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9년 07월 11일


07월11일 목요일(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Feast of St Benedict, Abbot & Patron of Europe

+ 창세기 44,18-21. 23ㄴ-29; 45,1-5

< 하느님께서는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나를 이집트로 보내셨습니다. >

해설) 요셉을 죽이지 말고 노예로 팔자고 제안했던 유다가 이제 아버지가 남달리 사랑하는 동생 베냐민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노예가 되기를 청합니다. 유다는 과거에 자기가 형제애를 거스르고 동생 요셉을 팔아넘긴 잘못에 대한 값을 치르려고 합니다. 형들이 회심하여 변해 있는 것을 확인한 요셉은 자기의 정체를 밝힙니다.


그 무렵 18 유다가 요셉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 나리께서는 파라오와 같으신 분이시니, 이 종에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19 나리께서 이 종들에게 ‘아버지나 아우가 있느냐?’ 물으시기에, 20 저희가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막내가 있습니다. 그 애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 아들로는 그 애밖에 남지 않아, 아버지가 그 애를 사랑합니다.’ 21 그러자 나리께서는 ‘그 아이를 나에게 데리고 내려오너라. 내 눈으로 그를 보아야겠다. 23 너희 막내아우가 함께 내려오지 않으면, 너희는 다시 내 얼굴을 볼 수 없다.’ 하고 이 종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그래서 저희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올라갔을 때, 나리의 말씀을 아버지에게 전하였습니다. 25 그 뒤에 저희 아버지가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 하였지만, 26 저희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내려갈 수 없습니다. 막내아우가 함께 가야 저희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막내아우가 저희와 함께 가지 않으면, 저희는 그 어른의 얼굴을 뵐 수 없습니다.’ 27 그랬더니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가 저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 아내가 나에게 아들 둘을 낳아 주었다는 것을 너희도 알지 않느냐? 28 그런데 한 아이는 나를 떠났다. 나는 그 애가 찢겨 죽은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였고, 사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아이를 다시 보지 못하였다. 29 그런데 너희가 이 아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비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 것이다.’” 45,1 요셉은 자기 곁에 서 있는 모든 이들 앞에서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모두들 물러가게 하여라.” 하고 외쳤다. 그래서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을 밝힐 때, 그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2 요셉이 목 놓아 울자, 그 소리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들리고 파라오의 궁궐에도 들렸다. 3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 살아 계십니까?” 그러나 형제들은 요셉 앞에서 너무나 놀라, 그에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4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에게 “나에게 가까이 오십시오.” 하고서는, 그들이 가까이 오자 다시 말하였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5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 First Reading, Genesis 44:18-21, 23b-29; 45:1-5

18 Judah approached Joseph and said: "I beg you, my lord, let your servant speak earnestly to my lord, and do not become angry with your servant, for you are the equal of Pharaoh. 19 My lord asked your servants, 'Have you a father, or another brother?' 20 So we said to my lord, 'We have an aged father, and a young brother, the child of his old age. This one's full brother is dead, and since he is the only one by that mother who is left, his father is dotes on him.' 21 Then you told your servants, 'Bring him down to me that my eyes may look on him. 23 Unless your youngest brother comes back with you, you shall not come into my presence again.' 24 When we returned to your servant our father, we reported to him the words of my lord. 25 "Later, our father told us to come back and buy some food for the family. 26 So we reminded him, 'We cannot go down there; only if our youngest brother is with us can we go, for we may not see the man if our youngest brother is not with us.' 27 Then your servant our father said to us, 'As you know, my wife bore me two sons. 28 One of them, however, disappeared, and I had to conclude that he must have been torn to pieces by wild beasts; I have not seen him since. 29 If you now take this one away from me, too, and some disaster befalls him, you will send my white head down to the nether world in grief.'" 45:1 Joseph could no longer control himself in the presence of all his attendants, so he cried out, "Have everyone withdraw from me!" Thus no one else was about when he made himself known to his brothers. 2 But his sobs were so loud that the Egyptians heard him, and so the news reached Pharaoh's palace. 3 "I am Joseph," he said to his brothers. "Is my father still in good health?" But his brothers could give him no answer, so dumbfounded were they at him. 4 "Come closer to me," he told his brothers. When they had done so, he said: "I am your brother Joseph, whom you once sold into Egypt. 5 But now do not be distressed, and do not reproach yourselves for having sold me here.It was really for the sake of saving lives that God sent me here ahead of you."



묵상) 주님께서는 당신의 구원 계획을 실현하시기 위해 인간 역사를 통해 활동하십니다. 대부분의 우리는 주님의 현존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건과 상황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구원 계획을 우리의 사건과 상황을 통해 실현해 가십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진정 우리를 살리시는 분입니다.


+ 마태오 10, 7-15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해설) 지팡이는 강도나 야수 등이 덤빌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이것을 포기하는 것은 무방비를 드러내는 것이고 적극적으로 평화의 자세를 드러내는 표지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나그네를 환대하는 관습이 있어서 선교사들은 복음 선포에 고생은 되지만 굶어 죽거나 얼어 죽을 염려는 없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0:7-15

Jesus said to his Apostles: 7 "As you go, make this proclamation: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8 Cure the sick, raise the dead, cleanse the lepers, drive out demons. Without cost you have received; without cost you are to give. 9 Do not take gold or silver or copper for your belts; 10 no sack for the journey, or a second tunic, or sandals, or walking stick. The laborer deserves his keep. 11 Whatever town or village you enter, look for a worthy person in it, and stay there until you leave. 12 As you enter a house, wish it peace. 13 If the house is worthy, let your peace come upon it; if not, let your peace return to you. 14 Whoever will not receive you or listen to your words—go outside that house or town and shake the dust from your feet. 15 Amen, I say to you, it will be more tolerable for the land of Sodom and Gomorrah on the day of judgment than for that town."



묵상) 프란치스코 성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완전 무소유와 무방비 상태에서 복음을 전하였지만, 그의 제자들조차 스승의 가르침을 저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소유와 무방비는 그처럼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도 모든 것을 버리고 가벼운 몸가짐과 홀가분한 마음가짐으로 복음 선포에만 힘써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며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우리를 통해 주님께서 일하심을 느낄 것입니다. 내가 하려고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순종하며 내어 맡길 때 주님은 당신의 구원 계획을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이루실 것입니다.




2019년 07월 11일 목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Peter Frampton - Baby I Love Your Way [Live Acoustic]

열두제자를 파견하시다

+ 마태오10, 7-15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오로지 당신에 대한 신뢰만을 가지고 떠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왜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신 제자들의 전교 자세와 나의 자세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2. 세상적인 것을 너무 많이 지니고 있어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까? 하느님의 능력보다 내 자신의 능력에 더 의지하지는 않습니까? 하느님의 섭리를 잘 파악할 수 있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합니까?





Today’s Reflections:


Thursday 11st of Feast of St Benedict, Abbot & Patron of Europe


First Reading : Genesis 44:18-21, 23-29, 45:1-5

Holy Gospel : Matthew 10:7-15


The mission of the twelve


Benedict was born in central Italy in 480. He was sent to Rome to study but left the city for the life of a hermit in Subiaco, not far from Rome, about the year 500. So many gathered around him that he founded twelve communities of monks, but in time left them because of their lack of discipline. He moved to Monte Cassino, on the western coast of Italy, and established the famous monastery there on the site of a pagan temple to Apollo. He wrote a Rule for the monks which has become the foundation of spirituality and monastic life though it is not believed that he intended starting a religious order. He is the spiritual head of monks in the Western Church as St Basil is spiritual head of those in the Eastern Church. He died while at prayer in March 547 and was made Patron of Europe by Paul VI in 1964.


In our reading from the story of Joseph in the Book of Genesis we see Joseph finally revealing himself to his brothers. Despite the way they had treated him he forgives them and welcomes them with open arms. In some ways the scene reminds us of Christ who, on the cross, forgave those who rejected him and treated him shamefully.


Today’s Gospel text continues on from yesterday’s passage and in it we see Jesus instructing the Twelve before they go out in his name. We too need to be mindful of all that the Lord has done for us and we should give thanks for that each day, not just in our prayers, but by living lives worthy of the Gospel which we can proclaim in the manner in which we live.



Prayer :

"Lord, may the joy and truth of the gospel transform my life that I may witness it to those around me. Grant that I may spread your truth and your light wherever I go.” Amen.

 

성 베네딕토(Saint Benedict)

축 일 : 7월 11일

신 분 : 수도원장, 설립자

활동지역 : 누르시아(Nursia)

활동년도 : 480?-547년?

같은이름 : 베네데토, 베네딕도, 베네딕또, 베네딕뚜스, 베네딕투스, 베네딕트, 분도



서방 수도생활의 아버지인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 또는 베네딕토)는 480년경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 지방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는 로마(Roma)에서 수학하였으나 도시생활의 혼란과 방종이 그로 하여금 광야로 가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500년경에 그는 그곳에서 30마일 떨어진 엔피데로 갔다가 은수자의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수비아코(Subiaco)에 정착하였다.


여기서 그는 3년 동안을 동굴에서 살았는데, 로마누스(Romanus)라는 은수자에 의하여 음식을 공급받았다. 독수자가 되는 것이 그의 소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덕과 엄격함이 널리 알려져서, 그는 비코바로(Vicovaro)에 있는 한 수도자의 공동체로부터 그들의 원장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수락하였으나, 그들이 그의 엄격한 규칙에 반대하여 마침내 그를 독살하려고 시도하자 수비아코로 되돌아왔다. 그 후 곧 수많은 제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자신이 임명한 원장의 지도하에 있는 12개의 수도원을 조직하고 일과표의 일부로서 노동을 실시하였다. 수비아코는 영성과 학문의 중심이 되었다.


그는 인근의 본당사제이던 플로렌티우스가 자신의 활동을 시기해 죽이려 하자, 다른 수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그곳을 떠나 529년경에 몬테카시노(Monte Cassino)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아폴로에게 헌정된 이방인 신전을 파괴하고 인근의 주민들을 그리스도교로 개종시켰으며, 530년경에는 서방 수도원의 발생지가 되는 몬테카시노 수도원을 건립하였다. 그의 성덕과 지혜 그리고 기적에 대한 명성이 수없이 퍼져나가 또다시 많은 제자들이 몰려왔다.


그는 수도자들을 단일 수도원 공동체로 조직하고, 상식을 존중하면서도 올바른 금욕생활, 기도, 공부 그리고 일 및 한 명의 원장 아래 있는 공동체 생활을 규정하는 저 유명한 규칙을 썼다. 이 규칙은 순종과 정주 그리고 신심을 강조하였으며, 수도생활의 기초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수도자들을 지도하면서도 통치자와 교황의 고문을 담당하였고, 가난한 이들을 돕고, 도틸라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롬바르디아(Lombardia)를 재건하는데 정열을 쏟았다.


그는 547년경 3월 21일 몬테카시노에서 선종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8세기 말부터 여러 지방에서 7월 11일에 그의 축일을 기념해 왔다. 성 베네딕투스는 1964년 10월 24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하여 유럽 전체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되었다. 그의 문장은 깨어진 컵, 까마귀, 종, 아바스 문장 그리고 숲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9년 07월11일 목요일(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コメント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