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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10월16일(녹)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wenty-eighth Week in Ordinary Time

+ 독서 : 갈라티아서 5, 1-6

<할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

해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으심과 부활로 우리를 해방시키시어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는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보시고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표현되는 참된 믿음입니다.


형제 여러분, 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2 자, 나 바오로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3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다시 분명히 말합니다. 그들은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4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와 인연이 끊겼습니다. 여러분은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6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 First Reading, Galatians 5:1-6

1 Christ set us free, so that we should remain free. Stand firm, then, and do not let yourselves be fastened again to the yoke of slavery. 2 I, Paul, give you my word that if you accept circumcision, Christ will be of no benefit to you at all. 3 I give my assurance once again to every man who accepts circumcision that he is under obligation to keep the whole Law; 4 once you seek to be reckoned as upright through the Law, then you have separated yourself from Christ, you have fallen away from grace. 5 We are led by the Spirit to wait in the confident hope of saving justice through faith, 6 since in Christ Jesus it is not being circumcised or being uncircumcised that can effect anything -- only faith working through love.



묵상) 그리스도께서 당신 십자가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지만 우리는 또다시 노예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참된 자유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하려는 진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을 통하여 성령의 활동을 받아들이고 주님 사랑을 통하여 성령의 활동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믿음과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존재 양식입니다.



+ 루카 11, 37-41

<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


해설) 바리사이들은 식사 전에 손을 씻으며, 먹거나 마시는 데에 사용되는 그릇들도 정성들여 깨끗이 닦습니다. 예수님께서 손 씻는 의식을 치르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바리사이들은 놀랍니다. 겉을 깨끗이 하여 정결예식의 규정들을 잘 지키는 사람이 바로 하느님 앞에서 정결하다고 바리사이들은 믿었던 것입니다.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 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 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41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1:37-41

37 He had just finished speaking when a Pharisee invited him to dine at his house. He went in and sat down at table. 38 The Pharisee saw this and was surprised that he had not first washed before the meal. 39 But the Lord said to him, 'You Pharisees! You clean the outside of cup and plate, while inside yourselves you are filled with extortion and wickedness. 40 Fools! Did not he who made the outside make the inside too? 41 Instead, give alms from what you have and, look, everything will be clean for you.



묵상)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모든 부정과 불의와 부도덕함에서 정화될 때 비로소 깨끗하다 하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외적인 것들의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양심의 창조주이시기도 합니다. 손발을 씻고 그릇을 닦는 것보다 자기 마음의 깨끗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을 향한 올바른 태도입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참된 믿음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할 것입니다. 자선은 물질만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잔치입니다.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한마음 나눔의 잔치에 동참해야 합니다.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Be Still My Soul" | GENTRI Hymns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을 꾸짖으시다

+ 루카 11, 37-41


1. 내 자신의 모습 속에서도 어떤 때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자꾸 오르려하는 모습은 없었습니까? 무엇이 나를 자주 교만하게 만듭니까?


2. 하느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 결국 내 자신을 위하여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와 봉사는 열심히 하지만 하느님보다 내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지는 않았습니까? 외적인 것에 치중하기보다 내적 정화를 통해 내 자신이 주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성령께 도움을 청하여 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 :



Tuesday of the Twenty-eighth in Ordinary Time


First Reading : Galatians 5:1-6

Gospel : Luke 11:37-41



Give to the poor


Some of the Galatians believed they had to be circumcised and live under the Law in order to be saved. But St Paul tells them in the first reading that the Law cannot save them – faith is what they need in order to be saved and they should not worry about signs such as circumcision. Paul reminds them that true faith proves itself through charitable works and not through external sings on the body.


In the Gospel, Jesus admonishes a Pharisee for wanting to wash before meals when on the inside he was unclean. The heart is what God looks at – not the outside. We too are called by both readings to look into ourselves and to make ourselves inwardly pure. One way of doing this is by giving alms to the poor.



Prayer :

"Lord, give me your wisdom and increase my love for your ways. Help me to resist temptation and all willfulness that I may wholly desire to do what is pleasing to you." - Amen.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 (Saint Margaret Mary Alacoque)

축 일 : 10월 16일

신 분 : 수녀, 환시자

활동지역 : 프랑스(France)

활동년도 : 1647-1690년

같은이름 : 마가렛, 마르가리따, 마르가리타, 말가리다, 말가리따, 말가리타, 알라콕


클로드 알라코크와 필리베르트 라멩의 딸인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Margarita Maria Alacoque)는 1647년 6월 22일 프랑스 샤롤레 지방 베로브르의 로트쿠르에서 태어났고, 그녀가 8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죽자 샤롤레의 성녀 클라라(Clara) 수녀회의 기숙학교에 보내졌다. 그러나 15세가 될 때까지 5년 동안은 류머티즘 열로 인하여 자리에 누워서 지냈는데, 어릴 때부터 성체께 대한 신심은 남달리 뛰어났다. 그녀는 결혼을 거절하고 1671년 6월 20일 파레르모니알(Paray-le-Monial)의 성모 방문 수녀회에 입회하였고, 그 이듬해 11월 6일 ‘마르가리타 마리아’라는 수도명으로 수도서약을 하였다. 그녀는 모범적인 수녀였으나 유머 없는 수녀로 통했던 것 같다.


그녀는 1673년부터 1675년 사이에 그리스도의 환시를 4번이나 경험하였다. 이러한 환시에서 그리스도는 그녀에게 당신의 성심께 대한 신심을 널리 전하는 도구로 선택되었음을 알렸고, 특별히 첫 번째 금요일에 영성체할 것과 매주 목요일 밤에 성시간을 갖고 구속사업에 참여하라는 신심을 그녀에게 교육시켰으며, 예수 성심 축일의 제정을 요구하셨다. 그녀는 자신이 환시 중에 받은 교육을 따르려는 노력 중에 장상으로부터 수많은 퇴짜를 받았으나, 조금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여 온갖 장애를 극복하였으나,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발현 문제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태도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당신의 수녀회원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녀는 당시 수녀원의 고해신부였던 성 클로드 드 라 콜롱비에르(Claude de la Colombiere, 2월 15일) 신부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콜롱비에르 신부는 파레르모니알의 예수회 원장이었는데, 그는 마르가리타의 환시가 올바르다고 선언하였다. 1684년 멀랭 수녀가 원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수도원 내의 반대도 종식되었으며, 후일 그녀는 수련장이 되었다. 1686년 초에는 수녀원에서 예수 성심 축일을 거행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2년 후에는 예수 성심께 봉헌된 경당이 수녀원 뜰에 세워졌고, 곧이어 예수 성심 축일을 지내는 관습이 전세계의 성모 방문 수녀회로 파급되기 시작하였다. 마르가리타 마리아는 1690년 10월 17일 수녀원에서 사망했다.


그녀는 1864년 9월 18일에 시복되었으며, 1920년 5월 13일 교황 베네딕투스 15세(Benedictus XV)에 의해 시성되었다. 성녀 마르가리타와 성 요한 에우데스(Joannes Eudes, 8월 19일) 그리고 성 클로드 드 라 콜롱비에르는 ‘성심의 성인들’로 불린다. 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은 1765년에 교황 클레멘스 13세(Clemens XIII)에 의해 선포되었으니, 그녀의 사후 75년 만의 일이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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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8년 10월16일(녹)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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