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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5일


2019년 05월05일(백) 부활 제3주일

Third Sunday of Easter

와서 아침을 들라

오늘은 부활 제3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부활의 증언입니다. 사람들은 거룩하고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마침내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을 죽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십니다. 주님의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해야 합니다.


제1독서는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백성들은 주 예수님을 악인들의 손을 빌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되살리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세력에 사로 잡혀 계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집짓는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도들은 이 예수님 때문에 모욕당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2독서는 요한 묵시록 5장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죽임을 당하시고 당신 피로 값을 치러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십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우리들로 하여금 하느님을 위하여 한 왕국을 이루게 하시고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들이 되게 하십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는 분이십니다. 죽임을 당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시기 위하여 희생되신 빠스카의 어린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로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십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복음 21장입니다. 시몬 베드로와 주님의 사도들은 티베리아스 호수로 다시 고기 잡으러 갑니다. 그들은 밤새도록 애를 쓰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명에 맞지 않게 활동하는 사도들은 밤새 애를 쓰지만 참된 열매를 거두지 들이지 못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보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고기가 엄청나게 걸려듭니다. 참된 주님의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르는 순간 풍요로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복음 선포를 위한 파견은 주님의 식탁에서 시작하고 주님의 식탁에서 마무리 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님의 으뜸 사도입니다. 으뜸 사도는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주님의 양들을 잘 섬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사도행전 5,27ㄴ-32. 40ㄴ-41

<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성령도 증인이십니다.>

해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야말로 부활하신 주님이며 구세주입니다. 사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대한 이러한 증언 때문에 붙잡혀 가서 매 맞고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하게 된 것을 오히려 기뻐합니다.


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27 신문하였다. 28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29 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30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님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31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영도자와 구원자로 삼아 당신의 오른쪽에 들어 올리시어,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게 하셨습니다. 32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께 순종하는 이들에게 주신 성령도 증인이십니다.”그들은 사도들에게 40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고서는 놓아주었다. 41 사도들은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며, 최고 의회 앞에서 물러 나왔다.

+ First Reading, Acts 5:27-32, 40b-41

27 When the captain and the court officers had brought the apostles in and made them stand before the Sanhedrin, the high priest questioned them, 28 "We gave you strict orders, did we not, to stop teaching in that name? Yet you have filled Jerusalem with your teaching and want to bring this man's blood upon us." 29 But Peter and the apostles said in reply,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men. 30 The God of our ancestors raised Jesus, though you had him killed by hanging him on a tree. 31 God exalted him at his right hand as leader and savior to grant Israel repentance and forgiveness of sins. 32 We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as is the Holy Spirit whom God has given to those who obey him." 40 The Sanhedrin ordered the apostles to stop speaking in the name of Jesus, and dismissed them. 41 So they left the presence of the Sanhedrin, rejoicing that they had been found worthy to suffer dishonor for the sake of the name.


+ 요한 묵시록 5, 11-14

< 살해된 어린양은 권능과 부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해설) 어린양의 피로 히브리인들은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되고,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류는 새로운 출애굽을 맞이합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어린양은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존재로부터 찬미 받으시는 분입니다.


1 나 요한은 11 어좌와 생물들과 원로들을 에워싼 많은 천사들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는 수백만 수억만이었습니다. 12 그들이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살해된 어린양은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미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13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그 모든 곳에 있는 만물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과 어린양께 찬미와 영예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화답하고 원로들은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 Second Reading, Revelation 5:11-14

11 I, John, looked and heard the voices of many angels who surrounded the throne and the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They were countless in number, 12 and they cried out in a loud voice: "Worthy is the Lamb that was slain to receive power and riches, wisdom and strength, honor and glory and blessing." 13 Then I heard every creature in heaven and on earth and under the earth and in the sea, everything in the universe, cry out: "To the one who sits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be blessing and honor, glory and might, forever and ever." 14 The four living creatures answered, "Amen, " and the elders fell down and worshiped.



+ 요한 21, 1-19 또는 21, 1-14

<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


해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공동체를 베드로에게 넘겨줍니다. 베드로 사도는 새로운 공동체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지키며 보호해야 할 임무를 받습니다. 이 임무는 그리스도의 양 떼를 돌보는 일이기 때문에 목자들의 으뜸으로서 또 지상에서 그리스도를 대리하는 자로서 그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 2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 갈릴래아 카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 그리고 그분의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4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하시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못 잡았습니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 7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8 다른 제자들은 그 작은 배로 고기가 든 그물을 끌고 왔다. 그들은 뭍에서 백 미터쯤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9 그들이 뭍에 내려서 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1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오너라.” 11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렸다. 그 안에는 큰 고기가 백쉰세 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고기가 그토록 많은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가운데에는 “누구십니까?” 하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3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 1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15 그들이 아침을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16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7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21:1-19

1 At that time, Jesus revealed himself again to his disciples at the Sea of Tiberias. He revealed himself in this way. 2 Together were Simon Peter, Thomas called Didymus, Nathanael from Cana in Galilee, Zebedee's sons, and two others of his disciples. 3 Simon Peter said to them, "I am going fishing." They said to him, "We also will come with you." So they went out and got into the boat, but that night they caught nothing. 4 When it was already dawn, Jesus was standing on the shore; but the disciples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5 Jesus said to them, "Children, have you caught anything to eat?" They answered him, "No." 6 So he said to them, "Cast the net over the right side of the boat and you will find something." So they cast it, and were not able to pull it in because of the number of fish. 7 So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said to Peter, "It is the Lord." When Simon Peter heard that it was the Lord, he tucked in his garment, for he was lightly clad, and jumped into the sea. 8 The other disciples came in the boat, for they were not far from shore, only about a hundred yards, dragging the net with the fish. 9 When they climbed out on shore,they saw a charcoal fire with fish on it and bread. 10 Jesus said to them, "Bring some of the fish you just caught." 11 So Simon Peter went over and dragged the net ashore full of one hundred fifty-three large fish. Even though there were so many, the net was not torn. 12 Jesus said to them, "Come, have breakfast." And none of the disciples dared to ask him, "Who are you?" because they realized it was the Lord. 13 Jesus came over and took the bread and gave it to them, and in like manner the fish. 14 This was now the third time Jesus was revealed to his disciples after being raised from the dead. 15 When they had finished breakfast,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more than these?" Simon Peter answered him,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o him, "Feed my lambs." 16 He then said to Simon Peter a second time,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Simon Peter answered him,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o him, "Tend my sheep." 17 Jesus said to him the third time,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distressed that Jesus had said to him a third time, "Do you love me?" and he said to him, "Lord, you know everything;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o him, "Feed my sheep. 18 Amen, amen, I say to you, when you were younger, you used to dress yourself and go where you wanted; but when you grow old, you will stretch out your hands, and someone else will dress you and lead you where you do not want to go." 19 He said this signifying by what kind of death he would glorify God.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said to him, "Follow me."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받는 모욕까지 기뻐합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이지만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사랑하는지 물으시자 오히려 마음이 슬퍼집니다.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확인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지키고 증거 하는 일이 목숨을 바쳐야할 만큼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05월 05일 일요일

멕시코 과달루페에서 조창수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P!nk & Chris Stapleton - Love Me Anyway (Audio)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요한 21,1-19


1. 오늘 복음 중에 예수님께서는 왜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이나 같은 질문을 하셨을까 생각해봅시다. 이 질문은 지금 나에게 물으시는 예수님의 질문이 아닐까요? 나는 나의 몸과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겉으로는 열심인 척 하지만 믿지 않는 이들처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왜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이나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던 베드로의 마음을 어떻게 치유해주시고 또 어떻게 관계를 회복시켜 주십니까? 이 질문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나는 주님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기보다 나의 죄 때문에 자주 주님을 피하려하지 않았습니까?

 



Today’s Reflection :


Third Sunday of Easter


1st Reading : Acts 5:27-32, 40b-41

2nd Reading : Revelation 5:11-14

Holy Gospel : John 21:1-19



Jesus appears at the Sea of Tiberias


In our first reading we see St Peter and the apostles being reprimanded by the Jewish authorities for preaching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nd about his resurrection. St Peter reminds the Sanhedrin that they have a duty to preach the true message of God, to preach what God wants rather than what men want to hear, something the Lord too had said against the Jewish authorities and leaders. It is obvious in the discourse that Peter and the others are clear that it was the Sanhedrin and not the common folk who had Jesus executed. Far from being cowed by this encounter they are happy to have suffered for the sake of their Lord and to continue teaching about him. This is a challenge to today’s believers who face the court of public humiliation for believing in Jesus Christ, for believing in God, and yet this is what they must do and undergo ? willingly ? if they are to share i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and so enter the Kingdom.


Our second reading comes again from St John’s vision and in today’s extract we see all living things giving praise and glory to the Lamb who was sacrificed, to Jesus Christ. This is not the lamb that was offered up regularly in the Temple or even the lamb that secured freedom for the Jews in Egypt. It is Christ, the true Lamb who was sacrificed for all people and through whom all people are redeemed. The worship of creation recalls how the people honoured the emperor, and yet true worship belongs to God and to his Son in whom the people are saved.


In our gospel text, we read of another meeting between the disciples and the Risen Lord, this time while they are fishing and comes after the resurrection and after the mandate to go and preach the gospel. A group of them are at the Sea of Tiberias (Galilee) and go fishing with St Peter. They catch nothing until the Lord calls to them from the shore and then they make an enormous catch. St John recognises Jesus first and this prompts Peter to swim to shore. When the others arrive, they find that the Lord has breakfast ready with fish and bread, a reminder of the miracle of the five loaves and two fish, a reminder, too, that the Lord is present in the Eucharistic meal. In the second part of the passage, Peter is questioned three times by the Lord and this brings us back to the Last Supper when Peter swore his loyalty to Jesus even to death. Peter becomes upset at the questioning ? perhaps his denials are still haunting him ? but this time the Lord confers authority as shepherd and leader of the flock on Peter. The passage ends with Jesus giving an indication to Peter that Peter’s life will not go as smoothly as he might like. Unlike Holy Thursday, however, Peter will not turn his back on the Lord this time but will, ultimately, give his life for his Lord while being a symbol of unity and strength to the community.


Prayer :

"Lord Jesus, you are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Increase my faith in the power of your resurrection that I may never doubt your word nor stray from your presence." - Amen.

 

성 안젤로 (Saint Angelus)

축 일 : 5월 05일

신 분 :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 예루살렘(Jerusalem)

활동년도 : 1145-1220년

같은이름 : 안겔로, 안겔루스, 안젤루스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이야기에 따르면 성 안젤루스(또는 안젤로)의 부모는 성모님의 환시를 보고 유대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예루살렘의 유대인이었다. 그 당시 성모님은 너희들이 기다리는 메시아가 이미 오셨고,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셨다고 하시면서 이 부부에게 두 자녀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들이 카르멜 산의 올리브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리라고 말씀하셨다. 과연 그 약속대로 그 부모는 쌍둥이를 얻었는데 둘 다 머리가 비상하고 또 영적인 선물도 받았다. 18살 때 그들은 카르멜회에 들어갔고 둘 다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를 유창하게 했다고 한다.


성 안젤루스가 카르멜 산의 은둔소에서 5년을 지낼 때 주님께서 발현하시어 시칠리아(Sicilia)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는 즉시 하느님의 명을 따라 시칠리아로 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개종시켰다. 그는 팔레르모(Palermo)에서 설교를 통해 200명 이상의 유대인을 개종시켰다. 그리고 레오카타(Leocata)에서도 비슷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레오카타에는 베렌가리우스(Berengarius)라는 백작이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누이와 근친상간을 일삼는 비도덕적인 인물로 성 안젤루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분노한 베렌가리우스는 일단의 불량배를 동원해서 성 안젤루스가 설교하는 중에 군중들을 혼란시킨 후 그를 칼로 찔러 살해하였다.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성 안젤루스는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살인자를 용서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졌다. 그의 유해는 후에 레오카타의 카르멜회 성당으로 옮겨 모셔졌다. 그는 시칠리아의 성 안젤루스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05월05일(백) 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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