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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2일


1월 22일(녹) 연중 제3주일

Third Sunday in Ordinary Time

구원의 빛

오늘은 연중 제3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구원의 빛입니다. 어둠 속을 헤매는 백성이 구원의 빛을 볼 것입니다. 캄캄한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이 비쳐올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빛 이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부터 비쳐올 것입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 9장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메시아의 출현을 이야기하며 그 메시아의 소명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충실 하고 참 평화를 가져다줄 현명한 임마누엘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메시아를 통해서 어둠 속을 헤매는 백성에게 구원의 빛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메시아는 캄캄한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빛을 비출 것입니다. 기쁨과 희망의 메시아께서 오시면 슬픔을 기쁨으로 변하고 억압을 이겨 내어 참 해방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이런 희망을 갖게 한 것은 임마누엘의 탄생입니다. 임마누엘의 탄생으로 하느 님 백성은 승리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그분께서 주시는 무한한 기쁨으로 새로운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제2독서는 코린토 1서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일치와 조화를 이루어야 할 근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일치 와 조화의 원천이며 평화와 기쁨의 원천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은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공동체 분열의 모습도 또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으로 일치해야 합니다. 그리 스도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구원의 빛을 전하라고 그리스도인들을 부르셨습니다. 어둠 속을 헤매는 백성에게 구원의 빛을 전하는 것은 인간 의 말재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으로 일치되어야만 구원의 빛을 바르게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입니다.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의 빛을 보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 에게 그리스도 구원의 빛이 비칠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구원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빛이 신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어둠을 밝히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하느님을 등지고 거역하고 거부했던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하느님의 통치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평범한 일상의 무리와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 족하고 모자라지만 회개하는 이들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올바르게 응답하는 것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길입니다.



+ 이사야서 8,23ㄷ─9,3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해설) 이제 곧 메시아께서 오실 것입니다. 메시아께서 오시면 어둠 속을 헤매는 백성이 큰 빛을 볼 것입니다. 캄캄한 땅에 사는 사람들에 게 큰 빛이 비쳐올 것입니다. 기쁨과 희망의 메시아께서 오시면 그분께서 주시는 무한한 기쁨과 넘치는 즐거움으로 새로운 하느님 백성들 은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23 옛날에는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이 천대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바다로 가는 길과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이 영화롭게 되리이 다. 9,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 2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 3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와, 부역 감독관의 몽둥이를, 미디안을 치신 그날처럼 부수십니다.

+ 1st Reading, Isaiah 8:23c-9:3

23 Where once he degraded the land of Zebulun and the land of Naphtali, now he has glorified the way of the Sea, the land across the Jordan, Galilee of the Nations. 9:1 The people who walked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Upon those who lived in a land of gloom a light has shone. 2 You have brought them abundant joy and great rejoicing; They rejoice before you as people rejoice at harvest, as they exult when dividing the spoils. 3 For the yoke that burdened them, the pole on their shoulder, The rod of their taskmaster, you have smashed, as on the day of Midian.




+ 1코린토 1,10-13.17

<모두 합심하여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해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굳게 단합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그 리스도인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복음 선포는 인간의 말재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나라의 구원의 기쁜 소식은 오직 주님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전할 수 있습니다.


10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모두 합심하여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오히려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십시오. 11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 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클로에 집안 사람들이 나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12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저마다 “나는 바오로 편이다.”, “나는 아폴로 편이다.”, “나는 케파 편이다.”, “나는 그리스도 편이다.” 하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13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셨다는 말입니까? 바오로가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 가에 못 박히기라도 하였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바오로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까? 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말재주로 하라는 것이 아니었으니,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 2nd Reading, 1 Corinthians 1:10-13.17

10 I urge you, brothers,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all of you agree in what you say, and that there be no divisions among you, but that you be united in the same mind and in the same purpose. 11 For it has been reported to me about you, my brothers, by Chloe’s people, that there are rivalries among you. 12 I mean that each of you is saying, “I belong to Paul,” or “I belong to Apollos,” or “I belong to Cephas,” or “I belong to Christ.” 13 Is Christ divided? Was Paul crucified for you? Or were you baptized in the name of Paul? 17 For Christ did not send me to baptize but to preach the gospel, and not with the wisdom of human eloquence, so that the cross of Christ might not be emptied of its meaning.




+ 마태오 4,12-23<또는 4,12-17>

<예수님께서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셨다.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해설)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겠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칠 것입니다. 주님께서 빛으로 오셨습니다 . 빛이신 주님께서 어둠을 밝히실 것입니다. 죽음의 어둠속에 웅크리고 있던 이들은 모두 어깨를 펴고 일어나야 합니다. 하느님을 등진 인 간은 모두 하느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습니다.

12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래아로 물러가셨다. 13 그리고 나자렛을 떠나 즈불룬과 납탈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으셨다. 14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5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편, 이민족들의 갈릴래아, 16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 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17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 . <18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 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 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21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22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23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 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4:12-23 or <Matthew 4:12-17>


<12 When he heard that John had been arrested, he withdrew to Galilee. 13 He left Nazareth and went to live in Capernaum by the sea, in the region of Zebulun and Naphtali, 14 that what had been said through Isaiah the prophet might be fulfilled: 15 “Land of Zebulun and land of Naphtali, the way to the sea, beyond the Jordan, Galilee of the Gentiles, 16 the people who sit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on those dwelling in a land overshadowed by death light has arisen.” 17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preach and say,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18 l As he was walking by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who is call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casting a net into the sea; they were fishermen. 19 He said to them, “Come after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20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21 He walked along from there and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the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hey were in a boat, with their father Zebedee, mending their nets. He called them, 22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ir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23 He went around all of Galilee,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oclaim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curing every disease and illness among the people.







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하신 곳이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처음으로 제자들을 불러 모으신 곳이었습니다. 갈릴래 아는 '이방인의 갈릴래아'라고 할 만큼 소외된 변방 지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지 금도 그리스도의 복음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부터 꽃피고 있습니다.



2017년 01월 22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김도현- 내가 너를 사랑함이라

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시다

+ 마태오 4,12-23



1. 예수님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시는 빛이십니다. 인간들은 자기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음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오셔서 보여주신 구원의 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새 희망이 되었습니다. 나의 모습 안에도 어두움이 있습니까? 이 어둠은 어떤 모습으로 내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까? 그 어둠은 나의 감정이나 기억 속의 슬픔, 분노, 아픔 등을 끄집어내어 내가 예수님과 일치 되려는 것을 방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2. 예수님은 어떻게 내 어둠에 다가오고 계십니까? 그리고 나는 혼돈과 어둠 속에서 어떻게 그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현존을 느낄 수 없고 볼 수는 없어도 내가 겪는 모든 실패와 좌절의 고통을 사랑으로 함께 하시고 계심을 나는 믿습니까?



사라고사의 성 빈첸시오(Saint Vincent of Zaragoza)

축 일 : 1월 22일

신 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사라고사(Zaragoza)

활동년도 : +304년

같은이름 : 뱅상, 빈센트, 빈첸시우스, 빈첸티오, 빈첸티우스, 빈켄티오, 빈켄티우스

성 빈첸시오(Vincentius)는 사라고사의 주교인 성 발레리우스(Valerius, 1월 28일)의 제자로서 부제품을 받고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 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던 중, 그 당시 에스파냐의 총독이었던 잔인한 박해자 다치아누스의 명에 의해 순교하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는 303년경에 그리스도교 성직자를 반대하는 두 번째, 세 번째 칙서를 반포했고, 연이어 평신도 박해 칙서를 내놓았다. 성 빈첸시오의 순교 전에 이미 사라고사에서는 18명의 순교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교인 성 발레리우스와 함께 순교할 결심을 단단히 한 후 온갖 고문을 받았다. 다치아누스는 산송장이 된 그의 육신을 황량한 들판에 던져 버림으로써 맹수와 독수리의 밥이 되게 하였다. 에 스파냐 최초의 순교자로 현재 포르투갈의 수호성인인 성 빈첸시오의 상본은 종려가지를 쥐고 있는 부제 모습이나 철판 위에서 고문을 받는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어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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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1월22일(녹) 연중 제3주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기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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