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7년 10월 12일


10월12일(녹)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wenty-seventh Week in Ordinary Time

+ 말라기 3, 13-20ㄴ

< 보라, 화덕처럼 불붙는 날이 온다. >

해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공경하고 당신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느님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내치실 것입니다. 하느님을 섬기고 진정으로 공경하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으로 삼으시고 친자식처럼 아껴주실 것입니다. 공평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13 너희는 나에게 무엄한 말을 하였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그런데도 너희는 “저희가 당신께 무슨 무례한 말을 하였습니까?” 하고 말한다. 14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다. 만군의 주님의 명령을 지킨다고, 그분 앞에서 슬프게 걷는다고 무슨 이득이 있느냐? 15 오히려 이제 우리는 거만한 자들이 행복하다고 말해야 한다. 악을 저지르는 자들이 번성하고, 하느님을 시험하고도 화를 입지 않는다.” 16 그때에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이 서로 말하였다. 주님이 주의를 기울여 들었다.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며 그의 이름을 존중하는 이들이 주님 앞에서 비망록에 쓰였다. 17 그들은 나의 것이 되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나서는 날에 그들은 나의 소유가 되리라. 부모가 자기들을 섬기는 자식을 아끼듯, 나도 그들을 아끼리라. 18 그러면 너희는 다시 의인과 악인을 가리고, 하느님을 섬기는 이와 섬기지 않는 자를 가릴 수 있으리라. 19 보라, 화덕처럼 불붙는 날이 온다. 거만한 자들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모두 검불이 되리니, 다가오는 그날이 그들을 불살라 버리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그날은 그들에게 뿌리도 가지도 남겨 두지 않으리라. 20 그러나 나의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움의 태양이 날개에 치유를 싣고 떠오르리라.


+ First Reading, Malachi 3:13-20b

13 You have defied me in word, says the LORD, yet you ask, "What have we spoken against you?" 14 You have said, "It is vain to serve God, and what do we profit by keeping his command, And going about in penitential dress in awe of the LORD of hosts? 15 Rather must we call the proud blessed; for indeed evildoers prosper, and even tempt God with impunity." 16 Then they who fear the LORD spoke with one another, and the LORD listened attentively; And a record book was written before him of those who fear the LORD and trust in his name. 17 And they shall be mine, says the LORD of hosts, my own special possession, on the day I take action. And I will have compassion on them, as a man has compassion on his son who serves him. 18 Then you will again see the distinction between the just and the wicked; Between the one who serves God, and the one who does not serve him. 19 For the day is coming, blazing like an oven, when all the proud and all evildoers will be stubble, And the day that is coming will set them on fire, leaving them neither root nor branch, says the LORD of hosts. 20 But for you who fear my name, there will arise the sun of justice with its healing rays.


묵상) 그날이 오면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은 갈라지게 될 것입니다. 심판 날이 오면 주님을 섬긴 사람과 주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은 주님의 위력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제멋대로 살던 사람들은 모두 검불처럼 타버릴 것이며,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님을 섬긴 사람은 하늘의 영광에 오를 것입니다.


+ 루카 11, 5-13

<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


해설) 하느님께 청하면 받을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찾으면 얻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문을 두드리면 열어 주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우리는 악하면서도 자식들이 청하면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선하신 하느님께서는 도움을 청하는 당신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5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1:5-13

Jesus said to his disciples: 5 "Suppose one of you has a friend to whom he goes at midnight and says, 'Friend, lend me three loaves of bread, 6 for a friend of mine has arrived at my house from a journey and I have nothing to offer him,' 7 and he says in reply from within, 'Do not bother me; the door has already been locked and my children and I are already in bed. I cannot get up to give you anything.' 8 I tell you, if he does not get up to give him the loaves because of their friendship, he will get up to give him whatever he needs because of his persistence. 9 "And I tell you, ask and you will receive;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10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and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11 What father among you would hand his son a snake when he asks for a fish? 12 Or hand him a scorpion when he asks for an egg? 13 If you then, who are wicked,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the Father in heaven give the Holy Spirit to those who ask him?"



묵상) 누구든지 주님 안에서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우리가 청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당신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주실 것입니다. 진정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주님의 성령을 청하기만 하면 즉시 받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간절히 청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 없는 마음으로 올바른 것을 청해야 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지향으로 청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과 물질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의 나라를 청한다면 당신의 성령을 주실 것입니다.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구하시오 받으리라 - 가톨릭 성가 40장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 루카 11, 5-13


1. 내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주님께 무엇을 청하고 있습니까? 나는 어떤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내게 보내주시는 협조자 성령을 나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습니까? 성령을 통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까?


2. 주님은 나의 청원에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나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바쁘셔서 나의 청을 못 듣고 계시다고 생각합니까? 혹시 나의 기도가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요?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 너무 나의 말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Today’s Reflection :


Malachi 3:13-20 / Luke 11:5-13

Today we turn to the Book of Malachi, written about the middle of the fifth century before Christ, for our first reading and in it we see the Lord comforting those who are not pleased that the sinful seem to prosper as much and sometimes better than those who are God-fearing. But the Lord consoles them by telling them that the day of judgement for the sinful is fast approaching and that when it arrives it is those who have been God-fearing who will have the sun of righteousness shining on them.


Our Gospel text today is a continuation of yesterday’s passage in which Jesus taught the disciples to pray and today we are told that those who pray to God will have their prayers answered. He doesn’t tell us that we will get what it is that we are asking for but he does tell us that our prayers will be answered especially if we are consistent in our prayers.



Prayer :

Lord Jesus, thank you for teaching us about prayer. Thank you for giving us the words. Thank you for encouraging us to persevere in our relationship with God, so that we may come to pray for His will to be done in our lives. When it is tiring to persist, give us the grace we need to trust that God’s good gifts for our lives are better than we could imagine. Amen

 

성 세라피노 (Saint Seraphinus)

축 일 : 10월12일

신 분 : 수사, 증거자

활동지역 : 아스콜리피체노(Ascoli Piceno)

활동년도 : 1540-1604년

같은이름 : 세라피누스, 쎄라피노, 쎄라피누스


이탈리아 몬테그라나로(Montegranaro)에서 어느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성 세라피누스(또는 세라피노)는 어릴 때부터 양치기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양친을 잃은 후 그는 맏형 밑에서 일을 했는데, 형은 구두쇠에다 냉혹한 주인이었다. 그래서 그는 16세 때인 1556년에 집을 나와서 카푸친 프란치스코회의 평수사가 되어 1년 후에 서원을 하고 세라피누스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좋은 성품과 열심을 지녔던 성 세라피누스는 급속도로 영웅적인 덕을 닦았다. 밤마다 그는 성체 앞에서 3시간 동안 기도했고 아침 미사 후에야 방으로 갔다. 그는 원장의 허가를 받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비신자들 가운데에서 노동자들처럼 일을 하였다.


한 번은 그가 로레토(Loreto) 성지로 순례를 가던 중 홍수로 불어난 포덴차 강을 건너지 못할 때 그는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맨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고 한다. 또 한 번은 수도원에 있는 배추들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받을 사람이 너무나 많아 걱정하면서 돌아와 보니 배추들이 그대로 있어서 계속하여 배추를 날마다 준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십자성호로써 병자들을 치유했고, 영을 식별하여 미래를 예견하는 은혜로써 교회 안팎에서 높은 존경과 사랑을 받다가 아스콜리피체노의 수도원에서 선종하여 그곳에 묻혔다. 그는 1767년 7월 16일 교황 클레멘스 13세(Clemens X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0월12일(녹)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