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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2일


2019년 05월12일(백)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Fourth Sunday of Easter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오늘은 부활 제4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착한 목자입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습니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불러 낸 다음 앞장 서 갑니다. 양들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목자를 따라갑니다. 예수님은 착한 목자입니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착한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제1독서는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구세주 예수님을 보내십니다. 그런데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십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복음이 사도들을 통하여 선포됩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첫 번째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바오로 일행은 피시디아 안티오키아까지 갑니다. 그들은 안식일이 되자 그 곳 회당에 들어가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의 신도들은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듣고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찹니다.



제2독서는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린 양 앞에 서 있는 주님의 순교자들은 모든 나라와 백성과 민족에서 나온 자들입니다. 구원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과 어린양입니다. 순교자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만듭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있으며 하느님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깁니다. 이제 하느님의 순교자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뜨거운 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어린 양이 순교자들의 착한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복음입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습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이렇게 양떼를 불러 낸 다음 목자는 앞장 서 갑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목자를 따라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착한 목자 입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 백성 공동체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 놓습니다. 주님의 양들은 착한 목자이신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알고, 양들은 착한 목자를 따라 갑니다. 그러면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진정 하느님과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하나입니다.

+ 사도행전 13, 14. 43-52

<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

해설) 바오로 일행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자 많은 유다인들과 이방인들이 그 기쁜 소식을 받아들입니다. 안티오키아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이자 예수님을 거부하고 배척하는 일부 유다인들이 바오로 일행에 반대하여 욕설을 퍼붓습니다. 많은 박해를 받은 바오로는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결심을 합니다.


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14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43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47 사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48 다른 민족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50 그러나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섬기는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하게 만들고 그 지방에서 그들을 내쫓았다. 51 그들은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나서 이코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 First Reading, Acts 13:14, 43-52

14 Paul and Barnabas continued on from Perga and reached Antioch in Pisidia. On the sabbath they entered the synagogue and took their seats. 43 Many Jews and worshipers who were converts to Judaism followed Paul and Barnabas, who spoke to them and urged them to remain faithful to the grace of God. 44 On the following sabbath almost the whole city gathered to hear the word of the Lord. 45 When the Jews saw the crowds, they were filled with jealousy and with violent abuse contradicted what Paul said. 46 Both Paul and Barnabas spoke out boldly and said, “It was necessary that the word of God be spoken to you first, but since you reject it and condemn yourselves as unworthy of eternal life, we now turn to the Gentiles. 47 For so the Lord has commanded us, I have made you a light to the Gentiles, that you may be an instrument of salvation to the ends of the earth.” 48 The Gentiles were delighted when they heard this and glorified the word of the Lord. All who were destined for eternal life came to believe, 49 and the word of the Lord continued to spread through the whole region. 50 The Jews, however, incited the women of prominence who were worshipers and the leading men of the city, stirred up a persecution against Paul and Barnabas, and expelled them from their territory. 51 So they shook the dust from their feet in protest against them, and went to Iconium. 52 The disciples were filled with joy and the Holy Spirit.



+ 요한 묵시록 7,9. 14ㄴ-17

< 어린양이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다. >

해설) 환난을 이겨 낸 위대한 순교자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신의 두루마기를 깨끗하게 빨아 희게 만든 분들입니다. 주님의 순교자들은 진정한 승리자들입니다. 그들은 승리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어린양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있으며 하느님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분들입니다.


나 요한이 9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원로 가운데 하나가 14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고 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그들을 덮는 천막이 되어 주실 것이다.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해도 그 어떠한 열기도 그들에게 내리쬐지 않을 것이다. 17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목자처럼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 Second Reading, Revelation7:9, 14b-17

9 I, John, had a vision of a great multitude, which no one could count, from every nation, race, people, and tongue. They stood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Lamb, wearing white robes and holding palm branches in their hands. 14 Then one of the elders said to me, “These are the ones who have survived the time of great distress;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15 “For this reason they stand before God’s throne and worship him day and night in his temple. The one who sits on the throne will shelter them. 16 They will not hunger or thirst anymore, nor will the sun or any heat strike them. 17 For the Lamb who is in the center of the throne will shepherd them and lead them to springs of life-giving water, and God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their eyes.”



+ 요한 10, 27-30

<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


해설) 예수님은 하느님과 함께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느님과 일치하고 그분의 뜻과 지시에 따라서 행동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계시의 말씀과 표징은 바로 이 일치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느님은 내적으로 일치하며 그러기에 본질적으로 서로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10:27-30

Jesus said: 27 “My sheep hear my voice;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28 I give them eternal life, and they shall never perish. No one can take them out of my hand. 29 My Father, who has given them to me, is greater than all, and no one can take them out of the Father’s hand. 30 The Father and I are one.”






착한 목자는 자신의 양떼를 목숨 바쳐 지킵니다. 착한 목자는 모여 있는 아흔 아홉 마리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섭니다. 목자는 힘을 다해 자기 양들을 돌보고 흩어진 양을 모아 지킬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목자를 아는 양들도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따를 것이며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머물 것입니다.



2019년 05월 12일 일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월요 성경 : 매주 월요일 1시-4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

화요 성경 : 매주 화요일 10시, 19시 미사 후,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The Lord's My Shepherd - Stuart Townend

목자와 양들

+ 요한 10, 27-30


1.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있는 목자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주님은 어디에서 나를 부르고 계십니까? 나는 그분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까? 주님은 내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2. 나는 주님의 양으로써 맡겨진 삶임을 믿습니까? 목자이신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합니까? 당신을 따라갈 때 나에게 무엇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까?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라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 :


Fourth Sunday of Easter


1st Reading : Acts 13:14, 43-52

2nd Reading : Revelation 7:9, 14b-17

Holy Gospel : John 10:27-30



Jesus claims equality with the Father


In today’s first reading we see Saints Paul and Barnabas teaching the people about God after they themselves had faithfully attended the synagogue on two successive sabbaths. Paul made a point when he arrived in a new town of going to the synagogue first to preach the message there, in keeping with the Lord’s own life of bringing the message to the Jewish people, the Chosen People, first. Some of the Jews – possibly the leaders of the community – were not happy with their presence, the crowds they were attracting and their teaching, and so they have them driven from the synagogue and then from the town. No longer welcome, the two apostles turn to the pagans and proclaim the Good News to them and the pagans happily receive the word and become believers. At this – rejection for the sake of the Gospel and the acceptance of the message among the pagans – the disciples are filled with joy.


The second reading continues St John’s vision. In today’s passage, there is an enormous number of people worshipping the Lamb, so big they can’t be counted. Their white robes suggest purity and, in the vision, John is told that this purity has come through the blood of the Lamb which was shed for them, and which they themselves have secured by undergoing persecutions for their faith in the Lamb. They now stand in the presence of God which is the greatest blessing. They will never again be troubled and all sorrow is removed by the Lord. All of this comes through faith and is a reminder to remain faithful at all times to the Lord so that we may see him face to face in the Kingdom.


The theme of shepherding is found in the gospel in which Jesus tells his followers that those who listen to him and follow his word will receive eternal life from him. No one else can give us eternal life no matter what they say and only those who believe in Jesus Christ as their Lord and God can receive this most precious of gifts. This gift is ours if we have the courage to live and teach like Paul and Barnabas in the first reading, even if that means making ourselves outcasts in the eyes of the world. The Lord also says that he and the Father are not simply united in their purpose, but that they are one.


Prayer :

"Lord Jesus, you are the Good Shepherd. In you I place all my hope and I entrust myself to you completely. Increase my confidence in your saving grace and in your abiding presence." - Amen.

 

성 제르마노 (Saint Germanus)

축 일 : 5월 12일

신 분 : 총대주교

활동지역 :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활동년도 : 634/640?-733년경

같은이름 : 게르마노, 게르마누스, 제르마누스, 젤마노


성 게르마누스(또는 제르마노)는 634년 또는 640년경 동로마 제국의 헤라클리우스 황제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시절 황제 세력 간의 왕위 쟁탈 과정에서 축출되어 콘스탄티노플의 성녀 소피아 성당의 성직자들 손에 맡겨졌다. 그곳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후 668년에 그 성당의 사제가 되었다. 715년 그는 정통 신앙을 지닌 황제 아나스타시우스 2세 (Anastasius II)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로 선출되었다. 착좌 후 곧바로 주교회의를 소집하여 그리스도 단의설(Monotheletism) 이단과 그 추종자들을 단죄하였다.


725년 황제 레오 3세(Leo III)가 성화상 공경을 배척하고 성화상 파괴를 지시한 것에 대하여 강론과 저술로써 단호하게 반대하였다. 계속된 억압에도 굴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항의의 표시로 730년 총대주교직에서 물러나 그리스 아테네(Athenae) 근처에 있는 자신의 영지 플라토니움(Platonium)으로 갔다. 그곳에서 그의 역사적 저술인 “이단자들과 주교회의에 대하여”(De Haeresibus et Synodis)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733년경 세상을 떠났다.


그의 대부분의 저작들은 성화상 공경을 반대하는 황제 레오 3세의 지시로 모두 불태워졌지만, 네 편의 교의신학적인 서간들이 남아 있다. 성 게르마누스는 특별한 가치가 있는 일곱 편의 강론을 통하여 성모 마리아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침을 남겼다. 또한 그는 전례를 적극 권장하고 찬미가를 작곡한 사람으로서 이름을 남겼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05월12일(백)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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