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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8일


06월28일 금요일(백)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Solemnity of the Most Sacred Heart of Jesus

예수 성심 대축일

예수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대축일이며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주간의 금요일에 지켜집니다. 성 요한 에우데스는 예수성심 신심의 신학적이고 전례적인 기초를 확립하였습니다. 1673년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 알라코크에게 예수님께서 발현하셔서 성심공경과 성심축일의 제정을 요청하여 예수성심께 대한 신심이 공적으로 세상에 전파되었습니다. 1856년 교황 비오 9세는 전 세계 교회에서 예수성심을 공경할 것을 지시하고 예수성심 대축일을 제정하였습니다. 축일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1956년 비오 12세는 예수성심 공경에 관한 회칙을 발표하여 예수성심 공경을 더욱 구체화하였습니다. 1969년 이래로 대축일로 지켜지고 있으며 성체성혈 대축일 주간 금요일로 지정된 것은 예수성심이 성체성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날을 '사제성화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 제1독서 : 에제키엘 34, 11-16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해설) 주님께서 흩어진 양들을 모아들이시고 그들을 유배지에서 데려오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헤매는 것들은 찾아내시고 길 잃은 것들은 도로 데려오시며 상처 입은 것들은 싸매 주시고 연약한 것들은 힘나도록 만드시고 튼튼한 양들은 잘 보살피실 것입니다. 당신 백성을 되살리시고 그들의 고향으로 데려다가 상처를 치유해 주실 분은 바로 하느님입니다.



1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12 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 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 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 13 그들을 민족들에게서 데려 내오고 여러 나라에서 모아다가, 그들의 땅으로 데려가겠다. 그런 다음 이스라엘의 산과 시냇가에서, 그리고 그 땅의 모든 거주지에서 그들을 먹이겠다. 14 좋은 풀밭에서 그들을 먹이고, 이스라엘의 높은 산들에 그들의 목장을 만들어 주겠다. 그들은 그곳 좋은 목장에서 누워 쉬고, 이스라엘 산악 지방의 기름진 풀밭에서 뜯어 먹을 것이다. 15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 잃어버린 양은 찾아내고 흩어진 양은 도로 데려오며, 부러진 양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원기를 북돋아 주겠다. 그러나 기름지고 힘센 양은 없애 버리겠다. 나는 이렇게 공정으로 양 떼를 먹이겠다.



+ 1 Reading, Ezekiel 34:11-16 11 "For the Lord Yahweh says this: Look, I myself shall take care of my flock and look after it. 12 As a shepherd looks after his flock when he is with his scattered sheep, so shall I look after my sheep. I shall rescue them from wherever they have been scattered on the day of clouds and darkness. 13 I shall bring them back from the peoples where they are; I shall gather them back from the countries and bring them back to their own land. I shall pasture them on the mountains of Israel, in the ravines and in all the inhabited parts of the country. 14 I shall feed them in good pasturage; the highest mountains of Israel will be their grazing ground. There they will rest in good grazing grounds; they will browse in rich pastures on the mountains of Israel. 15 I myself shall pasture my sheep, I myself shall give them rest -- declares the Lord Yahweh. 16 I shall look for the lost one, bring back the stray, bandage the injured and make the sick strong. I shall watch over the fat and healthy. I shall be a true shepherd to them.



+ 로마서 5, 5ㄴ-11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해설) 훌륭한 일이나 착한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착한 사람들뿐 아니라 하느님을 거부하는 죄인들을 위해서도 당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은 무상의 선물입니다. 하느님 아들의 죽음을 통해 하느님과 화해를 얻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5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습니다. 6 우리가 아직 나약하던 시절, 그리스도께서는 정해진 때에 불경한 자들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7 의로운 이를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착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누가 죽겠다고 나설지도 모릅니다. 8 그런데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9 그러므로 이제 그분의 피로 의롭게 된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10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을 때에 그분 아드님의 죽음으로 그분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그 아드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11 그뿐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자랑합니다. 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 화해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 2 Reading, Romans 5:5-11

5 and a hope which will not let us down, because the love of God has been poured into our hearts by the Holy Spirit which has been given to us. 6 When we were still helpless, at the appointed time, Christ died for the godless. 7 You could hardly find anyone ready to die even for someone upright; though it is just possible that, for a really good person, someone might undertake to die. 8 So it is proof of God's own love for us, that Christ died for u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9 How much more can we be sure, therefore, that, now that we have been justified by his death, we shall be saved through him from the retribution of God. 10 For if, while we were enemies, we were reconciled to God through the death of his Son, how much more can we be sure that, being now reconciled, we shall be saved by his life. 11 What is more, we are filled with exultant trust in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om we have already gained our reconciliation.



+ 루카 15, 3-7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해설) 예수님께서는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바리사이들과 율사들은 예수님의 처신을 비난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잃었던 양을 되찾고 기뻐하는 목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도 잃었다가 되찾은 이를 두고 기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처신은 주 하느님의 처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3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5:3-7

3 So he told them this parable: 4 'Which one of you with a hundred sheep, if he lost one, would fail to leave the ninety-nine in the desert and go after the missing one till he found it? 5 And when he found it, would he not joyfully take it on his shoulders 6 and then, when he got home, call together his friends and neighbors, saying to them, "Rejoice with me, I have found my sheep that was lost." 7 In the same way, I tell you, there will be more rejoicing in heaven over one sinner repenting than over ninety-nine upright people who have no need of repentance.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었기에 주님 밖에 믿을 곳이 없는 사람, 즉 영으로 가난한 사람은 복됩니다. 그들이 주님을 찾기에 주님은 그들에게 사랑의 모습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 때문에 기쁠 것이며 위로 받을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느님 사랑의 마음을 십자가를 통해 몸소 보여주십니다.



2019년 06월 28일 금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토성 :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1층 대강의실

월성 :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의실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7-9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https://youtu

Jesse Cook and Juan Medrano - Hembra (Official Video)

되찾은 양의 비유


+ 루카 15, 3-7



1. 나는 무엇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었다가 되찾았을 때 나의 마음은 얼마나 기쁠 것 같습니까?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양을 잃었다 찾은 목자의 마음과 비교하여 보십시오.


2. 나는 길 잃은 양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삶 속에서 짓는 죄 때문에 목자이신 주님을 떠나 너무 멀리와있지 않습니까? 이런 나를 애타게 찾고 계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발걸음을 돌려 나를 기다리고 계실 주님께 돌아갑시다.

 



Today's Reflections:


Friday 28th, Solemnity of the Most Sacred Heart of Jesus


First Reading : Ezekiel 34:11-16

Second Reading : Romans 5:5-11

Holy Gospel : Luke 15:3-7



Parable of lost & found


The Solemnity of the Sacred Heart calls to mind images of the Sacred Heart in which the heart of Jesus Christ is emblazoned upon his chest for all to see. In the images, Jesus points to his heart which on the one hand invites us to draw closer to him and on the other reminds us that he has been rejected and his heart has been pierced because of that.


In the first reading from the Old Testament prophet Ezekiel, we see the Lord saying that he will be a shepherd to his people and a shepherd who will look after all of his people no matter who they are. It is a passage written against the civil rulers and religious leaders of the day who had failed in their work of protecting the people from injustice and leading them to the true worship of God.


In the letter to the Romans, St Paul says that the love of God has been given to his people through the Holy Spirit. He says that Jesus died for his people even while they were still sinning and so they should be ‘filled with joyful trust in God’ because this death means that they are restored to eternal life in God because of the love he has for his people.


In the gospel passage from St Luke, Jesus is giving reasons for his associating with sinners. He does so because the virtuous are already on the path to life but eternal life is available to all people, and so he associates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that they too may have a chance to convert and so share in this life. All of this is because the love of God for his people knows no bounds and he will give his people every chance and opportunity to change their lives and enter the Kingdom.


Prayer :

"Lord, let your light dispel the darkness that what is lost may be found and restored. Let your light shine through me that others may see your truth and love and find hope and peace in you. May I never doubt your love nor take for granted the mercy you have shown to me. Fill me with your transforming love that I may be merciful as you are merciful." In the name of the Jesus Christ, Amen


 



성 이레네오(Saint Irenaeus)




축 일 : 6월 28일

신 분 : 교부, 주교, 순교자

활동지역 : 리옹(Lyon)

활동연도 : 130/140?-202년경

같은이름 : 이레나이우스, 이레네우스




성 이레네우스(또는 이레네오)는 소아시아의 스미르나(Smyrna, 오늘날 터키의 이즈미르, Izmir) 출신으로 스승인 폴리카르푸스(Polycarpus, 2월 23일) 주교를 통해 사도적 정통성을 이어받았다. 그의 출생 연도에 대해 논란이 많지만 130-140년 사이로 추정된다. 그는 로마(Roma)에 와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이때 성 유스티누스(Justinus, 6월 1일)가 세운 교리 학교에서 공부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언제 무슨 이유로 프랑스의 리옹으로 가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11월 17일)에 의하면 성 폴리카르푸스가 그를 프랑스 지방의 선교사로 파견하였다고 한다. 그는 177년 리옹 교회의 특사로 교황 성 엘레우테루스(Eleutherus, 5월 26일)를 방문하여 몬타누스주의 문제에 대해 상의하고 리옹 지방의 순교자들에 대해 보고하였다. 그가 로마에 체류하는 동안 리옹의 주교 포티누스(Photinus, 6월 2일)가 순교하였으며, 리옹에 돌아온 즉시 그는 주교로 선출되었다.그는 리옹 지역의 복음 선포에 열정적이었고, 프랑스 지방의 영지주의자와 피나는 싸움을 전개하였다. 이때 그가 쓴 저서가 “이단 논박”(Adversus Haereses)이다. 그는 이단 사상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폭로하면서 동시에 초기 교회의 정통 신앙을 확립하였다. 성 이레네우스는 ‘가톨릭 교회의 수호자’라고 불릴 정도로 2세기 신학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특히 영지주의 계통의 이단들에 대항하여 정통 교리를 수호한 대표적인 교부이다. 그의 저서에는 사도들의 전승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또 교황 수위권의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투르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에 의하면 그는 202년경에 순교하였다고 한다.


성 이레네우스 알아보기





[출처]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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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9년 06월28일 금요일(백)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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