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9년 08월 12일


08월12일(녹)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Nine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신명기 10, 12-22

< 너희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라. 너희는 이방인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 >

해설) 주님과 맺은 계약에 따라서 살아간다는 것은 주님만이 하느님이시고 인간은 신이 아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주님의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하는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간다는 것은 주님을 유일한 하느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2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섬기는 것, 13 그리고 너희가 잘되도록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님의 계명과 규정들을 지키는 것이다. 14 보라,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 너희 하느님의 것이다. 15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에게만 마음을 주시어 그들을 사랑하셨으며, 오늘 이처럼 모든 백성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자손들인 너희만을 선택하셨다. 16 그러므로 너희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더 이상 목을 뻣뻣하게 하지 마라. 17 주 너희 하느님은 신들의 신이시고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시고 뇌물도 받지 않으시는, 위대하고 힘세며 경외로우신 하느님이시다. 18 또한 그분은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이방인을 사랑하시어 그에게 음식과 옷을 주시는 분이시다. 19 너희는 이방인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 20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섬기며, 그분께만 매달리고 그분의 이름으로만 맹세해야 한다. 21 그분은 너희가 찬양을 드려야 할 분이시고, 너희가 두 눈으로 본 대로,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크고 두려운 일을 하신 너희 하느님이시다. 22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갈 때에는 일흔 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해 주셨다.”


+ First Reading, Deuteronomy 10:12-22

Moses said to the people:12 "And now, Israel, what does the LORD, your God, ask of you but to fear the LORD, your God, and follow his ways exactly, to love and ser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all your soul, 13 to keep the commandments and statutes of the LORD which I enjoin on you today for your own good? 14 Think! The heavens, even the highest heavens, belong to the LORD, your God, as well as the earth and everything on it. 15 Yet in his love for your fathers the LORD was so attached to them as to choose you, their descendants, in preference to all other peoples, as indeed he has now done. 16 Circumcise your hearts, therefore, and be no longer stiff-necked. 17 For the LORD, your God, is the God of gods, the LORD of lords, the great God, mighty and awesome, who has no favorites, accepts no bribes; 18 who executes justice for the orphan and the widow, and befriends the alien, feeding and clothing him. 19 So you too must befriend the alien,for you were once aliens yourselves in the land of Egypt. 20 The LORD, your God, shall you fear, and him shall you serve; hold fast to him and swear by his name. 21 He is your glory, he, your God, who has done for you those great and terrible things which your own eyes have seen. 22 Your ancestors went down to Egypt seventy strong, and now the LORD, your God, has made you as numerous as the stars of the sky."



묵상)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느님, 행복의 원천이신 하느님, 삶의 주관자이신 하느님께 온 마음과 온 몸으로 사랑과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주님만을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주님만을 유일한 하느님으로 인정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함을 뜻합니다.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하느님 중심의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 마태오 17, 22-27

< 사람의 아들은 죽었다가 되살아날 것이다. 자녀들은 세금을 면제받는다. >


해설) 예수님께서는 이제 곧 사람들에게 잡혀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의 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슬퍼합니다. 메시아의 참된 사명은 목숨을 바치고 나서 부활하는 데 있습니다. 제자들은 참 생명을 낳는 죽음의 신비를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22 갈릴래아에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슬퍼하였다. 24 그들이 카파르나움으로 갔을 때, 성전 세를 거두는 이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여러분의 스승님은 성전 세를 내지 않으십니까?” 하고 물었다. 25 베드로가 “내십니다.” 하고는 집에 들어갔더니 예수님께서 먼저,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세금을 거두느냐? 자기 자녀들에게서냐, 아니면 남들에게서냐?” 하고 물으셨다. 26 베드로가 “남들에게서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그렇다면 자녀들은 면제받는 것이다. 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 보아라. 스타테르 한 닢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7:22-27

22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gathering in Galilee, Jesus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to be handed over to men, 23 and they will kill him, and he will be raised on the third day." And they were overwhelmed with grief. 24 When they came to Capernaum, the collectors of the temple tax approached Peter and said, "Does not your teacher pay the temple tax?" 25 "Yes," he said. When he came into the house, before he had time to speak,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opinion, Simon? From whom do the kings of the earth take tolls or census tax? From their subjects or from foreigners?" 26 When he said, "From foreigners," Jesus said to him, "Then the subjects are exempt. 27 But that we may not offend them, go to the sea, drop in a hook, and take the first fish that comes up. Open its mouth and you will find a coin worth twice the temple tax.Give that to them for me and for you."



묵상) 인간은 권력의 노예가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부당한 세금은 낼 의무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임으로 아버지의 성전을 위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세금을 내십니다. 사람들이 가진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재산이나 재물도 모두 하느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녀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권리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 자녀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진정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맞갖은 삶을 살아합니다.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월성 :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의실, 오후 7-9시 205호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The Cooling | Reina del Cid

성전 세를 바치시다

+ 마태오 17, 22-27


1. 나는 어떤 것에 더 가치를 두며 살고 있습니까?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한 삶입니까? 아니면 잠시 거쳐 가는 짧은 세상의 삶입니까?


2 나도 모르는 사이 세속적인 기쁨과 힘의 노예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누리고 있는 재물이나 재능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모두 내 것인 양 함부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내게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겸손한 자세로 살기위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고쳐 나갈 수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s:


Monday 12, The Nineteenth Week in Ordinary Time


First Reading : Deuteronomy 10:12-22

Holy Gospel : Matthew 17:22-27


Jesus predicts his passion, paying temple tax


In our first reading today we see Moses calling the people together and reminding them of the importance of looking after the neediest people in their society - the poor, the orphaned, the widowed. He reminds them also of God’s love for them and urges them not just to have faith but to let that faith be seen in how they live their lives.


In our Gospel text we see Jesus predicting his coming death at the hands of men but also his resurrection. The disciples are saddened to hear of his coming death but the prospect of his resurrection has little impact on them for they still did not fully understand all his teaching. We are reminded today to be faithful to God and to give thanks to him for all that we have received from his bounty and to let others see that faith at work in our lives.



Prayer :

"Lord Jesus Christ, your death brought life and freedom. May I always walk in that freedom and be guided by your love and truth that I may be generous towards all and give each their due." - Amen.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Saint Jane Frences de Chantal)

축 일 : 08월 12일

신 분 : 설립자, 수녀

활동지역 : 다수의 지역

활동년도 : 1572-1641년

같은이름 : 방지가, 샹딸, 요한나, 잔, 잔느, 쟌, 제인, 조반나, 조안, 조안나, 조한나, 지아나, 지안나, 지오바나, 지오반나, 프란체스카, 후아나



1572년 1월 23일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Bourgogne) 지방 디종(Dijon)에서 귀족 가문의 둘째 딸로 태어난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Joanna Francisca de Chantal)은 18개월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엄격한 가톨릭적 분위기 속에서 아버지로부터 폭 넓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20세 때에 크리스토프 드 샹탈(Christophe de Chantal) 남작과 결혼한 그녀는 충실한 아내이자 헌신적인 어머니요 검소하고 알뜰한 주부로서 몰락의 위기에 처해 있던 집안을 일으켜 세웠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성(城)에서 매일미사를 봉헌하는 관례를 만들었고, 다른 성의 신심활동을 도입하여 소개하면서 자선활동도 열심히 하였다. 그들 부부는 6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둘은 유아 때 사망하였다. 게다가 1601년 남편이 사냥을 나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자 그녀는 네 명의 자녀와 함께 친정으로 돌아와 신앙생활에 전념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시아버지로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몽틀롱(Monthelon)으로 오지 않으면 손자들의 상속권을 박탈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할 수 없이 몽틀롱으로 가서 7년 동안 자녀교육에 힘쓰며 살았다.


1604년 사순시기 동안 친정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디종을 방문한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은 마침 그곳을 방문한 제네바(Geneva)의 주교 성 프란치스코 드 살(Franciscus de Sales, 1월 24일)의 설교를 듣고 대단한 감명을 받아 그의 영적 지도를 청하였다. 처음에 다소 망설이던 주교는 결국 그녀의 간청을 받아들였고 여러 번의 만남을 통해 서로 영성적인 교감을 나누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다시 결혼하지 않을 것과 주교에게 순종할 것을 서원하였다. 디종의 카르멜회 수녀들과 만남을 통해 큰 영향을 받은 그녀는 자신을 하느님께 전적으로 봉헌하고자 원했으나 주교는 좀 더 인내를 갖고 기다리도록 했다.


1607년에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는 그녀에게 영성적으로는 성모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였을 때에 드러내었던 덕들을 따르고, 활동적으로는 노인들과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을 하는 수도 공동체를 세우려는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에 뜻을 같이 한 그녀는 주교의 도움으로 자녀들의 장래 문제와 집안의 대소사를 해결한 후 안시(Annecy)로 떠났는데, 그곳은 주교가 새로운 수도회를 세우고 싶어 하던 곳이었다. 1610년 6월 6일 삼위일체 대축일에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는 안시 수도원의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그녀와 2명의 동료들이 그 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교로부터 정식으로 회칙을 받았으며 이듬 해 그들 모두 수도 서원을 하고 그녀가 원장이 되었다. 이 수도회의 이름과 회헌은 여러 번 바뀌어 오다가 마침내 ‘성 마리아 방문 수도회’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하였다. 이 수도회는 1612년 1월부터 병자방문을 시작하여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경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듬해 그녀는 시아버지의 사망과 함께 많은 재산을 상속받은 후 더욱 영성적인 성숙에 힘쓰며 수도회의 새로운 분원 설립에 주력하였다.


1614년 리옹(Lyon)에 새로운 수도원을 설립하면서 많은 난관을 겪기도 했지만 그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은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의 도움을 받아 수도원을 급속히 확장해 나갔고 많은 여성들이 입회하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확장은 육체적인 고행보다는 겸손과 온화함을 강조한 주교의 가르침과 그녀의 신중함과 헌신 덕분이었다. 1619년에 그녀는 파리(Paris) 분원을 설립하면서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Vincentius a Paulus, 9월 27일)를 만나게 되었는데,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는 성 마리아 방문 수도회의 초기 정신과 활동 방향을 옹호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가 사망한 후에는 그녀의 영적 지도자가 되어 주었다.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가 사망하던 1622년 당시 성 마리아 방문 수도회의 분원은 13개였고, 프랑스 전역으로 확장되어 그녀가 사망할 당시 약 86개의 분원이 있었다.


그녀는 수도회 내적, 외적인 시련을 견디어 내면서 계속해서 분원을 설립하기 위해 거처를 옮겨 가며 생활하였다. 1628년 흑사병으로 많은 수도자들이 사망한 후 안시 수도원으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금 장상을 역임하다가 1641년 마지막으로 파리에 가서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를 만나고 돌아온 후 느베르(Nevers)에서 병을 얻었다. 결국 물랭(Moulins)의 분원에서 몸져누운 그녀는 1641년 12월 13일에 그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그녀의 시신은 안시로 옮겨져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의 무덤 곁에 묻혔다. 그녀는 1751년 11월 21일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시복되었고, 1767년 7월 16일 교황 클레멘스 13세(Clemens XIII)에 의해 시성되어 1769년부터 로마 전례력에 포함되었다. 그녀의 생애에 대한 기록은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가 쓴 “신심생활 입문”(The Introduction to the Devout Life)에 잘 나타나 있다.


2001년 12월 18일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교령에 의해 성녀 축일의 전례적 기념일이 12월 12일에서 8월 12일로 변경되었다. 그 이유는 1999년 3월 2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가 라틴아메리카의 수호자로 선포한 ‘과달루페(Guadalupe) 성모 축일’과 같은 날이어서 전례적인 기념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그녀의 축일을 8월 18일로 변경하여 기념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9년 08월12일(녹)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