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7년 8월 25일


8월25일(녹)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wentieth Week in Ordinary Time

+ 룻 1, 1.3-6.14ㄴ-16,22

< 나오미는 모압 출신 룻과 함께 돌아와 베들레헴에 도착하였다. >

해설) 룻기는 이방인들이 어떻게 해서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인도되는지 또한 어떻게 주님의 계획에 따라 구세사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방인의 여인 룻은 이스라엘 백성이 증오하는 모압 출신이면서도 히 브리인과 결혼하고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믿으며 다른 백성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선택합니다.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 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어서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다. 4 이들은 모압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두 사람도 죽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자식 과 남편을 여읜 채 혼자 남게 되었다. 6 나오미는 며느리들과 함께 모압 지방을 떠나 돌아가기로 하였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돌보시어 그들에게 양식을 베푸셨다는 소식을 모압 지방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14 오르파는 시어머니에 게 작별을 고하며 입 맞추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에게 바싹 달라붙었다. 15 나오미가 말하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신들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16 그러자 룻이 말하였다. “어머님을 두고 돌아가라고 저를 다그치지 마십시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고,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렵니다 . 어머님의 겨레가 저의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22 이렇게 하여 나오미는 모압 출신 며느 리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 수확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 First Reading, Ruth 1:1, 3-6, 14b-16, 22

1 Once in the time of the judges there was a famine in the land; so a man from Bethlehem of Judah departed with his wife and two sons to reside on the plateau of Moab. 3 Elimelech, the husband of Naomi, died,and she was left with her two sons, 4 who married Moabite women, one named Orpah, the other Ruth. When they had lived there about ten years, 5 both Mahlon and Chilion died also, and the woman was left with neither her two sons nor her husband. 6 She then made ready to go back from the plateau of Moab because word reached her there that the LORD had visited his people and given them food. 14 Orpah kissed her mother-in-law good- bye, but Ruth stayed with her. 15 Naomi said, "See now! Your sister-in-law has gone back to her people and her god. Go back after your sister-in-law!" 16 But Ruth said, "Do not ask me to abandon or forsake you! For wherever you go, I will go, wherever you lodge I will lodge, your people shall be my people, and your God my God." Thus it was that Naomi returned with the Moabite daughter-in-law, Ruth, who accompanied her back from the plateau of Moab. They arrived in Bethlehem at the beginning of the barley harvest.



묵상) 착하고 충실한 이방인의 한 여인이 주님을 섬기는 선민들 사이로 들어감으로써 다윗의 선조, 즉 메시아의 선 조가 됩니다.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어머니 나오미는 모압 여인인 며느리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갑니 다. 모압 여인 룻은 아들 오벳을 낳는데, 그는 다윗의 할아버지요 이새의 아버지입니다.


+ 마태오 22, 34-40

<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해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한데 모아 가장 큰 계명으로 삼으시며 사랑의 이중계명이야말로 모 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로 선포하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이중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유다 율법의 613계명 모두를 준수하는 것이 되며, 하느님의 참된 뜻을 이루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 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37 예수 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22:34-40

34 When the Pharisees heard that Jesus had silenced the Sadducees, they gathered together, 35 and one of them, a scholar of the law, tested him by asking, 36 "Teacher, which commandment in the law is the greatest?" 37 He said to him,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38 This is the greatest and the first commandment. 39 The second is like it: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40 The whole law and the prophets depend on these two commandments."



묵상) 인간의 모든 노력은 하나의 근원에서 출발하며 한 가지 일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그것은 사랑입니다. 인간 의 삶은 사랑에서 출발하여 하느님이신 사랑에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을 사랑하도록 창 조되었는데, 이 순종은 주님 사랑에 의해서만 완성됩니다. 주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모든 종교의 핵심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첫째 계명입니다. 주님께서는 당 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아 주십니다. 모압 여자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겨레와 이스라엘의 주님을 따릅니다. 그 러자 주님께서도 룻을 돌보시어 그의 주님이 되어 주십니다.



2017년 08월 25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Barbara Bonney "Laudate Dominum" Wolfgang Amadeus Mozart

가장 큰 계명

+ 마태오 22, 34-40


1.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구절은 나에게 어떤 의미로 들립니까? 나는 정말 주님을 몸과 정신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따르고 있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왜 바리사이들에게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위 계명과 함께 강조하고 계십니까?




Today’s Reflection :


Ruth 1:1, 3-6, 14-16, 22 / Matthew 22:34-40

In first reading today comes from the Book of Ruth and in it we see Naomi returning to her own people for she has heard that the Lord is with them and looking after them. She herself has suffered the loss of her husband and her two sons and now one of her daughters-in-law is returning to her own people. But the second daughter-in-law – Ruth, a Gentile – will not leave her but clings to her and takes Naomi’s people as her people and Naomi’s God as her God.


In the Gospel Jesus is questioned by the authorities as to what he saw as the greatest commandment. He quotes the Shema Israel (“Listen, Israel . . .” – Deuteronomy) as the core of the faith. He also adds love of neighbour as the second commandment. Our Lord then says that everything hangs on these two commandments because if we fulfil the letter of the Law but without love of God or love of neighbour, then our observance of the Law will be of little value to us. In all that we do we must work from a foundation of love.


Prayer :

“I pray Our Lord to strengthen your heart and fill it so completely with his love that you will love him only and desire to be loved by him alone.” Amen.

 

성 루도비코(Saint Louis)

축 일 : 8월 25일

신 분 : 왕, 3회원

활동지역 : 프랑스(France)

활동년도 : 1214-1270년

같은이름 : 누수, 루도비꼬, 루도비꾸스, 루도비쿠스, 루수, 루이, 루이스



성 루도비쿠스(Ludovicus, 또는 루도비코)는 프랑스 왕 루이 8세와 카스티야(Castilla)의 블랑쉬(Blanche)의 아들로 프와시(Poissy)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1226년 그의 부친이 서거했을 때 그의 나 이는 12세에 불과 했으므로 어머니가 섭정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는 아들의 왕권을 노리는 샹파뉴(Champagne)의 티 보를 비롯하여 야심 많은 귀족들과 대항했고, 어떤 때에는 전쟁도 불사하였다.


그는 1234년 5월에 프로방스의 공작 레이먼드의 딸인 마르가리타(Margarita)와 결혼하여 열 명의 자녀를 두었다. 같은 해에 그는 대권을 물려받고 통치자가 되었고, 모친 블랑쉬는 고문관으로 아들을 도왔다. 그는 1242-1243년의 남 프랑스의 반란을 진압했고, 또 잉글랜드(England)의 헨리 3세를 테임브르그에서 격퇴하였으며, 포와투를 손에 넣 는 등 국가의 권력을 점점 확대하였다. 1248년 그는 십자군을 지휘하여 출정하였으나 1249년에 다미에타에서 포로가 되어 사라센인들의 손에서 곤욕을 치렀다. 그 후 그는 석방되어 성지로 가서 1254년까지 머물다가 모친의 사망 통보 를 받고 프랑스로 돌아왔다. 그는 플랑드르(Flandre)와의 평화를 이룩했고 리모주(Limoges), 카오르(Cahors) 등 수 많은 지역을 평정하였다.


루도비쿠스는 천성적으로 신심이 깊었고, 또 실제로 이상적인 수도자를 꿈꾸었다. 이 때문에 그는 정의를 펴고 그리스도교적 사랑으로 나라를 다스렸으며, 왕으로부터 농부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권리를 옹호하여 성왕으로 불리었 다. 동시에 그는 예리하고 힘찬 군주였으며, 동시에 평화를 사랑하는 뛰어난 군인이었다. 그는 하느님께 불경한 태 도나 말을 한 사실이 없다. 그의 맏아들에게 했던 유언에서도 그는 자신의 신앙을 그대로 설명하고 지키도록 부탁할 정도였다. 1270년 그는 재차 십자군을 일으켰다가 8주일 후에 이질에 걸려 운명하였다.


성인은 한마디로 가장 이상적인 중세의 그리스도인 왕이었다. 그의 치하에서 프랑스는 최대의 번영을 누렸다. 그 의 신심은 자신이 작은 형제회 3회원이 됨으로써 입증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는 작은 형제회 3회의 남자 수호성인이 다. 그는 1297년 교황 보니파티우스 8세(Bonifatius V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임종시에 그는 이런 말을 하였다. “ 주님, 저는 이제 당신의 집에 들어가렵니다. 당신의 거룩한 성전에서 예배하리이다. 당신의 이름에 영광을 드리나이 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하며 숨을 거두었다. 그의 유해는 생드니(Saint- Denis) 수도원 성당에 안장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7년 8월25일(녹)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