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4일(녹) 연중 제18주일
The Eigh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주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다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천상적 가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롭게 된 참된 그리스도인은 천상적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의 재물에 마음을 두지 말고 천상에 있는 것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것들은 결국 사라지지만 천상의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제1독서는 코헬렛의 말씀입니다. 세상만사는 헛되고 헛됩니다. 이 세상에서 지혜와 지식을 짜내고 재간을 부려 수고해서 얻은 재물들은 결국 사라집니다. 이 세상의 어떤 재물도 영원의 세계로 가져가지 못하고 결국 죽음 앞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힘들게 수고를 해서 얻은 많은 것들은 영원한 천상 세계 앞에서는 헛되이 사라집니다. 그러니 하느님 나라의 천상적 가치와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이 세상의 재물은 헛되고 헛되며 세상만사 헛됩니다. 영원한 가치와 천상적 가치는 참된 가치로써 영원합니다. 인간이 물질적으로 부유해도 주님을 모르고 살면 헛된 삶을 사는 것이고, 가난해도 주님 안에 머물면 영적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게 됩니다.
제2독서는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있으니 천상적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참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참 그리스도인은 옛 생활을 청산하여 낡은 인간을 벗어버리고 새 인간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새 인간은 자기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주님의 참된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인간은 낡은 세속적 가치관을 버리고 천상의 가치를 따라 살게 됩니다. 천상의 것을 추구하는 삶이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목적으로 하는 삶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오늘 복음은 루카복음입니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됩니다. 부자는 그의 많은 재산을 창고에 넣어두고 인생을 즐길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그날 밤 주님께서 그 부자의 영혼을 거두어 가십니다. 부자는 자기 재물을 영원의 세계에 가져갈 수 없습니다. 재물의 힘도 죽음 앞에서 무력하게 됩니다. 부자는 물질적으로 부유해지고 많은 재산을 쌓아두고 인생을 즐길 계획을 세우지만, 결국 주님께서는 그에게 영적 파산 선고를 내리십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 주님께 인색하기 때문에 부자는 결국 망한 것입니다. 가진 것을 나누면 하늘의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이웃과 나누면 진정 천상의 보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 코헬렛 1,2; 2,21-23 <그 모든 노고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해설) 세상만사는 헛됩니다. 힘들게 수고를 해서 얻은 많은 것들은 결국 죽음 앞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천상적 가치를 위해 현재를 뛰어넘어 주님의 섭리대로 살아야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지상의 재물은 헛되며 영원한 가치와 천상적 가치만이 참된 가치입니다. 가난해도 주님 안에 머물면 영적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게 됩니다.
2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2,21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 22 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23 그의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은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 First Reading, Ecclesiastes 1:2; 2:21-23
2 Vanity of vanities, says Qoheleth, vanity of vanities! All things are vanity! 21 Here is one who has labored with wisdom and knowledge and skill, and yet to another who has not labored over it, he must leave property. This also is vanity and a great misfortune. 22 For what profit comes to man from all the toil and anxiety of heart with which he has labored under the sun? 23 All his days sorrow and grief are his occupation; even at night his mind is not at rest.This also is vanity.
+ 콜로새 3,1-5.9-11
<여러분은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해설) 참 그리스도인은 천상적 가치를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천상의 것을 추구하는 삶이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목적으로 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늘 새롭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새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이 우리를 새롭게 만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형제 여러분, 1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2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3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4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곧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 숭배입니다. 9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10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11 여기에는 그리스인도 유다인도, 할례 받은 이도 할례 받지 않은 이도, 야만인도, 스키티아인도, 종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 Second Reading, Colossians 3:1-5, 9-11
1 Since you have been raised up to be with Christ, you must look for the things that are above, where Christ is, sitting at God's right hand. 2 Let your thoughts be on things above, not on the things that are on the earth, 3 because you have died, and now the life you have is hidden with Christ in God. 4 But when Christ is revealed -- and he is your life-you, too, will be revealed with him in glory. 5 That is why you must kill everything in you that is earthly: sexual vice, impurity, uncontrolled passion, evil desires and especially greed, which is the same thing as worshiping a false god; 9 and do not lie to each other. You have stripped off your old behavior with your old self, 10 and you have put on a new self which will progress towards true knowledge the more it is renewed in the image of its Creator; 11 and in that image there is no room for distinction between Greek and Jew, between the circumcised and uncircumcised, or between barbarian and Scythian, slave and free. There is only Christ: he is everything and he is in everything.
+ 루카 12,13-21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해설) 재력은 죽음 앞에 무력합니다. 부자는 인생을 즐길 계획을 세우지만 주님 앞에 재물을 모으지 않았기에 결국 멸망하는 것입니다. 가진 것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면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재물을 모으지 않는 사람은 가난한 이웃과 나눌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행위는 진정 거룩한 행위입니다.
그때에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2:13-21
13 A man in the crowd said to him, 'Master, tell my brother to give me a share of our inheritance.' 14 He said to him, 'My friend, who appointed me your judge, or the arbitrator of your claims?' 15 Then he said to them, 'Watch, and be on your guard against avarice of any kind, for life does not consist in possessions, even when someone has more than he needs.' 16 Then he told them a parable, 'There was once a rich man who, having had a good harvest from his land, 17 thought to himself, "What am I to do? I have not enough room to store my crops." 18 Then he said, "This is what I will do: I will pull down my barns and build bigger ones, and store all my grain and my goods in them, 19 and I will say to my soul: My soul, you have plenty of good things laid by for many years to come; take things easy, eat, drink, have a good time." 20 But God said to him, "Fool! This very night the demand will be made for your soul; and this hoard of yours, whose will it be then?" 21 So it is when someone stores up treasure for himself instead of becoming rich in the sight of God.'
자기가 보물이라고 여기는 것에 자기의 마음도 있습니다. 천상의 것에 마음을 쓰는 사람의 마음은 이미 하느님 나라에 있습니다. 부자는 돈은 많지만 안타깝게도 주님에 대한 관심도 없고 주님께도 인색합니다.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인지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019년 08월 04일 일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월성 :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의실, 오후 7-9시 205호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Kristina Cooper-"Emanuel"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 루카 12,13-21
1. 오늘 복음 말씀 중 "하느님 앞에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왜 탐욕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십니까? 영적 재물과 육적 재물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인간의 생각과 하느님의 생각을 비교하여 보십시오.
2. 내가 지금 나의 창고에 쌓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육적 재물만이 내게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그것을 모으기 위해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눈물따윈 외면하지 않았습니까? 나눔에 인색하고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 모래 같은 것들을 잡기위해 나는 지금 인생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Today's Gospel :
Sunday 4, The Eighteenth Sunday in Ordinary Time
First Reading : Ecclesiastes 1:2, 2:21-23 Second Reading : Colossians 3:1-5, 9-11 Holy Gospel : Luke 12:13-21
The rich fool
Our first reading from the Book of Ecclesiastes is a stark reminder that all that we work for in life will go to someone else when our time on this earth is over. No matter how much we amass in this life, it will not go with us beyond the grave. Despite this, people still toil and lie awake at night worrying about wealth and possessions.
This theme is also found in the gospel where we see Jesus teaching people about the futility of amassing worldly wealth. One of those listening wants a share of the inheritance and he asks Jesus to make his brother give him the share. This is an opportunity for Jesus to teach about greed and amazing possessions through a parable. In the parable, a rich man has had a successful harvest but hasn’t enough storage space for it because he has so much already. He determines to build even bigger store houses, but dies that same night. Throughout the story the man is thinking only about himself – neither God nor neighbour are considered. The passage doesn’t condemn wealth itself but the attitude of the one who is wealthy, an attitude which is often self-centred. The only wealth that is of real use to us is in the Spirit. This is not to say that we shouldn’t work in this life, but that we should have our goal fixed firmly on eternal life rather than on our bank balance. It is also a reminder that the good things of this earth are to be shared with the people and not just stored up for personal pleasure.
The second reading reminds the people of the church in Colossae that they have been brought back to true life with Christ, and so now they must live a different life. All those things which would keep them bound to the ways of this earthly and material world must be eradicated from their lives and they must look to higher things. Their new image or self must reflect the creator more and more, they must reflect the life of Jesus Christ.
Prayer :
"Lord, free me from all covetousness and from attachment to possessions. May I wholly desire you as my treasure and portion. Help me to make good use of the material blessings you give me that I may use them generously for your glory and for the good of others." - Amen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Saint John Mary Vianney)
축 일 : 08월 04일
신 분 : 신부
활동지역 : 아르스(Ars)
활동년도 : 1786-1859년
같은이름 : 얀, 요안네스, 요한네스, 이반, 장, 쟝,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존, 죤, 지오반니, 한스, 후안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Joannes Maria Vianney)는 1786년 5월 8일 프랑스 리옹(Lyon) 근교에서 열심한 가톨릭 신자로 농부인 마태오와 마리 블루즈 사이의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비안네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고, 5세 때에는 파리(Paris)에서 가톨릭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추방되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비안네는 어린 시절을 주로 부친의 농장에서 양을 치면서 지냈다. 정규 교육은 몇 개월밖에 받지 않았지만,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여 비밀리에 첫 고해(1794년)와 첫영성체(1796년)를 받았다.
18세 때 부친의 허락을 받고 에퀼리(Ecully) 본당 발레(Balley) 신부의 지도를 받으며 개인적으로 사제직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기초 교육이 부족하고 수학 능력도 많이 떨어졌다. 특히 라틴어 공부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신학생이었던 비안네는 1809년에 징집을 당해 갖은 고통을 겪었다. 1811년에 베리에르의 소신학교에 입학하여 철학 과정을 공부하고 1813년에는 리옹의 대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였으나, 라틴어 성적이 좋지 않아 1년 만에 퇴학당한 비안네는 학과 성적은 부족하였지만 발레 신부의 도움으로 신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신심과 성품을 인정받아 1815년 8월 13일 그르노블(Grenoble)에서 시몽(Simon) 주교로부터 사제 서품을 받았다.
사제 서품 후 발레 신부가 있는 에퀼리 성당에서 2년 동안 보좌 신부로 생활한 비안네 신부는 1818년에 230여 명의 주민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 아르스의 본당신부로 부임하였다. 그는 여기서 죽을 때까지 42년 동안이나 봉직하면서 주민들에게 열렬한 신심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비안네 신부의 노력으로 아르스의 종교적인 분위기는 일신되었고, 그 또한 설교자와 고해신부로 대단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결과 1827년부터 수천 명의 고해자들이 그에게 성사를 받기 위해 한적한 시골 마을 아르스로 찾아올 정도였다. 매년 2만여 명의 신자들이 비안네 신부를 찾아왔기 때문에, 그는 오전 11시에 설교를 하고 성무일도와 식사, 특별한 상담 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약 18시간 정도 고해성사를 주어야 했다. 그러나 그의 동료 사제들은 그를 잘못 판단하고, 그를 무식하고 지나치게 열성적이며 허풍선이라고 비난하곤 하였다. 이에 대해 그의 주교는 “저 신부만큼이나 모두 미쳤으면 좋겠다.”고 하며 그를 옹호하였다.
이렇게 열심한 그 역시 가끔씩 사탄의 유혹을 받기도 하였다. 그의 성품은 지극히 단순하였고, 충고는 간단명료하였으나 신심이 차고 넘쳤으며 직선적인 설교를 하였다. 순례자들의 소란, 끊임없는 고해성사 요구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였다. 그는 단지 세 번 아르스를 떠났는데, 그것은 모두 수도원에 잠시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비안네 신부는 열심한 성무에 지친 나머지 1859년 8월 4일 73세의 나이로 아르스에서 사망하였다. 1905년 1월 8일 교황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복자가 된 비안네 신부는, 1925년 5월 31일 교황 비오 11세에 의하여 시성되었으며, 1929년에는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본당 신부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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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9년 08월04일(녹) 연중 제18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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