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 수요일(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ecilia, Virgin and Martyr
+ 2 마카베오 7, 1. 20-31
<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
해설) 부활에 대한 믿음은 죽음에서 생명을 창조하실 수 있는 주님의 권능에 대한 믿음입니다. 부활에 대한 믿음은 진리에 충실한 사람들을 위하시는 주님의 자비와 결코 없어지지 않을 주님의 계약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에 대한 믿음은 주님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놓을 수 있게 합니다.
그 무렵 1 어떤 일곱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체포되어 채찍과 가죽끈으로 고초를 당하며, 법으로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를 임금에게서 받은 일이 있었다. 20 특별히 그 어머니는 오래 기억될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는 일곱 아들이 단 하루에 죽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용감하게 견디어 냈다. 21 그는 조상들의 언어로 아들 하나하나를 격려하였다. 고결한 정신으로 가득 찬 그는 여자다운 생각을 남자다운 용기로 북돋우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22 “너희가 어떻게 내 배 속에 생기게 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준 것은 내가 아니며, 너희 몸의 각 부분을 제자리에 붙여 준 것도 내가 아니다. 23 그러므로 사람이 생겨날 때 그를 빚어내시고 만물이 생겨날 때 그것을 마련해 내신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자비로이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너희가 지금 그분의 법을 위하여 너희 자신을 하찮게 여겼기 때문이다.” 24 안티오코스는 자기가 무시당하였다고 생각하며, 그 여자의 말투가 자기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스러워하였다. 막내아들은 아직 살아 있었다. 임금은 그에게 조상들의 관습에서 돌아서기만 하면 부자로 만들어 주고 행복하게 해 주며 벗으로 삼고 관직까지 주겠다고 하면서, 말로 타이를 뿐만 아니라 약속하며 맹세까지 하였다. 25 그러나 그 젊은이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그 어머니를 가까이 불러 소년에게 충고하여 목숨을 구하게 하라고 강권하였다. 26 임금이 줄기차게 강권하자 어머니는 아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하였다. 27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에게 몸을 기울이고 그 잔인한 폭군을 비웃으며 조상들의 언어로 이렇게 말하였다. “아들아, 나를 불쌍히 여겨 다오. 나는 아홉 달 동안 너를 배 속에 품고 다녔고 너에게 세 해 동안 젖을 먹였으며, 네가 이 나이에 이르도록 기르고 키우고 보살펴 왔다. 28 얘야, 너에게 당부한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 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으셨음을 깨달아라.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마찬가지다. 29 이 박해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형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죽음을 받아들여라. 그래야 내가 그분의 자비로 네 형들과 함께 너를 다시 맞이하게 될 것이다.” 30 어머니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젊은이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무엇을 기다리는 것이오? 나는 임금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소. 모세를 통하여 우리 조상들에게 주어진 법에만 순종할 뿐이오. 31 히브리인들을 거슬러 온갖 불행을 꾸며 낸 당신은 결코 하느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 First Reading, 2 Maccabees 7:1, 20-31
1 It happened that seven brothers with their mother were arrested and tortured with whips and scourges by the king, to force them to eat pork in violation of God's law. 20 Most admirable and worthy of everlasting remembrance was the mother, who saw her seven sons perish in a single day,yet bore it courageously because of her hope in the Lord. 21 Filled with a noble spirit that stirred her womanly heart with manly courage, she exhorted each of them in the language of their ancestors with these words: 22 "I do not know how you came into existence in my womb; it was not I who gave you the breath of life, nor was it I who set in order the elements of which each of you is composed. 23 Therefore, since it is the Creator of the universe who shapes each man's beginning, as he brings about the origin of everything, he, in his mercy, will give you back both breath and life, because you now disregard yourselves for the sake of his law." 24 Antiochus, suspecting insult in her words, thought he was being ridiculed. As the youngest brother was still alive, the king appealed to him, not with mere words, but with promises on oath, to make him rich and happy if he would abandon his ancestral customs: he would make him his Friend and entrust him with high office. 25 When the youth paid no attention to him at all,the king appealed to the mother, urging her to advise her boy to save his life. 26 After he had urged her for a long time, she went through the motions of persuading her son. 27 In derision of the cruel tyrant, she leaned over close to her son and said in their native language: "Son, have pity on me, who carried you in my womb for nine months, nursed you for three years, brought you up, educated and supported you to your present age. 28 I beg you, child, to look at the heavens and the earth and see all that is in them; then you will know that God did not make them out of existing things; and in the same way the human race came into existence. 29 Do not be afraid of this executioner, but be worthy of your brothers and accept death, so that in the time of mercy I may receive you again with them." 30 She had scarcely finished speaking when the youth said:"What are you waiting for? I will not obey the king's command. I obey the command of the law given to our fathers through Moses. 31 But you, who have contrived every kind of affliction for the Hebrews, will not escape the hands of God."
묵상) 인간은 전능하신 하느님 심판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순교자들은 잠깐 동안 고통을 받은 후에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누리지만, 박해자들은 교만한 죄에 대한 주님의 심판을 받아 응분의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의로운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누리라고 주님께서 부활시키십니다.
+ 루카 19, 11ㄴ-28
<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
해설) 어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에게 장사를 해보라고 금화를 한 개씩 나누어 줍니다. 그러자 어떤 종은 금화 하나를 열 개로 늘리고, 어떤 종은 금화 하나를 다섯 개로 늘립니다. 그런데 어떤 게으른 종은 금화 하나를 그대로 수건에 싸 둡니다. 그래서 그 게으른 종은 그 금화마저 빼앗깁니다.
그때에 11 예수님께서는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 데다,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2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어떤 귀족이 왕권을 받아 오려고 먼 고장으로 떠나게 되었다. 13 그래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열 미나를 나누어 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일렀다. 14 그런데 그 나라 백성은 그를 미워하고 있었으므로 사절을 뒤따라 보내어, ‘저희는 이 사람이 저희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15 그러나 그는 왕권을 받고 돌아와,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이 벌이를 얼마나 하였는지 알아볼 생각으로 그들을 불러오라고 분부하였다. 16 첫째 종이 들어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열 미나를 벌어들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한을 가져라.’18 그다음에 둘째 종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로 다섯 미나를 만들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주인은 그에게도 일렀다. ‘너도 다섯 고을을 다스려라.’ 20 그런데 다른 종은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주인님의 한 미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께서 냉혹하신 분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저는 주인님이 두려웠습니다.’ 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내가 냉혹한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3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되찾았을 것이다.’ 24 그러고 나서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일렀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5 ‑ 그러자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여라.’” 28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9:11-28
11 While people were listening to Jesus speak, he proceeded to tell a parable because he was near Jerusalem and they thought that the Kingdom of God would appear there immediately. 12 So he said, "A nobleman went off to a distant country to obtain the kingship for himself and then to return. 13 He called ten of his servants and gave them ten gold coins and told them, 'Engage in trade with these until I return.' 14 His fellow citizens, however, despised him and sent a delegation after him to announce, 'We do not want this man to be our king.' 15 But when he returned after obtaining the kingship, he had the servants called, to whom he had given the money, to learn what they had gained by trading. 16 The first came forward and said, 'Sir, your gold coin has earned ten additional ones.' 17 He replied, 'Well done, good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in this very small matter; take charge of ten cities.' 18 Then the second came and reported, 'Your gold coin, sir, has earned five more.' 19 And to this servant too he said,'You, take charge of five cities.' 20 Then the other servant came and said, 'Sir, here is your gold coin; I kept it stored away in a handkerchief, 21 for I was afraid of you, because you are a demanding man; you take up what you did not lay down and you harvest what you did not plant.' 22 He said to him, 'With your own words I shall condemn you, you wicked servant. You knew I was a demanding man, taking up what I did not lay down and harvesting what I did not plant; 23 why did you not put my money in a bank? Then on my return I would have collected it with interest.' 24 And to those standing by he said, 'Take the gold coin from him and give it to the servant who has ten.' 25 But they said to him, 'Sir, he has ten gold coins.' 26 He replied, 'I tell you,to everyone who has, more will be given, but from the one who has not,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away. 27 Now as for those enemies of mine who did not want me as their king, bring them here and slay them before me.'" 28 After he had said this, he proceeded on his journey up to Jerusalem.
묵상) 하느님 나라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난 뒤에야 나타날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모든 이들은 각자 주어진 능력에 따라서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하면서 최선을 다해 주님께 충성을 바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 충실하는 길은 주어진 일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과 은총을 골고루 주십니다. 그러나 깨끗하고 완전하게 비어 놓은 그릇에 주님의 축복이 차고 넘칠 것입니다. 그릇을 엎어놓거나 그릇이 깨져있다면 주님의 축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능력으로 이웃과 주 하느님을 위해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Agni Parthene - Valaam Brethren Choir
미나의 비유
+ 루카 19, 11ㄴ-28
1. 주님께서는 내게 무엇을 맡겨 놓으셨습니까? 나는 그것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으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어떤 열매로 주님 앞에 보여드릴 수 있습니까? 나는 많은 은총과 재능을 주님으로 부터 받았지만 그것들을 오로지 나만을 위해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미나를 어떻게 잘 활용해야 더 큰 열매와 상급을 얻을 수 있습니까?
2. 오늘 이 미나의 비유를 통해 주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나는 그 요구에 어떻게 부응하고 있습니까? 나는 이미 돌아온 주인과 셈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아니면 악한 종처럼 아직도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하기 위해 변명거리를 찾고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 :
Memorial of St Cecilia, Virgin & Martyr
2 Maccabees 7:1, 20-31 / Luke 19:11-28
Today we read of the slaughter of seven sons before the eyes of their mother. They had been arrested for not carrying out the pagan king’s profanities but for standing by their faith. The mother is implored to save the lives of her sons but she too stands by the faith and so they die the death of martyrs. She is the last to die having watched each of her sons – from the eldest to the youngest – put to death before her eyes.
In today’s Gospel passage we have the parable of the man who went abroad to become king and left his possessions with his servants. In this parable Jesus is talking of himself and when he returns he will ask each person for an account of their stewardship. Those who have been faithful will be greatly rewarded. Those who have refused his kingship will be punished. It is a reminder that being a true Christian will involve a certain amount of risk-taking in this life – but there will be no reward without risk-taking.
Prayer :
"Lord, your kingdom is an everlasting kingdom. Come and be the ruler of my heart and thoughts and be the king of my home and family. Help me to make good use of the gifts, talents, time, and resources you give me for your glory and your kingdom." Amen
성녀 체칠리아(Saint Cecilia)
축 일 : 11월 22일
신 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로마 ?
활동년도 : +230년?
같은이름 : 세실리아, 쎄실리아, 카이킬리아, 케킬리아
여러 필사본으로 전래된 성녀 체칠리아(Caecilia)의 순교록은 5세기 중엽에 기록되었다. 그 전승들에 의하면, 그녀는 로마 원로원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면서 평생 동정을 지킬 것을 서약하였다. 성녀 체칠리아는 자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교도인 성 발레리아누스(Valerianus, 4월 14일)라는 귀족 청년과 결혼하였으나, 결혼식이 끝난 후 그에게 자신은 동정 서약을 하였으며 천사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음을 말하였다. 성 발레리아누스는 그 천사를 보게 해 주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래서 성녀 체칠리아는 그를 교황 성 우르바누스 1세(Urbanus I, 5월 25일)에게 보내어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도록 하였다. 세례를 받고 돌아온 그는 백합으로 장식된 관을 쓴 두 천사가 성녀 체칠리아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결국 그녀의 동정서약에 동의하였다. 또한 그의 동생인 성 티부르티우스(Tiburtius, 4월 14일)도 후에 천사를 보고 세례를 받았다.
성 발레리아누스와 성 티부르티우스 형제는 그때부터 신앙생활과 자선활동에 전념하다가 행정관인 알마키우스(Almachius)의 미움을 사서 체포되었다. 그들은 신전에 제사를 바치라는 행정관의 강요를 거절하여 심한 매질을 당한 후 로마 근교 파구스 트리피오에서 성 막시무스(Maximus, 4월 14일)와 함께 참수되었다. 성 막시무스는 성 발레리아누스와 성 티부르티우스가 보여준 그리스도께 대한 굳은 신앙을 보고 감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가 순교하였다.
성녀 체칠리아는 이 세 명의 순교자들을 장례지낸 다음 체포되어 배교를 강요당하였다. 그녀는 용감하게 알마키우스와 논쟁하였으며, 행정관은 도저히 그녀의 신앙을 꺾을 수 없다고 생각하자 사형을 언도하였다. 사형 방법은 그 당시 흔히 사형수에게 적용된 것으로 욕실에 가두어 쪄서 죽이는 가혹한 형벌이었다. 목욕실에 가둔 지 24시간이 경과하였어도 성녀 체칠리아가 죽지 않자 목을 베어 죽이기로 다시 결정하였다. 그러나 형리의 서툰 솜씨로 목을 베인 후에도 성녀는 3일 동안이나 숨이 붙어 있다가 순교하였다고 한다. 성녀 체칠리아에 대한 공경은 수세기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보편화되었고, 그녀의 행적들이 수많은 전설이 되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순교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성 티부르티우스를 비롯한 다른 성인들이 세베루스 알렉산데르(Severus Alexander, 225-235년 재위) 황제 치하에서 순교하였다고 로마 순교록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녀의 순교 연대를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성녀 체칠리아는 음악과 음악인들의 수호성인이다. 그 이유는 원치 않았던 결혼식 때 성녀 체칠리아는 결혼 음악과 환호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였고, 오히려 내심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행적에 근거한 것이다. 그래서 성녀는 음악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1584년 로마에 음악원이 세워졌을 때 성녀는 이 학원의 수호자로 지칭되었고, 이후 성녀 체칠리아를 교회 음악의 수호자로 공경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성녀의 문장은 오르간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1월22 수요일(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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