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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1일


10월21일(녹)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Twenty-ninth Sunday in Ordinary Time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오늘은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주일 곧 전교 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복음 선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참 제자라면 하느님 나라의 구원사업을 이어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앞으로 이루어 질 참 평화를 예언합니다. 참 평화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주님 앞에 모일 때 가능할 것입니다. 참 평화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진리를 실천할 때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참된 삶을 주님에게서 배우고 모두가 바른 삶을 살아 갈 때 참 평화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야말로 참된 평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평화 안에서 모든 백성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세상 만민들이 새 성전으로 모여 바르게 사는 길을 주님에게서 배우고 그 길을 따를 때가 올 것입니다. 세상 만민들이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몰려들어 새 계약에 참여하게 되면 주님의 참 평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2독서는 로마서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 받을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으면 의로움에 이르고, 의로움에 이르면 입으로 고백하고, 입으로 고백하면 구원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민의 주님이시고 주님을 부르는 모든 백성들에게 풍부한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 받습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분을 부를 수 없으며, 들어보지 못한 분을 믿을 수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말씀이 있어야 들을 수 있고, 복음을 들어야 믿을 수 있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 받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진정 복음 선포입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십니다.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당신의 전권을 주십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물려받으시고 세상 종말까지 그리스도 공동체와 함께 계십니다. 구약 시대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계시듯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도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인 그리스도 공동체와 함께 계십니다. 이제 그리스도 교회 공동체는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 이사야서 2, 1-5

<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

해설) 완전한 평화는 모든 백성이 주님 앞으로 모일 때 가능합니다. 모든 백성이 참된 삶을 주님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를 때 참 평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모든 이들이 회개할 때 진정한 평화가 올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평화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 안에서 만백성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3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4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5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 First Reading, Isaiah 2:1-5

1 This is what Isaiah, son of Amoz, saw concerning Judah and Jerusalem. Zion, the Royal City of God 2 In days to come, The mountain of the LORD’s house shall be established as the highest mountain and raised above the hills. All nations shall stream toward it. 3 Many peoples shall come and say: “Come, let us go up to the LORD’s mountain, to the house of the God of Jacob, That he may instruct us in his ways, and we may walk in his paths.”For from Zion shall go forth instruction, and the word of the LORD from Jerusalem. 4 He shall judge between the nations, and set terms for many peoples. They sha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One nation shall not raise the sword against another, nor shall they train for war again. 5 House of Jacob, come, let us walk in the light of the LORD!

+ 로마서 10, 9-18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해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으키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것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만민의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사람도 구원받을 것입니다. 온 마음으로 믿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고 그 믿음을 고백하여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9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11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12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13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4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18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 Second Reading, Romans 10: 9-18

Brothers and sisters, 9 for, if you confess with your mouth that Jesus is Lord and believe in your heart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you will be saved. 10 For one believes with the heart and so is justified, and one confesses with the mouth and so is saved. 11 For the scripture says, “No one who believes in him will be put to shame.” 12 For there is no distinction between Jew and Greek; the same Lord is Lord of all, enriching all who call upon him. 13 For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 14 But how can they call on him in whom they have not believed? And how can they believe in him of whom they have not heard? And how can they hear without someone to preach? 15 And how can people preach unless they are sent? As it is written,n “How beautiful are the feet of those who bring the good news!”16 But not everyone has heeded the good news; for Isaiah says, “Lord, who has believed what was heard from us?”17 Thus faith comes from what is heard, and what is heard comes through the word of Christ. 18 But I ask, did they not hear? Certainly they did; for “Their voice has gone forth to all the earth, and their words to the ends of the world.”



+ 마태오 28, 16-20

<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해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으로부터 전권을 물려받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종말까지 교회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계시듯이,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도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인 교회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스도 교회는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그때에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Matthew 28: 16-20

16 The eleven disciples went to Galilee, to the mountain to which Jesus had ordered them. 17 When they saw him, they worshiped, but they doubted. 18 Then Jesus approached and said to them, “All power in heaven and on earth has been given to me. 19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20 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at I have commanded you. And behold, I am with you always, until the end of the age.”





우리가 하느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여 당신 앞에 세우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온 세상 만백성에게 나아가 하느님을 전하는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올바로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산다면, 만백성은 주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참 사랑 안에 주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La Muerte no es el Final" - Coro Cantaré - Sesiones en vivo)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 마태오 28, 16-20

1. 나는 그리스도로부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리도록 파견 받은 자로서 주님의 명령을 어떻게 따르고 있습니까?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세례를 베풀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라는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합니까?


2. "세상 끝날 까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겠다."는 주님의 말씀의 어떤 의미입니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복음 안에서 어떻게 주님의 현존을 느끼며 어떤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가 체험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고 싶은 갈증을 느낍니까?

 



Today’s Reflection :


Sunday 21: The Twenty-ninth Sunday in Ordinary Time


1st Reading : Isaiah 53:10-11

2nd Reading : Hebrews 4:14-16

Gospel: Mark 10:35-45



Crucifixion predicted again


Our readings for today have the common theme of servant and suffering. The first reading today comes from the Fourth Song of the Servant in the Book of the prophet Isaiah and in the passage we see that the servant of God will suffer for the people in order to justify them. While this suffering takes place in this life, the reward comes in the next and part of that is the justification of those for whom the servant has offered himself, an offering which takes away the sins of others. We know that the servant is Jesus Christ and, through his passion, death and resurrection, he has justified all human beings and atoned for their sins.


In our gospel we see two of the disciples coming to Jesus and telling him that they want particular seats in the Kingdom. It is a reminder that even the disciples didn’t fully grasp the meaning and implication of Jesus’ teachings. The others are furious with the two brothers over this but it becomes a moment of instruction for them. Entry to the Kingdom is open to all people but it is conditional on living a life of faith, which also means that status in life is not something which the Christian should be worried about. We cannot dominate people but must help our fellow men and women to achieve perfection and this is to be done with a great deal of humility on our part and with an example of true Christian living. The key attitude should be that of a servant, and of a servant who is willing to suffer for the sake of their belief in Jesus Christ. This is not always an easy thing to do but the greatest reward is a place in the Kingdom and, if we are to be worthy of that, then we must be willing and accept whatever suffering comes our way. The final sentence is a prediction of the suffering which Jesus himself would undergo to atone for the sins of the people. Most of us will not be called on to suffer for our faith as Christ did, yet the suffering servant is the example which we must follow.


In our second reading from the letter to the Hebrews, the author says that Jesus is a greater priest than the human priests the people were familiar with. Jesus was fully human and so can understand the weaknesses of the people, and he too was tempted as the people are tempted. However, unlike the other priests, he never gave in to temptation and so that should be the example that the people should follow and try to emulate, rather than those of the priests they see every day. They are also reminded that Jesus is now in the heavens with God and so the people can confidently turn to him whenever they need help.



Prayer :

“Lord Jesus, your death brought life and freedom. Make me a servant of your love, that I may seek to serve rather than be served.” - Amen.

 

복자 베드로 카푸치 (Blessed Peter Capucci)

축 일 : 10월 21일

신 분 : 수사

활동지역 : 치타디카스텔로(Citta di Castello)

활동년도 : 1390-1445년

같은이름 : 베드루스, 페드로, 페트루스, 피터


성 도미니코(Dominicus)의 부모는 아들이 성직자가 되기를 원했기 때문에 주교에게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여 아들이 사제이탈리아 중부 치타디카스텔로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베드로 카푸치(Petrus Capucci)는 15세 때에 코르토나(Cortona)의 개혁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하였다. 여기서 그는 리파프라타(Ripafratta)의 복자 라우렌티우스(Laurentius, 9월 28일)의 지도를 받았는데, 그의 동료들 가운데에는 후일 유명하게 된 피렌체(Firenze)의 성 안토니누스(Antoninus, 5월 10일)와 복자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2월 18일) 등이 있었다. 복자 라우렌티우스 원장은 그에게 활동보다는 관상생활을 하도록 권했지만, 그에게는 수도원 내부의 일들이 여러 가지 주어졌다. 그의 생애는 수도원 도서관이 소실되어 자세히는 알 수 없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16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승인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10월 21일(녹)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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