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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12월30일 주일(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Feast of the Holy Family of Jesus, Mary and Joseph

제가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오늘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입니다. 성가정이란 하느님 중심의 거룩한 가정을 말합니다. 성가정은 주 예수님께서 그 가정의 중심이 되는 가정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가정이 성가정입니다. 성가정에는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언제나 은총과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제1독서는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자기 부모님을 공경하게 하십니다. 자기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은 자기 죄를 벗는 것이고 자기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은 하늘에 보화를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사람은 역시 자기 자식에게서 기쁨을 얻을 것이며 그가 하는 기도를 주님께서 기꺼이 들어 주실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를 공경하는 사람은 건강하게 장수할 것입니다. 자기 부모를 잘 섬긴 공로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자기 죄를 용서받고 새 삶을 이룰 것입니다. 주님을 올바르게 섬기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모두 자기 부모님에게도 효도합니다. 진정 주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자기 부모님을 평안하게 합니다.


제2독서는 콜로새 말씀입니다. 성가정의 그리스도인은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주고 피차에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성가정의 그리스도인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감사에 넘치는 마음으로 늘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성가정의 아내 된 사람은 자기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성가정의 남편 된 사람은 자기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성가정의 자녀 된 사람들은 무슨 일에나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가정의 주님께서 진정 기뻐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복음은 루카복음입니다. 열두 살이 되던 해에 예수님께서는 부모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과월절의 명절 기간이 끝나 집으로 돌아갈 때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 학자들과 한자리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사람들은 소년 예수님의 지능과 대답에 모두 놀랍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님을 찾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한다고 대답하십니다. 그러나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전까지 나자렛의 성가정에서 부모님에게 순종하며 삽니다.


+ 집회서 3, 2-6. 12-14

<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아버지를 공경한다. >

해설)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은 자기 죄를 벗는 것이며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은 하늘에 보화를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자기 자식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것을 주님께서 들어 주실 것입니다. 부모를 잘 섬긴 공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진정 자기 죄를 용서받고 새 삶을 이룰 것입니다.


2 주님께서 자녀들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시고,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권리를 보장하셨다. 3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죄를 용서받는다. 4 제 어머니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보물을 쌓는 이와 같다. 5 아버지를 공경하는 이는 자녀들에게서 기쁨을 얻고, 그가 기도하는 날 받아들여진다. 6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12 얘야, 네 아버지가 나이 들었을 때 잘 보살피고,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슬프게 하지 마라. 13 그가 지각을 잃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네 힘을 다하여라. 14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히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 First Reading, Sirach 3:2-6, 12-14

2 God sets a father in honor over his children; a mother's authority he confirms over her sons. 3 Whoever honors his father atones for sins, 4 and preserves himself from them. When he prays, he is heard; he stores up riches who reveres his mother. 5 Whoever honors his father is gladdened by children,and, when he prays, is heard. 6 Whoever reveres his father will live a long life; he who obeys his father brings comfort to his mother. 12 My son, take care of your father when he is old; grieve him not as long as he lives. 13 Even if his mind fail, be considerate of him; revile him not all the days of his life; 14 kindness to a father will not be forgotten, firmly planted against the debt of your sins a house raised in justice to you.




+ 콜로새 3, 12-21

<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생활. >

해설)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주고 서로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느님 사랑을 실천해야 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아내가 된 사람은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이 된 사람은 자기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 12 하느님께 선택된 사람, 거룩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답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13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입니다.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 17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18 아내 여러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19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20 자녀 여러분, 무슨 일에서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21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그러다가 그들의 기를 꺾고 맙니다.


+ Second Reading, Colossians 3:12-21

Brothers and sisters: 12 Put on, as God's chosen ones, holy and beloved,heartfelt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13 bearing with one another and forgiving one another, if one has a grievance against another; as the Lord has forgiven you, so must you also do. 14 And over all these put on love, that is, the bond of perfection. 15 And let the peace of Christ control your hearts, the peace into which you were also called in one body. And be thankful. 16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as in all wisdom you teach and admonish one another, singing psalms, hymns, and spiritual songs with gratitude in your hearts to God. 17 And whatever you do, in word or in dee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18 Wives, be subordinate to your husbands, as is proper in the Lord. 19 Husbands, love your wives, and avoid any bitterness toward them. 20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everything, for this is pleasing to the Lord. 21 Fathers, do not provoke your children, so they may not become discouraged.






+ 루카 2,22-40

< 부모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있는 예수님을 찾아냈다. >


해설) 열두 살의 예수님은 부모를 떠나 하느님 아버지의 집에 머무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 아버지의 집에 머문 것입니다. 하느님의 진리를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 자아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세상의 대한 무질서한 애착을 버려야 합니다.

4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42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43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45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48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49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50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51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 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2:22-40

22 When the days were completed for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They took him up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just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male that opens the womb shall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and to offer the sacrifice of a pair of turtledoves or two young pigeons, in accordance with the dictate in the law of the Lord.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whose name was Simeon. This man was righteous and devout, awaiting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should not see death before he had seen the Christ of the Lord. 27 He came in the Spirit into the temple; and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perform the custom of the law in regard to him, 28 He took him into his arms and blessed God, saying: 29 "Now, Master, you may let your servant go in peace, according to your word,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prepared in sight of all the peoples,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glory for your people Israel."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were amaz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and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Behold,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e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contradicted 35 and you yourself a sword will pierce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may be revealed."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advanced in years, having lived seven years with her husband after her marriage, 37 and then 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with fasting and prayer. 38 And coming forward at that very time,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awaiting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When they had fulfilled all the prescriptions of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40 The child grew and became strong, filled with wisdom; and the favor of God was upon him.






예수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순종하며 사십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사랑으로 가르치며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은 성가정입니다. 가정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면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그 가정은 사랑과 평화가 넘칠 것입니다.



2018년 12월 30일 일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What Child Is This? - Gardiner Sisters

성전에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다.

+ 루카 22-40

1.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마리아와 요셉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들은 각각 무슨 생각을 하며 또 어떤 마음으로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였습니까? 시메온과 한나의 예언을 들은 마리아는 어떤 생각을 하였으며 이 예언을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2.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성가정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하느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성가정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삶과 비교해 보십시오. 나는 살면서 하느님의 법을 얼마나 충실하게 지키며 살고 있습니까? 나는 나의 어떤 부분을 주님께 봉헌하고 무엇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 :



Sunday 30, Feast of the Holy Family of Jesus, Mary and Joseph


First Reading : Sirach 3:2-6, 12-14

Second Reading : Colossians 3:12-21

Holy Gospel : Luke 2:22-40


Simeon's prophecy


In our reading from the first book of Samuel we read of the birth of Samuel. Hannah was barren and was mocked by her husband’s other wife and so had prayed to the Lord for a child and promised that the child would be dedicated to God forever. Today we see Hannah bring the child to the temple in Shiloh and there give praise and thanks to God for the gift of new life. The gift she has received from God she now dedicates to God as her gift to him. The child grew and became one of the greatest judges in the history of Israel.


In the second reading, St John asks us to think about the love which God has lavished upon us, in particular by letting us be known as his sons and daughters. That means that we ourselves no longer belong to this world and its ideas but that we should live holy lives in keeping with our status as God’s children. In the second part of the text John says that God himself will dwell in each one of us but only if we believe in him and keep his commandments.


In our gospel passage from St Luke we have the story of the finding of the child Jesus in the Temple by his very worried parents when he was twelve years old. When questioned he tells them that he was carrying out his Father’s will. Though his true Father was in heaven he still lived under the authority of both Mary and Joseph and grew strong in the sight of his peers. This is the ideal to which all families are called, and an ideal which is based on love and respect. The story also emphasises that this took place in the Temple – the most important place of worship in Judaism – and the place to which the family journeyed for the major feasts, just as Hannah and Elkanah did in the first reading. It is a reminder that faith is central for these families just as it should be central in our own families and that faith is also a bond which holds the family together.


Prayer :

"Lord, in love you have called me to live for your praise and glory. May I always find joy in your presence and trust in your grace and in your wisdom and plan for my life." Amen.

 

성 엑스수페란시오 (Saint Exsuperantius)

축 일 : 12월 30일

신 분 : 부제, 순교자

활동지역 : 스폴레토(Spoleto)

활동년도 : +303년경

같은이름 : 엑수페란시오, 엑수페란시우스, 엑수페란티오, 엑수페란티우스, 엑스수뻬란시오, 엑스수뻬란시우스, 엑스수페란시우스, 엑스수페란티오, 엑스수페란티우스



성 사비누스(Sabinus)는 스폴레토 지방 아시시(Assisi)의 주교로서 교외 안팎에서 큰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에트루리아(Etruria)의 총독인 성 베누스티아누스(Venustianus)는 성 사비누스를 너무나 존경하던 나머지 그에게 작은 유피테르(Jupiter) 신상을 선물하였다. 그러자 성 사비누스는 이것을 받자마자 그가 보는 앞에서 땅에 내동댕이쳐서 깨뜨려 버렸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큰 모욕을 받은 성 베누스티아누스는 성 사비누스 주교의 손을 자르도록 명하였다.


이때 그의 부제이던 성 마르첼루스(Marcellus)와 성 엑스수페란티우스(또는 엑스수페란시오) 또한 신앙을 고백하여 함께 순교하여 아시시에 묻혔고 성 사비누스는 투옥되었다. 그런데 세레나(Serena)라는 어느 과부가 맹인이 된 아들을 데리고 와서 옥중의 성 사비누스 주교에게 축복해주기를 간청하였다. 이때 그는 그 아이에게 축복을 내렸는데 기적적으로 아이의 눈이 치유되었다. 이것을 보고 성 베누스티아누스 총독은 온 가족과 더불어 개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성 사비누스는 스폴레토에서 순교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12월30일 주일(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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