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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03일


6월03일(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The Solemnity of the Most Holy Body and Blood of Christ

새로운 계약 (New Covenant)

오늘은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예수님의 몸과 피이며 바로 예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성체 성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여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랑입니다.


제1독서는 탈출기의 말씀으로 시나이 산에서의 계약 내용입니다. 모세의 중재로 주님과 하느님 백성이 시나이 산에서 계약을 맺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의 계약을 자세히 일러주자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모든 계약을 다 따르겠다고 다짐합니다. 모세는 하느님을 상징하는 제단을 쌓고 또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표시하는 돌기둥 열두 개를 세웁니다. 모세는 제물의 피를 받아 그 절반을 먼저 제단에 뿌립니다. 그리고 나서 하느님 계약을 백성들에게 읽어주고 그들이 주님 말씀대로 따르겠다고 하자 나머지 절반의 피를 백성들에게 뿌립니다. 이 피는 주님께서 당신 백성과 맺는 '계약의 피'입니다.


제2독서는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대사제는 하느님 백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해마다 제물을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야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세상의 죄를 없애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십니다. 에수 그리스도는 단 한 번 지성소에 들어 가셔서 당신 자신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히 속죄 받을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옛 계약 아래서 저지른 죄를 용서받게 하시려고 죽으십니다. 그리스도는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우리들로 하여금 영적으로 예배를 바치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약의 참된 대사제이시며 새로운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마르코 복음은 최후의 만찬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는 내 몸이다'고 하십니다. 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이는 새로운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을 통해 하느님과 새로운 계약을 맺으시며,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통해 하느님과의 새로운 계약을 실현하십니다. 십자가의 희생 제사와 최후의 만찬은 같은 의미의 새 계약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성사적으로 거행하는 성체성사를 최후의 만찬 때에 세우시고 그 다음 날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바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새로운 계약을 맺으십니다.

+ 탈출기 24,3-8

< 이는 주님께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피다. >

해설) 시나이 산에서 주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계약을 맺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의 계약을 일러주자 백성은 그 계약을 받아들입니다. 모세는 계약의 중재자로서 제물의 피를 받아 계약의 두 당사자인 제단과 백성에게 피를 뿌립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계약의 피'입니다.


그 무렵 3 모세가 백성에게 와서 주님의 모든 말씀과 모든 법규를 일러 주었다. 그러자 온 백성이 한목소리로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실행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 모세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다. 그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산기슭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따라 기념 기둥 열둘을 세웠다. 5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몇몇 젊은이들을 그리로 보내어, 번제물을 올리고 소를 잡아 주님께 친교 제물을 바치게 하였다. 6 모세는 그 피의 절반을 가져다 여러 대접에 담아 놓고, 나머지 절반은 제단에 뿌렸다. 7 그러고 나서 계약의 책을 들고 그것을 읽어 백성에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실행하고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8 모세는 피를 가져다 백성에게 뿌리고 말하였다. “이는 주님께서 이 모든 말씀대로 너희와 맺으신 계약의 피다.”

+ First Reading, Exodus 24:3-8

3 When Moses came to the people and related all the words and ordinances of the LORD, they all answered with one voice, "We will do everything that the LORD has told us." 4 Moses then wrote down all the words of the LORD and, rising early the next day, he erected at the foot of the mountain an altar and twelve pillars for the twelve tribes of Israel. 5 Then, having sent certain young men of the Israelites to offer holocausts and sacrifice young bulls as peace offerings to the LORD, 6 Moses took half of the blood and put it in large bowls; the other half he splashed on the altar. 7 Taking the book of the covenant, he read it aloud to the people, who answered, "All that the LORD has said, we will hear and do." 8 Then he took the blood and sprinkled it on the people, saying,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that the LORD has made with you in accordance with all these words of his."

+ 히브리서 9,11-15

<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할 것입니다. >

해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고 참된 대사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제사의 결과는 무한히 큽니다. 그분은 오직 한 번 당신 자신을 유일한 제물로 희생하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우리들로 하여금 하느님께 영적 예배를 바치는데 합당한 자가 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거룩한 피입니다.


형제 여러분, 11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루어진 좋은 것들을 주관하시는 대사제로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은, 곧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는 더 훌륭하고 더 완전한 성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단 한 번 성소로 들어가시어 영원한 해방을 얻으셨습니다. 13 염소와 황소의 피, 그리고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리는 암송아지의 재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그 몸을 깨끗하게 한다면, 14 하물며 영원한 영을 통하여 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음의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살아 계신 하느님을 섬기게 할 수 있겠습니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Second Reading, Hebrews 9:11-15

Brothers and sisters: 11 When Christ came as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hat have come to be, passing through the greater and more perfect tabernacle not made by hands, that is, not belonging to this creation, 12 he entered once for all into the sanctuary, not with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with his own blood, thus obtaining eternal redemption. 13 For if the blood of goats and bulls and the sprinkling of a heifer's ashes can sanctify those who are defiled so that their flesh is cleansed, 14 how much more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dead works to worship the living God. 15 For this reason he is mediator of a new covenant: since a death has taken place for deliverance from transgressions under the first covenan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



+ 마르코 14, 12-16. 22-26

<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


해설)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를 당신의 몸과 피로 축복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주님의 성찬은 새 계약을 맺는 결정적이고도 유일한 희생 제사입니다. 성찬의 식탁에서 우리가 먹고 마시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천상 양식입니다.

12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3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14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15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16 제자들이 떠나 도성 안으로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22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23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2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26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14:12-16, 22-26

12 On the first day of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when they sacrificed the Passover lamb, Jesus’ disciples said to him, "Where do you want us to go and prepare for you to eat the Passover?" 13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Go into the city and a man will meet you, carrying a jar of water. Follow him. 14 Wherever he enters, say to the mast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Where is my guest room where I may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15 Then he will show you a large upper room furnished and ready. Make the preparations for us there." 16 The disciples then went off, entered the cit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and they prepared the Passover. 22 While they were eating, he took bread, said the blessing, broke it, gave it to them, and said, "Take it; this is my body." 23 Then he took a cup, gave thanks, and gave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from it. 24 He said to them,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will be shed for many. 25 Amen, I say to you, I shall not drink again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e day when I drink it new in the kingdom of God." 26 Then, after singi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 of Olives.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주님 안에 살고 주님께서도 그 안에서 사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는 예수님 자신이며 참 생명이고 참 사랑입니다. 미사 때마다 우리는 성체를 영합니다. 주님을 모실 성전을 꾸미는 일에 모세와 솔로몬은 정성을 다합니다. 우리도 미사 전에 예수님을 모시기에 합당하도록 온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2018년 06월 03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I Am the Bread of Life" by Richard Proulx and the Cathedral Singers ( Lyrics & Photos)

최후의 만찬과 성찬례

+ 마르코 14, 12-16. 22-26

1. 빵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제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성체성사를 통해 새로운 계약을 맺으시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모습 속에서 나는 예수님의 참사랑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습니까?


2. 나에게 예수님의 살과 피는 어떤 의미입니까? 나는 성체성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미사 때 나는 무의식 적으로 성체를 받아 영하지는 않습니까? 성체성사는 내 삶에서 어떤 의미이며, 나는 어떤 마음으로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셔야합니까?

 



Today’s Reflection :


Sunday 3: Solemnity of the Corpus Christi


1st Reading : Exodus 24:3-8

2nd Reading : Hebrews 9:11-15

Gospel : Mark 14:12-16, 22-26


Passover preparation & Jesus' last supper


Today we celebrate the great solemnity of Corpus Christi – the Body and Blood of Jesus Christ – which has the Last Supper on Holy Thursday night as its backdrop and origin. We celebrate it today in thanksgiving for the great gift we receive through the Body and Blood of Jesus Christ freely given for us. In today’s solemnity we celebrate in a very special way the fact that the Lord is really, truly and substantially present under the appearance of bread and wine. This Sacred Host, this True Presence is reserved in the tabernacles in our churches and chapels and strengthens us and the Church along the path to salvation. Jesus made a new and everlasting covenant with us which brings eternal life to all who believe in him and this covenant was sealed in his blood on the Cross. Traditionally, this day was marked by processions with the Blessed Sacrament carried through towns and villages whose streets and neighbourhoods were cleaned up and decorated for the occasion. The solemnity marks one of the great mysteries of our faith and with it one of the great gifts which God has given to his Church.


In the first reading from the Book of Exodus, Moses has returned to the people and tells them God’s commandments and his judgements. The people assent to all of this and the rituals for sealing the covenant between them and God are carried out. Part of that was the sprinkling of some of the blood on the altar (which represented God) and the sprinkling of the remaining blood on the people which showed their close union with God and their willingness to be faithful to the covenant or contract they had just agreed.


In the second reading from the letter to the Hebrews, the author speaks about the blood of Jesus Christ which not only brings eternal life but also purifies the people. The blood of bulls and calves of the Old Testament only brought an outward purification, whereas the blood of Jesus Christ brings inner purification to the believer and allows them to become better servants or faithful disciples for God.


The gospel from St Mark recounts the preparations in the lead-up to the Last Supper of the Lord. During that meal, Jesus instituted the Eucharist by giving the bread and wine as his body and blood to his disciples. At the end of the meal the group moved to the Mount of Olives as the Lord prepared to give his life, to shed his blood for his people that they may have life. Jesus is really, truly and substantially present in the bread and wine after the consecration and these remain forever his Body and Blood which we receive at Mass or return to adore in the Eucharistic presence in the tabernacle. There is no greater possession in the world than the Body and Blood of Christ but it is worthless to us if we do not believe and live the life to which it calls us.



Prayer :

"Lord Jesus, you are the "Bread of Life" and the "Cup of Salvation". May I always follow in the narrow way of the cross toward the heavenly banquet where you will seat all the elect at the table of your kingdom." - Amen.

 

우간다의 성 안드레아 카그와 (St. Andrew Kagwa of Uganda)

축 일 : 6월 03일

신 분 : 순교자

활동지역 : 우간다(Uganda)

활동년도 : +1886년

같은이름 : 까그와, 안드레아스, 앙드레, 앤드루, 앤드류


성 카롤루스 르왕가(Carolus Lwanga)와 성 요셉 무카사(Josephus Mukasa)와 동료 순교자들은 일명 우간다의 순교자들이라고 불리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하느님의 은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는 참으로 감동적인 순교사이다. 중앙아프리카 내륙지방에 살던 원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가톨릭 선교사를 파견한 것은 1879년의 일이다. 라비제리(Lavigerie) 추기경이 중앙아프리카의 선교를 위해 1879년에 설립한 화이트 파더들(White Fathers)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리고 우간다에서는 극히 우호적이었던 무테사(Mutesa) 추장의 도움으로 약간의 진전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인 무왕가(Muwanga)는 자기 부족 가운데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뿌리 뽑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들 중에는 성 요셉 무카사 같은 열심한 부하가 있었다. 그래서 무왕가 추장은 그의 박해의 첫 희생자로 성 요셉 무카사를 참수하였다. 이때가 1885년 11월 15일이었다. 성 요셉 무카사의 지위를 승계한 성 카롤루스 르왕가는 추장 몰래 4명의 예비신자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그중에는 13세의 소년 성 키지토(Kizito)도 있었다. 추장은 또 다시 박해를 일으켜 모든 신자들을 색출하여 잡아들였다. 체포된 모든 신자들은 나무공고(Namugongo)라 불리는 곳까지 끌려가면서 온갖 시련을 겪었다. 처형지에 도착한 그들은 1886년 주님 승천 대축일인 6월 3일에 옷이 벗겨진 채 꽁꽁 묶였고, 사형 집행자들은 밤이 새도록 노래를 부르며 그들을 괴롭히다가 천천히 불에 태워 죽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모두 살해하였다.


또 다른 순교자로는 마티아 칼렘바 무룸바(Mattias Kalemba Murumba)로도 불리는 성 마티아 무룸바(Matthias Murumba)가 있다. 그는 처음에는 프로테스탄트 선교사의 영향을 받았으나 결국은 리빈하크(Livinhac)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다. 또 다른 사람은 키고와의 추장 성 안드레아 카그와(Andreas Kagwa)인데, 그는 아내의 영향을 받아 개종한 후 주위의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쳐 세례를 받도록 했다.


성 카롤루스 르왕가와 성 마티아 무룸바를 포함한 총 22명의 우간다 순교자들은 1920년 6월 6일 교황 베네딕투스 15세(Benedictus XV)에 의해 성대하게 시복되었다. ‘순교자들의 피는 그리스도인들의 씨앗’이란 말처럼, 그들의 순교 이후 즉시 500명 이상이 영세하고 3천 명 이상의 예비신자들이 쇄도하여 오늘날의 우간다 교회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들은 모두 1964년 10월 18일 로마(Roma)에서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우간다의 순교자들로 성인품에 올랐다. 성 카롤루스 르왕가는 아프리카 가톨릭 청소년 활동단체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06월03일(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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