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26일(녹) 연중 제21주일
Twenty-first Sunday in Ordinary Time
새로운 계약 (New Covenant)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독서와 복음의 핵심은 새로운 계약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셔서 하느님 앞에 거룩한 희생제물이 되십니다. 그리스도는 당신 몸을 참 생명의 양식으로 내어 놓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계약을 맺으십니다.
제1독서는 여호수아서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불러내십니다. 주님께서는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어 일구지도 않은 땅을 당신 백성에게 주시고 세우지도 않은 도시를 주시어 살게 하십니다. 또 가꾸지도 않은 포도와 무화과를 먹게 하여 주십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지파들을 스켐으로 소집합니다. 백성들은 모두 여호수아의 부름을 받아 주님 앞으로 나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하느님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이방인의 신들을 섬길 것인지 결정하게 합니다. 백성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주님을 섬기겠다고 다짐합니다. 여호수아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스켐에 모이게 하여 시나이 산 계약 갱신식을 하게 합니다.
제2독서는 에페소서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으로 당신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당신의 몸을 바치심으로써 새로운 계약을 맺습니다. 그것은 당신 교회로 하여금 티나 주름이나 그 밖의 어떤 추한 점도 없이 거룩하고 흠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서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 몸을 바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체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로 우리를 기르시고 보살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가 있습니다.
복음은 요한복음 6장의 끝 부분입니다. 그리스도는 참 생명의 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있는 빵입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실 빵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참 생명을 얻습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영하는 사람은 모두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참된 양식이며, 그리스도의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영이며 진리이며 생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제사로 새로운 계약을 맺으시며 성체성사를 통하여 당신 백성에게 참 생명을 주십니다.
+ 여호수아서 24, 1-2ㄱ. 15-17. 18ㄴㄷ
<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
해설)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이스라엘의 주님께 대한 신앙입니다.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시나이 산의 계약'을 새롭게 하면서 스켐에서 주님께 대한 신앙을 다시 고백하게 합니다.
그 무렵 1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스켐으로 모이게 하였다. 그가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내니, 그들이 하느님 앞에 나와 섰다. 2 그러자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15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든, 아니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족의 신들이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 16 그러자 백성이 대답하였다.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주님을 저버리는 일은 결코 우리에게 없을 것입니다. 17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올라오셨으며, 우리 눈앞에서 이 큰 표징들을 일으키신 분이 바로 주 우리 하느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또 우리가 지나온 그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 First Reading, Joshua 24:1-2a, 15-17, 18b
1 Joshua gathered together all the tribes of Israel at Shechem, summoning their elders, their leaders, their judges, and their officers. When they stood in ranks before God, 2 Joshua addressed all the people: 15 "If it does not please you to serve the LORD, decide today whom you will serve, the gods your 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country you are now dwelling. As for me and my household, we will serve the LORD." 16 But the people answered, "Far be it from us to forsake the LORD for the service of other gods. 17 For it was the LORD, our God,who brought us and our fathers up out of the land of Egypt, out of a state of slavery. He performed those great miracles before our very eyes and protected us along our entire journey and among the peoples through whom we passed. 18 Therefore we also will serve the LORD, for he is our God."
+ 에페소서5, 21-32
<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 이는 큰 신비입니다. >
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신 분입니다. 이 때문에 교회는 그리스도께 순종합니다. 사랑에 대한 감사가 곧 순종입니다. 그리스도는 진리 자체이시며 진리의 보증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과 순종은 가정의 질서와 평화를 가져옵니다.
형제 여러분, 21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22 아내는 주님께 순종하듯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3 남편은 아내의 머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그 몸의 구원자이신 것과 같습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아내도 모든 일에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말씀과 더불어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7 그리고 교회를 티나 주름 같은 것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서게 하시며,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28 남편도 이렇게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29 아무도 자기 몸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하시는 것처럼 오히려 자기 몸을 가꾸고 보살핍니다. 30 우리는 그분 몸의 지체입니다. 31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됩니다.” 32 이는 큰 신비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
+ Second Reading, Ephesians 5:21-32
Brothers and sisters: 21 Be subordinate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22 Wives should be subordinate to their husbands as to the Lord. 23 For the husband is head of his wife just as Christ is head of the church, he himself the savior of the body. 24 As the church is subordinate to Christ,so wives should be subordinate to their husbands in everything. 25 Husbands, love your wives, even as Christ loved the church and handed himself over for her 26 to sanctify her, cleansing her by the bath of water with the word, 27 that he might present to himself the church in splendor, without spot or wrinkle or any such thing, that she might be holy and without blemish. 28 So also husbands should love their wives as their own bodies. He who loves his wife loves himself. 29 For no one hates his own flesh but rather nourishes and cherishes it, even as Christ does the church, 30 because we are members of his body. 31 For this reason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and 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32 This is a great mystery, but I speak in reference to Christ and the church.
+ 요한 6, 60-69
<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해설)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영적이며 참 생명을 줍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하느님의 거룩한 분입니다.
그때에 60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6:60-69
60 Many of Jesus' disciples who were listening said, "This saying is hard; who can accept it?" 61 Since Jesus knew that his disciples were murmuring about this, he said to them, "Does this shock you? 62 What if you were to see the Son of Man ascending to where he was before? 63 It is the spirit that gives life, while the flesh is of no avail.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life. 64 Bu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Jesus knew from the beginning the ones who would not believe and the one who would betray him. 65 And he said, "For this reason I have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it is granted him by my Father." 66 As a result of this, many of his disciples returned to their former way of life and no longer accompanied him. 67 Jesus then said to the Twelve, "Do you also want to leave?" 68 Simon Peter answered him, "Master,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9 We have come to believe and are convinced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육을 따르는 사람은 육의 일에 마음을 쓰고, 영을 따르는 사람은 영의 일에 마음을 씁니다. 육이 신경 쓰는 것은 죽음이요, 영이 마음 쓰는 바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생명의 영이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시킵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영원히 살게 하실 것입니다.
2018년 08월 26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andel: Lascia ch'io pianga (Rinaldo); Voices of Music with Kirsten Blaise, soprano
영원한 생명의 말씀
+ 요한 6, 60-69
1. 많은 사람들은 그분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가르침보다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나에게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나도 복음의 가르침보다 현세적 안위를 위해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정곡을 찌르는 예수님의 말씀에 많은 사람들과 제자들의 일부는 예수님 곁을 떠나갔습니다. 왜 그들은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예수님을 떠나갑니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는 물음에 나는 어떻게 대답하고 있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라는 베드로의 대답은 현재의 삶을 사는 나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합니까?
Today’s Reflection :
Twenty-first Sunday in Ordinary Time
1st Reading : Joshua 24:1-2a, 15-17, 18b
2nd Reading : Ephesians 5:21-32 or 5:2a, 25-32
Gospel: John 6:60-69
Jesus challenges disciples to believe his teaching
Our first reading comes from the last chapter of the Book of Exodus as the people have now returned to the Promised Land. In the passage, Joshua ? Moses’ successor as leader? calls the people together at Shechem and asks them whom they wish to serve: the true God or the gods of the local peoples. They opt for the true God who led them from Egypt, from slavery, and who preserved them all along their long journey. The people affirm that they will not desert the Lord.
Our gospel passage comes from the closing section of the Bread of Life discourse from the sixth chapter of St John’s Gospel. In the preceding passages Jesus had told the people that he was the bread of life; that only those who ate of his flesh could have eternal life; and that he was the Son of Man, the one sent by the Father. Many of those who had listened to him were not happy at these words, particularly the idea of eating his flesh, and so they left him and refused to listen to him again. It is possible that some of those who left were from the multitude who had come to hear him at the beginning of the discourse, but the passage makes it clear that some of the disciples also left, showing how difficult the teaching was even for those who had been committed to him. Jesus turns to the Twelve, his inner circle, and asks them if they too want to leave. On behalf of the group, St Peter says that they will stay with Jesus because only he has the message of eternal life. We too must ask ourselves whether or not we believe in Christ’s message and whether or not we follow the Lord as the people in the first reading swore to do. If we truly believe in the words Jesus spoke, then that should be evident in the way in which we treat others and in our attendance at the Eucharist.
At the time that the letter to the Ephesians was being written there was criticism being levelled against Christians that their ideas of equality were causing a breakdown in society. Today’s passage was an attempt at correcting that charge and uses structures which were commonly found in Roman society. It does appear very patriarchal, which is to be expected, as it is a product of the time. However, there is still a new standard being set before the people here and that is the love of Christ as the foundation stone of our relationships in which the Christian is to act as Christ would act. That means that the relationships within a family must become much deeper and more open to each other and, while the man was the traditional head of the household, now he must act from a Christ-like perspective which puts the needs and wants of others in the household before his own. The family unit, the bond between husband and wife, is an imitation of the bond between Christ and his people and which is built on the foundation of love.
Prayer :
"Lord Jesus, you have the words of everlasting life. Help me to cast aside doubt and fear and to embrace your word with trust and joy. I surrender my life to you. Be the Lord and Captain of my heart, my will, my thoughts and my actions. May there be nothing which keeps me from you and your love." - Amen.
성녀 요안나 엘리사벳 비쉬엘 (St. Jane Elizabeth Bichier)
축 일 : 8월 26일
신 분 : 수녀, 설립자
활동지역 : 아제스(Ages)
활동년도 : 1773-1838년
같은이름 : 비쉬에르, 엘라, 엘리자베스, 엘리자벳, 엘리제, 요한나, 이사벨, 이사벨라, 잔, 잔느, 쟌, 제인, 조반나, 조안, 조안나, 조한나, 지아나, 지안나, 지오바나, 지오반나, 후아나
프랑스 부르주(Bourges) 근방 러 블랑의 샤토 데 아제스에서 그 지방의 영주인 안토니 비쉬엘의 딸로 태어난 성녀 요안나 엘리사벳 비쉬엘(Joanna Elisabeth Bichier)은 조안 엘리사벳 마리 루시(Jeanne Elizabeth Marie Lucy)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나 항상 엘리사벳이란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녀는 푸아티에(Poitiers) 근방의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녀의 부친은 의회의 몰수령으로부터 가족의 재산을 성공적으로 방비한 뒤에 사망하였다. 그녀는 1796년 모친과 함께 푸아티에 근교인 베티네스로 이사한 후부터 혁명 정부의 사제들과 무신론자들을 배격하면서 시골에서 홀로 신앙생활에 전념하였다.
1797년 그녀는 성 안드레아 후베르투스 푸르네(Andreas Hubertus Fournet, 5월 13일) 신부를 만나 가까운 친구가 되었는데, 성 안드레아 푸르네 신부는 그녀에게 교육에 종사하면서 병자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봉사하는 수도회 설립에 따른 규칙을 만들어 주었다. 1804년 그녀의 모친이 운명하자 그녀는 푸아티에의 카르멜회 수녀원의 수련자가 되었으나, 섭리회로 가서 성 안드레아 푸르네 신부가 계획하는 수녀 공동체의 일원이 될 준비를 하였다. 그래서 성녀 요안나 엘리사벳은 어린이를 가르치고 병자와 노인들을 돌보는 공동체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 이 단체는 1807년에 첫 서원식을 거행하였고, 1816년에 푸아티에의 주교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수녀회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811년과 1830년 사이에 60개 이상의 수도원이 생겼다. 이 수녀회는 보통 성 안드레아 사도 수녀회로 불렸으나 공식적인 명칭은 십자가의 딸 수녀회이다.
성녀 요안나 엘리사벳은 점잖고 온순한 여성으로 많은 여행으로 경험을 얻었고, 또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였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극히 단순한 여성으로 비쳤다. 그녀가 1834년에 임종할 때 바스크(Basque) 사제인 성 미카엘 가리코이트(Michael Garicoits, 5월 14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그녀는 성 미카엘이 ‘베타람의 성심 사제회’라 부르는 선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녀는 1947년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08월26일(녹) 연중 제2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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