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7년 7월 06일


7월06일(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창세기 22, 1-19

< 우리 성조 아브라함의 제사. >

해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서 산에 올라가 그를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이사악에게 지우고 산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것은 사람을 잡아 바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무렵 1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자,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그곳,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산에서 그를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3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하인과 아들 이사악을 데리고서는,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팬 뒤 하느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곳으로 길을 떠났다. 4 사흘째 되는 날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자, 멀리 있는 그곳을 볼 수 있었다. 5 아브라함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어라. 나와 이 아이는 저리로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 돌아오겠다.” 6 그러고 나서 아브라함은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가져다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자기는 손에 불과 칼을 들었다. 그렇게 둘은 함께 걸어갔다. 7 이사악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아버지!” 하고 부르자, 그가 “얘야, 왜 그러느냐?” 하고 대답하였다. 이사악이 “불과 장작은 여기 있는데, 번제물로 바칠 양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자, 8 아브라함이 “얘야, 번제물로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 하고 대답하였다. 둘은 계속 함께 걸어갔다. 9 그들이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곳에 다다르자, 아브라함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얹어 놓았다. 그러고 나서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10 아브라함이 손을 뻗쳐 칼을 잡고 자기 아들을 죽이려 하였다. 11 그때,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그를 불렀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2 천사가 말하였다. “그 아이에게 손대지 마라. 그에게 아무 해도 입히지 마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나를 위하여 아끼지 않았으니, 네가 하느님을 경외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다.”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덤불에 뿔이 걸린 숫양 한 마리가 있었다. 아브라함은 가서 그 숫양을 끌어와 아들 대신 번제물로 바쳤다. 14 아브라함은 그곳의 이름을 ‘야훼 이레’라 하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주님의 산에서 마련된다.’고들 한다. 15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두 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 16 말하였다. “나는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네가 이 일을 하였으니, 곧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17 나는 너에게 한껏 복을 내리고, 네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한껏 번성하게 해 주겠다. 너의 후손은 원수들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 18 네가 나에게 순종하였으니,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너의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19 아브라함은 하인들에게 돌아왔다. 그들은 함께 브에르 세바를 향하여 길을 떠났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브에르 세바에서 살았다.


+ First Reading, Genesis 22:1b-19

1 God put Abraham to the test. He called to him, "Abraham!" "Here I am," he replied. 2 Then God said: "Take your son Isaac, your only one, whom you love, and go to the land of Moriah. There you shall offer him up as a burnt offering on a height that I will point out to you." 3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saddled his donkey, took with him his son Isaac, and two of his servants as well, and with the wood that he had cut for the burnt offering, set out for the place of which God had told him. 4 On the third day Abraham got sight of the place from afar. 5 Then he said to his servants: "Both of you stay here with the donkey, while the boy and I go on over yonder. We will worship and then come back to you." 6 There upon Abraham took the wood for the burnt offering and laid it on his son Isaac's shoulders, while he himself carried the fire and the knife. As the two walked on together, 7 Isaac spoke to his father Abraham: "Father!" he said. "Yes, son," he replied. Isaac continued, "Here are the fire and the wood, but where is the sheep for the burnt offering?" 8 "Son," Abraham answered, "God himself will provide the sheep for the burnt offering." Then the two continued going forward. 9 When they came to the place of which God had told him, Abraham built an altar there and arranged the wood on it. Next he tied up his son Isaac, and put him on top of the wood on the altar. 10 Then he reached out and took the knife to slaughter his son. 11 But the LORD's messenger called to him from heaven, "Abraham, Abraham!" "Here I am," he answered. 12 "Do not lay your hand on the boy," said the messenger. "Do not do the least thing to him. I know now how devoted you are to God, since you did not withhold from me your own beloved son." 13 As Abraham looked about, he spied a ram caught by its horns in the thicket. So he went and took the ram and offered it up as a burnt offering in place of his son. 14 Abraham named the site Yahweh-yireh; hence people now say, "On the mountain the LORD will see." 15 Again the LORD's messenger called to Abraham from heaven and said: 16 "I swear by myself, declares the LORD, that because you acted as you did in not withholding from me your beloved son, 17 I will bless you abundantly and make your descendants as countless as the stars of the sky and the sands of the seashore; your descendants shall take possession of the gates of their enemies, 18 and in your descendants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shall find blessing--all this because you obeyed my command." 19 Abraham then returned to his servants, and they set out together for Beer-sheba, where Abraham made his home.



묵상)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번제물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당신을 섬기고 사랑하고 당신 말씀에 순명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 말씀에 순종하는 충실한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주님의 축복은 그 가정과 그 후손에게도 이어질 것입니다.


+ 마태오 9, 1-8

<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해설) 죄는 하느님을 거스르는 것이며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용서는 하느님만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하십니다. 죄의 용서가 병을 고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의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써 당신이 하느님의 권한을 갖고 계심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2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3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5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7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갔다. 8 이 일을 보고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9:1-8

1 After entering a boat, Jesus made the crossing, and came into his own town. 2 And there people brought to him a paralytic lying on a stretcher.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Courage, child, your sins are forgiven." 3 At that, some of the scribes said to themselves, "This man is blaspheming." 4 Jesus knew what they were thinking, and said, :Why do you harbor evil thoughts? 5 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Rise and walk'? 6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he then said to the paralytic, "Rise, pick up your stretcher, and go home." 7 He rose and went home. 8 When the crowds saw this they were struck with awe and glorified God who had given such authority to men.



묵상) 예수님의 용서는 곧 하느님의 용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어울리시면서 죄인들을 받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 어울리심으로써 그들의 죄에 대한 용서를 보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행동으로 죄 사함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의 용서 안에는 하느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하였고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순종하는 마음만 받으시고 이사악은 돌려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순종과 믿음은 생명과 구원의 지름길입니다.



2017년 07월 06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VERLASTING GOD (instrumental cover) MALIN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 마태오 9, 1-8


1. 사람들은 왜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 갔습니까? 그들이 예수님께 믿음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말했을 때 왜 율법학자들은 수군거렸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속의 어떤 것들을 보셨습니까?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2. 내 주변에도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상처받고 병들어 고통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나는 그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반대로 내가 병자의 입장이라면 치유받기 위해 얼마나 간절히 주님의 은총을 구하고 있습니까? 나는 얼마나 주님을 신뢰하며 살고 있습니까? 주님을 믿고 따른다면서 때때로 율법학자들처럼 하느님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지는 않았습니까?






Today’s Reflection : Genesis 22:1-19; Matthew 9:1-8

Today we read of the sacrifice by Abraham of his son Isaac. What is remarkable about the story is that Abraham was willing to sacrifice his son because he believed in and trusted God so much. This is the faith to which each one of us is called. While this may seem a difficult thing to do we should not fear or worry for the Spirit is with us to help and strengthen us. The image of Isaac carrying the wood on which he was to be sacrificed reminds us of Jesus carrying the wood of the cross on which he became a sacrifice which saves us all.


In our Gospel passage we see Jesus at odds with the scribes because he has forgiven a paralytic his sins and told him to walk again. He did so not to show off but because the people who came to him had faith in him. The people are delighted to see this and they are filled with awe. Christ forgives our sins too if we turn to him in faith and he will help us in all our trials.


Personal Question:

What sin in your life has paralyzed you, and isn’t it time you let it go?


Prayer :

Jesus, my healer, thank you for your sacrifice. Each nail you took was for me; help me when I doubt the ocean of mercy you so lovingly pour into us. I want to move forward, Lord. I am tired of being stuck. Please give me the strength to come to you today, to confess what has me paralyzed, so that I can run out into this world and share the good news. I am ready to walk. Amen.

 

예언자 성 이사야 (Prophet Isaiah)

축 일 : 7월 06일

신 분 : 구약인물, 예언자, 순교자

활동지역 : 미상

활동년도 : +8세기BC

같은이름 : 이사이야



"야(훼님)는 구원"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성 이사야(Isaias)는 기원전 760년경 아모스라는 사라의 아들로 태어났다(이사 1,1). 이밖에 그의 가족이나 출신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다만 그가 사용하는 문체나 언어 기법, 도시인들이 즐겨 쓰는 은유, 또 예루살렘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 때문에 그를 이 도성 출신으로 추론할 수 있다. 임금이 궁궐 밖으로 시찰 나갔을 때 그가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었음으로 보아(7,3), 귀족이었다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된다. 그렇지만 이 구절은 이사야가 귀족처럼 왕궁을 수시로 드나들 수 없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또 성전에서 이루어지는 소명 환시를 근거로 이사야가 사제였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6장의 배경은 성전 안팎이 다 될 수 있다. 6장의 환시를 보기 위해서 이사야가 굳이 사제여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격조 높은 문체를 구사하고 강력한 웅변력을 발휘하는 이사야가 평범한 집안 이상의 출신으로 고급 교육까지 받았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기에 이사야가 임금이나 조정과 논쟁을 벌이고 그들의 종교, 정치, 사회 정책을 논박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의 출신은 신학적으로 중요성을 지닌다. 이사야에게는 아모스나 호세아처럼 ‘광야 전통’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는 이집트 탈출 등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알지만 별다르게 언급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사실에서도 그가 시나이 계약과 함께 선택된 민족의 양 기둥을 이루는 다윗 계약(2사무 7장)을 강조하는 예루살렘에서, 그리고 왕실과 가까운 계층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리라고 짐작하는 것이다.


이사야의 사생활은 그의 사명 수행과 관련된 사항만 몇 가지 간략히 제시된다. 그는 ‘여예언자’와 혼인하는데 두 아들에게 모두 상징적 이름을 붙인다(7,3; 8,3). 자식들의 이름까지 동원하여 자기의 메시지를 가시적으로 선포하는 것이다(8,18). 이렇듯 이사야는 혼인과 가정 생활까지 통틀어 온몸으로 하느님 말씀 선포의 사명을 수행한다.


이사야 예언자는 “우찌야 왕이 죽던 해”(기원전 740년)에 소명을 받고(6,1) 그 뒤 세 임금의 치하에서 활동한다(1,1). 그에 대한 마지막 말을 듣게 되는 것은 아시리아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위협하던 기원전 701년이다. 로마 순교록에는 이사야가 므나쎄 왕 시기(기원전 687-642)에 예루살렘에서 순교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그를 순교자로 여기며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이사야 예언자가 순교했다는 전통은 성서에 언급된 것이 아니며 분명히 외경에 속한다(이사야의 승천; 에녹 11,37). 이사야서의 머리글(1,1)에 따르면 이사야가 박해자 므나쎄 왕 시기에는 살지 않았음이 확실하다. 그런데 므나쎄 왕은 온갖 외국 종교 관습을 끌어들였고, 야훼 신앙을 따르는 자들을 심하게 박해하였다. 바로 이 점에 근거하여 이사야가 순교했을 것이라고 여기지만 분명하지는 않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7년 7월06일(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Yorumlar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