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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2일


11월22일 목요일(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ecilia, Virgin and Martyr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초기 로마 교회에서 가장 많이 숭배되던 순교자입니다. 5세기의 전승에 하면 로마 귀족의 딸로 태어나 부모에 의해 이교도인 다른 귀족과 정혼되었으나 남편을 개종시키고 일생 동안 동정과 신앙을 지켰다고 합니다. 남편 발레리아노와 체칠리아에 의해 개종한 시동생 티베르시오 역시 함께 순교하여 성 갈리스도 1세 교황의 카타콤바에 묻혔습니다. 유해는 성 파스칼 1세 교황에 의해 발견되어 로마의 성 체칠리아 성당에 안치되었습니다. 1599년 교회 수리를 위해 유해를 옮길 때 육신이 전혀 부패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교회 음악의 수호성녀이며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교회 미술작품 속에 그려집니다.

+ 요한 묵시록 5,1-10

<어린양은 살해되시고 자신의 피로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속량하셨습니다. >

해설) 일곱 봉인이 찍혀지고 완전히 닫혀진 두루마리가 하느님의 오른 손에 들려 있습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생명과 역사에 관한 주님의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파스카의 어린양이 승리하셨기 때문에 일곱 봉인을 떼시고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습니다. 그 어린 양은 하느님의 권능을 갖고 하느님의 성령을 충만히 받은 메시아입니다.


나 요한은 1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 안팎으로 글이 적힌 두루마리 하나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일곱 번 봉인된 것이었습니다. 2 나는 또 큰 능력을 지닌 천사 하나가 큰 소리로, “이 봉인을 뜯고 두루마리를 펴기에 합당한 자 누구인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러나 하늘에도 땅 위에도 땅 아래에도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4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들여다보기에 합당하다고 인정된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 그런데 원로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울지 마라. 보라,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여 일곱 봉인을 뜯고 두루마리를 펼 수 있게 되었다.” 6 나는 또 어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사이에, 살해된 것처럼 보이는 어린양이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양은 뿔이 일곱이고 눈이 일곱이셨습니다. 그 일곱 눈은 온 땅에 파견된 하느님의 일곱 영이십니다. 7 그 어린양이 나오시어,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받으셨습니다. 8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받으시자, 네 생물과 스물네 원로가 그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수금과, 또 향이 가득 담긴 금 대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향이 가득 담긴 금 대접들은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님께서는 두루마리를 받아 봉인을 뜯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서 살해되시고 또 주님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속량하시어 하느님께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10 주님께서는 그들이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한 나라를 이루고 사제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이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 First Reading, Revelation 5:1-10

1 I saw a scroll in the right hand of the one who sat on the throne. It had writing on both sides and was sealed with seven seals. 2 Then I saw a mighty angel who proclaimed in a loud voice, “Who is worthy to open the scroll and break its seals?” 3 But no one in heaven or on earth or under the earth was able to open the scroll or to examine it. 4 I shed many tears because no one was found worthy to open the scroll or to examine it. 5 One of the elders said to me, “Do not weep. The lion of the tribe of Judah, the root of David, has triumphed, enabling him to open the scroll with its seven seals.”6 Then I saw standing in the midst of the throne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a Lamb that seemed to have been slain. He had seven horns and seven eyes; these are the seven spirits of God sent out into the whole world. 7 He came and received the scroll from the right hand of the one who sat on the throne. 8 When he took it,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twenty-four elders fell down before the Lamb. Each of the elders held a harp and gold bowls filled with incense, which are the prayers of the holy ones. 9 They sang a new hymn: “Worthy are you to receive the scroll and to break open its seals, for you were slain and with your blood you purchased for God those from every tribe and tongue, people and nation. 10 You made them a kingdom and priests for our God, and they will reign on earth.”



묵상)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역사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보십니다. 그분은 두루마리를 받아 들고 열 수 있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죽음과 부활로 이미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실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앞으로 인류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달려 있으며 만민을 위한 주님의 계획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 루카 19, 41-44

<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 >


해설)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은 참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길과 반대되는 길을 가면서 백성을 억누르고 착취하는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님'으로 예루살렘을 찾아오십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예수님을 거부하고 배척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은 무너질 것입니다.


그때에 4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42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43 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44 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9: 41-44

41 As he drew near, he saw the city and wept over it, 42 saying, “If this day you only knew what makes for peace?but now it is hidden from your eyes. 43 For the days are coming upon you when your enemies will raise a palisade against you; they will encircle you and hem you in on all sides. 44 They will smash you to the ground and your children within you, and they will not leave one stone upon another within you because you did not recognize the time of your visitation.”



묵상) 예루살렘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그래서 예루살렘은 파멸될 것입니다. 실제로 로마군은 70년 4월 해방절부터 예루살렘을 포위하다가 마침내 같은 해 8월 29일에 예루살렘 시내를 완전히 점령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웁니다. 로마군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살육하고 포로로 잡아가며 남아 있는 사람들도 엄히 다스립니다.






우리는 사랑자체이시며 정의와 평화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 목숨까지 바치십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참 평화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배척하고 그래서 결국 무너질 것입니다. 예수님을 올바로 섬기며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것으로 영원히 살 것입니다.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HAutumn Leaves - Stringspace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시고 우시다

+ 루카 19,41-44


1. 오늘 복음을 통해 예수님은 나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나는 말로만 신자이고 삶은 믿지 않는 이들처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배척하는 이런 삶은 결국 종국에 가서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앞으로 닥쳐올 재앙을 예고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내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고 있습니까?


2. 하느님 뜻에 맞추어 사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느낍니까? 그 이유가 하느님을 가슴으로 믿지 않고 머리로만 믿기 때문은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 앞으로 받게 될 고통과 아픔 때문에 눈물을 흘리신 것이라면, 주님을 떠난 채 살고 있는 지금의 나의 모습 때문에 울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Today’s Reflection :



November 22, Memorial of St Cecilia, Virgin & Martyr


First Reading : Revelation 5:1-10

Holy Gospel : Luke 19:41-44


Jesus wept


Very little is actually known about Cecilia. Tradition has it that she was married at a young age to Valerian, who later converted to Christianity and who was martyred with his brother, Tiburtius, both of them being later canonized. Cecilia was later martyred by beheading in her own home after the attempt to suffocate her failed. However, there is no proper record of this. It is thought that perhaps her following comes from the belief that she founded a church in Rome. She is the patron saint of musicians though for reasons unknown. She is named in the Roman Canon of the Mass (Eucharistic Prayer I).


We read in today’s passage from the Book of the Revelation that Christ – the Lamb who was sacrificed – has, by his blood, redeemed us from death and opened the way to salvation for us.


In our Gospel text we see Jesus arriving at Jerusalem and he pauses before going in to the city. He pauses to weep at the stubbornness and the blindness of the people who have heard his teachings and seen his miracles and yet fail to see that he is their Messiah. Despite their rejection of him, Jesus still loves the people as he loves each one of us whether we wish to acknowledge that love or not."Lord, you have visited and redeemed your people. May I not miss the grace of your visitation today as you move to bring your people into greater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life. Purify my heart and mind that I may I understand your ways better and conform my life more fully to your will."



Prayer :

"Lord, you have visited and redeemed your people. May I not miss the grace of your visitation today as you move to bring your people into greater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life. Purify my heart and mind that I may I understand your ways better and conform my life more fully to your will." Amen

 

성녀 체칠리아 (Saint Cecilia)

축 일 : 11월 22일

신 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활동년도 : +230년?

같은이름 : 세실리아, 쎄실리아, 카이킬리아, 케킬리아


여러 필사본으로 전래된 성녀 체칠리아(Caecilia)의 순교록은 5세기 중엽에 기록되었다. 그 전승들에 의하면, 그녀는 로마 원로원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면서 평생 동정을 지킬 것을 서약하였다. 성녀 체칠리아는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교도인 성 발레리아누스(Valerianus, 4월 14일)라는 귀족 청년과 결혼하였으나, 결혼식이 끝난 후 그에게 자신은 동정 서약을 하였으며 천사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음을 말하였다. 성 발레리아누스는 그 천사를 보게 해 주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래서 성녀 체칠리아는 그를 교황 성 우르바누스 1세(Urbanus I, 5월 25일)에게 보내어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도록 하였다. 세례를 받고 돌아온 그는 백합으로 장식된 관을 쓴 두 천사가 성녀 체칠리아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결국 그녀의 동정서약에 동의하였다. 또한 그의 동생인 성 티부르티우스(Tibrutius, 4월 14일)도 후에 천사를 보고 세례를 받았다.


성 발레리아누스와 성 티부르티우스 형제는 그때부터 신앙생활과 자선활동에 전념하다가 행정관인 알마키우스(Almachius)의 미움을 사서 체포되었다. 그들은 신전에 제사를 바치라는 행정관의 강요를 거절하여 심한 매질을 당한 후 로마 근교 파구스 트리피오에서 성 막시무스(Maximus, 4월 14일)와 함께 참수되었다. 성 막시무스는 성 발레리아누스와 성 티부르티우스가 보여준 그리스도께 대한 굳은 신앙을 보고 감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가 순교하였다.


성녀 체칠리아(Caecilia)는 이 세 명의 순교자들을 장례지낸 다음 체포되어 배교를 강요당하였다. 그녀는 용감하게 알마키우스와 논쟁하였으며, 행정관은 도저히 그녀의 신앙을 꺾을 수 없다고 생각하자 사형을 언도하였다. 사형 방법은 그 당시 흔히 사형수에게 적용된 것으로 욕실에 가두어 쪄서 죽이는 가혹한 형벌이었다. 목욕실에 가둔 지 24시간이 경과하였어도 성녀 체칠리아가 죽지 않자 목을 베어 죽이기로 다시 결정하였다. 그러나 형리의 서툰 솜씨로 목을 베인 후에도 성녀는 3일 동안이나 숨이 붙어 있다가 순교하였다고 한다. 성녀 체칠리아에 대한 공경은 수세기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보편화되었고, 그녀의 행적들이 수많은 전설이 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순교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성 티부르티우스를 비롯한 다른 성인들이 세베루스 알렉산데르(Severus Alexander, 225-235년 재위) 황제 치하에서 순교하였다고 로마 순교록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녀의 순교 연대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성녀 체칠리아는 음악과 음악인들의 수호성인이다. 그 이유는 원치 않았던 결혼식 때 성녀 체칠리아는 결혼 음악과 환호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였고, 오히려 내심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행적에 근거한 것이다. 그래서 성녀는 음악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1584년 로마에 음악원이 세워졌을 때 성녀는 이 학원의 수호자로 지칭되었고, 이후 성녀 체칠리아를 교회 음악의 수호자로 공경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성녀의 문장은 오르간이다.


성녀 체칠리아 알아보기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11월22일 목요일(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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