.



2019년 09월 07일 토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Stevie Wonder (cover by Bailey Pelkman & Randy Rektor)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 루카 6, 1-5


1. 바리사이들은 왜 예수님의 제자들의 행동을 보고 예수님께 항의하였습니까? 그들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느님의 법을 잘못 이해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살면서 나 역시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나의 주관적 생각이나 형식에 얽매여 막아서진 않았습니까?


2. 주님께서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내게 안식일은 어떤 날입니까? 단지 그저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며 하느님의 안에서 쉰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참된 안식을 얻고 새로워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Today’s Reflections:


Saturday 7th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First Reading : Colossians 1:21-23

Holy Gospel : Luke 6:1-5


Lord of the Sabbath


In the first reading St Paul reminds the Colossians of what they used to be and what they are now through the death of Christ. He wants them to continue on the path which brings them to greater union with God rather than the path which will take them further from God’s love – he wants them to go forwards rather than backwards.


Again in today’s Gospel we see the Pharisees quizzing Jesus about the actions of his disciples who are breaking the Sabbath by picking corn. In reply Jesus tells them that in fact he is Lord of the Sabbath – he is not there to decide over Sabbath disputes but is the Lord of the Sabbath. In this way he is also telling them that as the Sabbath is subordinate to him then so too is the Law which they follow and use against the disciples. It is a reminder to us that Christ is Lord of all and it is to him that we owe our homage.



Prayer :

"Lord, may I honor you in my work and in my rest and treat my neighbor with respect and kindness. Keep me free from a critical and intolerant spirit that I may seek the good of my neighbor in all situations." - Amen.

 

성 마르코 크리진 (Saint Mark Krizin)

축 일 : 9월 07일

신 분 :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 코시체(Kosice)

활동년도 : +1619년

같은이름 : 마레크, 마르꼬, 마르꾸스, 마르쿠스, 마크, 말구, 코로시, 크리제프카닌


성 마르코 크리진(Marcus Krizin)은 크로아티아(Croatia) 지역의 유명한 가문 출신으로 태어났다. 청년 시절에 그는 로마(Roma)의 교황청 직속 신학교인 제르마니쿰(Germanicum)에서 공부하고 사제품을 받은 후 고향에서 사목하기 위해 귀향하였다. 그는 헝가리의 수석 주교 휘하에서 에스테르곰(Esztergom) 대교구의 평의회 의원이 되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였다.


평소 코시체 지역으로 가서 그곳 주민들이 가톨릭 신앙을 되찾는데 기여하고 싶었던 그는 마침내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받고 코시체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그를 도와 예수회원인 헝가리 출신의 성 스테파누스 폰그라츠(Stephanus Pongracz)와 체코 출신의 성 멜키오르 그로데츠(Melchior Grodecz)가 함께 가게 되었다. 그들은 슬로바키아(Slovakia)의 코시체 지역과 그 근방에서 선교사로서 열심히 사목하였다.


1619년 이들 사제들이 사도직과 교육 활동을 펴고 있던 중, 코시체 지역을 침공한 칼뱅교도로 구성된 신교도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며 배교를 강요당했다. 그러나 끝까지 참된 신앙과 교황에 대한 충성심을 고수하던 그들은 1619년 9월 7일 결국 야만적인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들은 1905년 교황 성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1995년 7월 2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코시체 지역의 순교자로서 시성되었다. 성 마르코 크리진은 마레크 크리진(Marek Krizin), 마레크 코로시(Marek Korosy), 마레크 크리제프카닌(Marek Krizevcanin) 등으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9년 09월07일(녹)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