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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5일


9월25일(녹)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Twenty-fifth Week in Ordinary Time

+ 에즈라서 1, 1-6

< 주님의 백성에 속한 이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집을 짓게 하여라. >

해설) 에즈라서와 느헤니미야서는 주전 538년과 400년 사이에 일어난 유배 생활 이후의 새로운 유다 공동체 건설 과정을 기록한 역사입니다. 처음에는 한 권으로 되어 있다가 후에 두 부분으로 나뉘게 됩니다. 주전 538년에 히브리인들은 페르시아 황제 키루스의 칙령에 따라 바빌론으로부터 고향 이스라엘 땅으로 귀환하게 됩니다.


1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 제일년이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리하여 키루스는 온 나라에 어명을 내리고 칙서도 반포하였다. 2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는 이렇게 선포한다. 주 하늘의 하느님께서 세상의 모든 나라를 나에게 주셨다. 그리고 유다의 예루살렘에 당신을 위한 집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맡기셨다. 3 나는 너희 가운데 그분 백성에 속한 이들에게는 누구나 그들의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이제 그들이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집을 짓게 하여라. 그분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4 이 백성의 남은 자들이 머무르고 있는 모든 지방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하느님의 집을 위한 자원 예물과 함께, 은과 금과 물품과 짐승으로 그들 모두를 후원하여라.” 5 그리하여 유다와 벤야민의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사제들과 레위인들, 곧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곳에 계신 주님의 집을 짓도록 하느님께서 마음을 움직여 주신 이들이 모두 떠날 채비를 하였다. 6 그러자 이웃 사람들은 저마다 온갖 자원 예물 외에도, 은 기물과 금과 물품과 짐승, 그리고 값진 선물로 그들을 도와주었다.


+ First Reading, Ezra 1:1-6

1 In the first year of Cyrus, king of Persia, in order to fulfill the word of the LORD spoken by Jeremiah, the LORD inspired King Cyrus of Persia to issue this proclamation throughout his kingdom, both by word of mouth and in writing: 2 "Thus says Cyrus, king of Persia: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the LORD, the God of heaven, has given to me,and he has also charged me to build him a house in Jerusalem, which is in Judah. 3 Therefore, whoever among you belongs to any part of his people,let him go up, and may his God be with him! 4 Let everyone who has survived, in whatever place he may have dwelt, be assisted by the people of that place with silver, gold, goods, and cattle, together with free-will offerings for the house of God in Jerusalem.'" 5 Then the family heads of Judah and Benjamin and the priests and Levites–everyone, that is, whom God had inspired to do so– prepared to go up to build the house of the LORD in Jerusalem. 6 All their neighbors gave them help in every way, with silver, gold, goods, and cattle,and with many precious gifts besides all their free-will offerings.



묵상) 50년이란 긴 유배 생활이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예언자들이 예언한 해방의 날을 기다렸던 그들은 이제야 해방의 기쁨을 누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역사의 사건들 하나하나를 주님의 놀라운 섭리로 이해하고, 또한 이 땅의 지배자들을 주님의 도구로 인식하는 놀라운 신앙을 지니게 됩니다.


+ 루카 8, 16-18

<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


해설) 등불은 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 두거나 침대 밑에 숨겨 두는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아 빛을 내게 해야 합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도 비록 죽음의 위협이 있다 하더라도 숨지 않으시고 빛으로 오셔서 세상을 밝히십니다. 지금의 행적은 장차 심판 때에 드러날 것입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마련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6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8:16-18

Jesus said to the crowd: 16 "No one who lights a lamp conceals it with a vessel or sets it under a bed; rather, he places it on a lampstand so that those who enter may see the light. 17 For there is nothing hidden that will not become visible, and nothing secret that will not be known and come to light. 18 Take care, then, how you hear. To anyone who has, more will be given, and from the one who has not, even what he seems to have will be taken away."



묵상) 가진 사람은 더 많이 받을 것이고 갖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현재 영적인 부를 쌓는 사람은 종말에 더 받게 될 것이고, 영적인 부를 쌓지 못한 사람은 조금 모은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종말에는 현재의 선행보다 더 많이 보상받을 것이며, 선행을 쌓지 못한 자들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주님께서 키루스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이스라엘 사람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냅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그들은 주님의 집을 다시 짓게 됩니다. 등경 위의 등불이 다시 켜진 것입니다. 주님의 등불은 온 세상을 비추고 사람들은 그 빛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감추어지고 어두움에 쌓였던 것들이 드러나게 되어 세상은 점점 더 밝아지게 될 것입니다.



2017년 09월 25일 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Try to remember - Brother Four

등불의 비유

+ 루카 8, 16-18


1. 하느님의 진리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참 삶의 빛을 주십니다. 그 빛은 우리를 어떻게 비추고 있습니까? 나는 하느님의 진리를 선포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며, 나의 이웃, 동료, 혹은 가족들에게 어떤 모습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2. 나는 영적인 부를 쌓기 위해 무엇을 합니까? 살면서 남에게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부분은 없었습니까? 언젠가 모든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라는 복음 말씀은 내게 어떤 감정을 일게 합니까? 진실을 감추고 위선적으로 살기보다, 이제 회개하고 하느님 앞으로 나가야하지 않을까요?



Today’s Reflection :


Ezra 1:1-6 / Luke 8:16-18

For the next three weeks we return to the Old Testament for our first reading beginning today with the book of Ezra which was probably written in the third century before Christ but concerning the return from Exile in 515-513 BC. In our section today we see God moving the heart of King Cyrus to allow the Jews to rebuild the Temple in Jerusalem, which had been destroyed by the Babylonians and who were later defeated by the Persians who now rule the land.


In the Gospel text we have the parable of the lamp in which Jesus reminds us that nothing is secret. We live and work in communities and so what we do will ultimately be known to the community but, more importantly, everything is known to God. Our faith too is something which is not strictly private for the Christian community is a public one and we are called to proclaim our faith in public though not so as to gain any adulation from others but so that others may see our example and, through us, come to know the living God.



Prayer :

"Lord, you guide me by the light of your saving truth. Fill my heart and mind with your light and truth and free me from the blindness of sin and deception that I may see your ways clearly and understand your will for my life. May I radiate your light and truth to others in word and deed." Amen.

 

복자 헤르만 (Blessed Herman)

축 일 : 9월 25일

신 분 : 수사

활동지역 : 미상

활동년도 : 1013-1054년

같은이름 : 헬만


슈바벤(Schwaben)의 알츠하우젠(Altshausen)에서 불구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그는 거의 무방비 상태로 유기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스위스 보덴(Boden) 호수의 라이헤나우(Reichenau) 섬에 있는 수도원 앞에 버려졌다. 그는 이 수도원에서 거의 모든 삶을 살았다. 20세 때에 서원을 하고 수도자가 되었는데, 그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엮어내는 찬미가들은 전 유럽 학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의 대표적인 찬미가는 “구세주의 거룩하신 어머님”(알마 레뎀토리스 마테르, Alma Redemtoris Mater), "모후이시며“(살베 레지나, Salve Regina)이다. 그는 1054년 9월 21일 라이헤나우 섬에서 운명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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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9월25일(녹)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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