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8년 7월 05일


7월05일 목요일(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Thur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Today's Korean version of liturgy is following the Celebration Mass of Andres Daekeun Kim, Martyr and First Priest of Korea. 오늘의 영어 미사는 연중 13주간 목요일 전례를 따릅니다.




+ 2 역대기 24,18-22

< 너희는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즈카르야를 살해하였다(마태 23,35 참조). >

해설) 유다의 왕 요아스는 여호야다 사제의 도움으로 올바른 정치를 펴서 주님의 눈에 듭니다. 여호야다 사제가 죽자 요아스 왕은 아세라 목상과 돌 우상들을 섬깁니다. 그러자 여호야다의 아들 즈카르야 사제가 주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요아스는 즈카르야를 성전 마당에서 돌로 쳐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그 무렵 18 요아스 임금과 유다의 대신들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 이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내렸다. 19 주님께서는 그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예언자들을 보내셨다. 이 예언자들이 그들을 거슬러 증언하였지만,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20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의 아들 즈카르야가 하느님의 영에 사로잡혀,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주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그렇게 해서는 너희가 잘될 리 없다. 너희가 주님을 저버렸으니, 주님도 너희를 저버렸다.’” 21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 뜰에서 그에게 돌을 던져 죽였다. 22 요아스 임금은 이렇게 즈카르야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자기에게 바친 충성을 기억하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였다. 즈카르야는 죽으면서, “주님께서 보고 갚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 First Reading, Amos 7:10-17

10 Amaziah the priest of Bethel then sent word to Jeroboam king of Israel as follows, 'Amos is plotting against you in the heart of the House of Israel; the country cannot tolerate his speeches. 11 For this is what Amos says, "Jeroboam is going to die by the sword, and Israel will go into captivity far from its native land." ' 12 To Amos himself Amaziah said, 'Go away, seer, take yourself off to Judah, earn your living there, and there you can prophesy! 13 But never again will you prophesy at Bethel, for this is a royal sanctuary, a national temple.' 14 'I am not a prophet,' Amos replied to Amaziah, 'nor do I belong to a prophetic brotherhood. I am merely a herdsman and dresser of sycamore-figs. 15 But Yahweh took me as I followed the flock, and Yahweh said to me, "Go and prophesy to my people Israel." 16 So now listen to what Yahweh says: "You say: Do not prophesy against Israel, do not foretell doom on the House of Isaac!" 17 Very well, this is what Yahweh says, "Your wife will become a prostitute in the streets, your sons and daughters will fall by the sword, your land will be parcelled out by measuring line, and you yourself will die on polluted soil and Israel will go into captivity far from its own land!"'






+ 로마서 5,1-5

<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해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대한 믿음으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되며, 그 믿음으로 하느님의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삶 안에서 고난과 고통이 있다 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을 안고 기뻐하며 살아갑니다. 고통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끈기를 낳고, 끈기는 희망을 낳습니다.


형제 여러분, 1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2 믿음 덕분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총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도 자랑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고, 4 인내는 수양을, 수양은 희망을 자아냅니다. 5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 마태오 10,17-22

<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


해설) 그리스도인은 붙잡혀가서 재판을 받게 될 때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일러 주실 것입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스승이신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임을 당했으니 제자인 참된 그리스도인도 박해를 당할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9:1-8

1 He got back in the boat, crossed the water and came to his home town. 2 And suddenly some people brought him a paralytic stretched out on a bed. Seeing their faith, Jesus said to the paralytic, 'Take comfort, my child, your sins are forgiven.' 3 And now some scribes said to themselves, 'This man is being blasphemous.' 4 Knowing what was in their minds Jesus said, 'Why do you have such wicked thoughts in your hearts? 5 Now, which of these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and walk"? 6 But to prove to you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 then he said to the paralytic-'get up, pick up your bed and go off home.' 7 And the man got up and went home. 8 A feeling of awe came over the crowd when they saw this, and they praised God for having given such authority to human beings.






김대건 신부님은 박해를 받으면서도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과 하느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큰 희망으로 그 모든 고난을 이겨냅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놓으시며 모진 박해 속에서도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순교하십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람을 주님께서 영원히 살리실 것입니다.



2018년 07월 05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오늘 이하루도-다윗과요나단

박해를 각오하여라

+ 마태오 10,17-22

1.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로 부터 온갖 비난과 핍박을 받더라도 기쁘게 받으며, 그리스도 때문에 손해보고 모든 것을 잃는다 하더라도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일을 하다 다른 사람들로 부터 비난이나 핍박, 협박, 따돌림 혹은 모함 등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내가 그런 대우를 받을 때 나의 행동이나 마음은 어떠하였습니까? 겸허하게 받아 드리고 견디어 냅니까? 아니면 그들을 저주하고 복수할 생각을 합니까?


2. 주님의 뜻을 따르고 실천할 때 미움과 분열이 일어나는 것은 어두움의 세력이 빛이신 주님을 방해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갈라놓기 때문일 것 입니다. 나는 어려움과 두려움 중에 성령의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까?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세상이 혼란스럽고 부당하여도 주님의 정의가 언제나 승리함을 믿습니까?

 

Thur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1st Reading : Amos 7:10-17

Gospel : Matthew 9:1-8

Jesus heals a paralyzed man

In today’s first reading Amos is confronted by King Jeroboam and Amaziah, his royal priest. They do not like what Amos prophesies but in reply, Amos tells them that his words do not come from a group of prophets, like Amaziah, but directly from God. He then tells them how the kingdom will end.


In the Gospel, Jesus forgives a paralytic man his sins which outraged the scribes. He tells them that he has the power to forgive and heals the man to prove his authority. The people are amazed and pleased to see this. We are reminded that not everyone, such as Amaziah, speaks the truth but that the words of Jesus are truth and life.



Prayer "Lord Jesus, through your merciful love and forgiveness you bring healing and restoration to body, soul, and mind. May your healing power and love touch every area of my life -- my innermost thoughts, feelings, attitudes, and memories. Pardon my offences and transform me in the power of your Holy Spirit that I may walk confidently in your truth and righteousness." - Amen


 

성 김대건 안드레아 (金大建 Andrew Kim)

축 일 : 7월 05일

신 분 :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 한국(Korea)

활동년도 : 1821-1846년

같은이름 : 김 안드레아, 김 안드레아, 김안드레아, 김안드레아, 안드레아스, 안드레아스, 앙드레, 앙드레, 앤드루, 앤드루, 앤드류, 앤드류


성 김대건 안드레아(Andreas)는 1821년 8월 21일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 마을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대건의 아명은 재복(再福)이고 이름은 지식(芝植)이라고 하는데, 그의 집안은 열심한 구교 집안이다. 김대건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Pius)와 아버지는 순교로써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다. 신앙 깊은 순교자의 집안에서 성장한 김대건은 굳센 기질과 열심한 신덕으로 충실히 생활하던 중, 16세 때인 1836년에 모방 신부에 의해 최양업 토마스와 최방제 프란치스코와 함께 마카오로 유학가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최 프란치스코는 병사하였으므로, 남은 두 신학생만이 훌륭히 학업과 성덕을 닦았으나 나이가 25세에 이르지 못하여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 무렵 파리 외방 선교회가 조선 교구를 담당하여 주교와 신부를 조선에 입국시켜 전교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조선이 외국과 수호조약을 맺지 않아 종교자유가 없었음으로 프랑스 루이 필립 왕이 파견한 함대의 세실 제독이 그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나섰다. 김대건은 세실 제독의 통역관이 되어 조선이 들어갈 메스트르 이 신부와 함께 에리곤 호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세실 제독이 갑자기 조선 항해를 중지하게 되어 김대건은 혼자 육로로 본국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변문에 이르러 조선 사절단의 일원인 김 프란치스코를 만나 본국 소식을 자세히 듣게 되었는데, 성직자를 비롯하여 아버지와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국을 서둘러 그해 12월 29일 혼자 의주 변문을 거쳐 입국하였으나 중도에서 본색이 탄로날 위험이 생겨 다시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 후 김대건은 백가점(白家店)과 소팔가자(小八家子)에 머물며 메스트르 신부로부터 신학을 배우고, 1844년 12월 15일 페레올 고 주교로부터 부제품을 받고, 다시 입국을 시도하여 고 주교와 함께 변문으로 왔으나 김 부제 혼자만 1월 15일 서울에 도착하였다. 1845년 4월 주교와 신부를 맞이하기 위하여 상해에 갔다가 그 해 8월 17일 그곳의 김가항(金家港) 성당에서 페레올 고 주교 집전으로 사제품을 받아 조선교회의 첫 사제가 되었다. 이어 8월 24일 상해에서 30리 떨어진 횡당(橫堂) 신학교 성당에서 다블뤼 안 신부의 보좌를 받으며 첫 미사를 집전하였다.


같은 달 31일 고 주교와 다블뤼 안 신부를 모시고 라파엘호라 명명한 작은 목선을 타고 상해를 출발하여 1845년 10월 12일에 충청도 나바위라는 조그마한 교우촌에 상륙하였다. 김 신부는 선교활동에 힘쓰는 한편 만주에서 기다리는 메스트르 이 신부를 입국시키려고 애썼으나, 의주 방면의 경비가 엄해서 고 주교는 바닷길을 알아보라고 지시함으로, 백령도 부근으로 갔다가 순위도에서 1846년 6월 5일 밤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김 신부가 황해 감사 김정집의 심문에서 자신은 조선에서 출생하여 마카오에서 공부했음을 토로하자 황해도 감사는 왕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이 사건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중신회의를 열고 서울 포청으로 압송케 하였다. 일부 대신들은 김 신부의 박학한 지식과 외국어 실력에 탄복하여 배교시켜 나라의 일꾼으로 쓰자고 하는 의견도 있고 해서 배교를 강요했으나, 김 신부는 도리어 관리들을 교화시키려고 하자 사학의 괴수라는 죄목을 붙여 사형을 선고하였다. 김 신부는 사제생활 1년 1개월만인 1846년 9월 16일에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이때 김 신부의 나이는 26세였다. 그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8년 07월05일 목요일(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