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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5일


1월 15일 주일(녹) 연중 제2주일

Second Sunday in Ordinary Time

하느님의 어린 양



오늘은 연중 제2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하느님의 어린 양입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하느님께 바치는 속죄의 제물이며 새 계약의 표지입니다. 하느님의 어린 양은 세상의 죄를 없애는 구원의 상징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외아들 예수님을 구원의 제물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으로 주님의 종의 둘째 노래입니다. 주님의 종은 만민의 빛이 되어 구원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종은 주인을 따르며 주인을 위한 충실한 삶을 삽니다. 주님의 종은 주인이신 주 하느님 을 위하여 충실한 삶을 삽니다. 주님의 종은 하느님의 종으로써 특별한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주님의 종은 이스라엘 백성의 흩어진 무리를 하나로 모아 기쁨과 희망을 주어야 하며 모든 이방인들을 위한 구원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종은 세상의 모든 민족들을 해방시키고 모두에게 참된 자유를 실현시켜야 할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주님의 종은 만국의 빛이 되어 세상의 구원을 이루며 인간의 자유와 해방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릴 것입니다.


제2독서는 코린토 1서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총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목적으로 살기 때문에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참 그리 스도인들은 이 거룩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항상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를 지녀야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의 평화는 평안과 안정 이상의 그 어떤 것으로 하느님의 구원의 능력으 로부터 오는 하느님의 축복입니다. 참된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그리스도로부터 옵니다. 예수님이야말 로 우리 평화의 원천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서로를 위해 하느님의 선물인 참된 은총과 평화를 늘 간구 해야 합니다.


복음은 요한복음으로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메시아에 관한 증언입니다. 동하느님의 어린양은 하느님께 기 원을 둔 속죄의 제물입니다. 구약에서 어린양은 하느님께 바치는 제물이며 평화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파스카의 양은 자유와 해방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파스카의 양은 새로운 공동체와 새로운 계약의 의미 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세상의 죄를 없애 주는 상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다의 종교와 전 통을 뛰어 넘는 새 계약의 구원을 마련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옛 계약이 끝나고 은총의 새로운 계약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어린 양으로서 모든 인류의 참된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성 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입니다.



+ 이사야서 49,3.5-6

< 나의 구원이 땅끝까지 다다르도록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해설) 주님의 종에게서 하느님의 영광이 빛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주님의 종의 힘이 되어 주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하느님께 모아들이게 할 것입니다. 주님의 종은 만국의 빛이 되어 땅 끝까지 하느님의 구원을 전할 사명을 띠고 흩어진 무리를 하나로 모아 기쁨과 희망을 주며 이방인 모두를 위한 구원의 빛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3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 5 이제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야곱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이 당신께 모여들게 하시려고, 나를 모태에서부터 당신 종으로 빚어 만드셨다. 나는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6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 1st Reading, 49:3, 5-6

3 He said to me, You are my servant, in you, Israel, I show my glory. 5 For now the LORD has spoken who formed me as his servant from the womb, That Jacob may be brought back to him and Israel gathered to him; I am honored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my God is now my strength! 6 It is too little, he says, for you to be my servant, to raise up the tribes of Jacob, and restore the survivors of Israel; I will make you a light to the nations, that my salvation may reach to the ends of the earth.





+ 에페소서 1 코린토 1,1-3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해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삶의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거룩한 사 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거룩함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를 지녀야 합니다. 은총은 하느님의 선 물입니다. 참 평화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그리스도로부터 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참 평화입 니다.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오로와 소스테네스 형제가 2 코린토에 있 는 하느님의 교회에 인사합니다.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다른 신자들이 사는 곳이든 우리 가 사는 곳이든 어디에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들과 함께 성도로 부르심 을 받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3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 2nd Reading, 1 Corinthians 1:1-3

1 Paul, called to be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Sosthenes our brother, 2 to the church of God that is in Corinth, to you who have been sanctified in Christ Jesus, called to be holy, with all those everywhere who call upo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eir Lord and ours. 3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 요한 1,29-34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해설) 하느님의 어린양은 하느님께 바치는 속죄의 제물입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제물이며 동시에 평화와 생명의 상징입니다. 파스카의 어린양은 자유와 해방의 표지이며 새로운 계약과 축제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 습니다. 하느님의 어린 양은 백성의 죄를 없애 주는 상징입니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때에 29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 님의 어린양이시다. 30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 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31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33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 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34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1: 29-34

29 John the Baptist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Behold,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30 He is the one of whom I said,'A man is coming after me who ranks ahead of me because he existed before me.' 31 I did not know him, but the reason why I came baptizing with water was that he might be made known to Israel." 32 John testified further, saying, "I saw the Spirit come down like a dove from heaven and remain upon him. 33 I did not know him, but the one who sent me to baptize with water told me, 'On whomever you see the Spirit come down and remain, he is the one who will baptize with the Holy Spirit.' 34 Now I have seen and testified that he is the Son of God."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였으나 하느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이사악을 구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느 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시기 위하여 하느님의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루멘 / LUMEN] 하느님의 어린양 (Lamb of god)

하느님의 어린양

+ 요한 1, 29-34

1. 요한의 삶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향해있었습니다. 하느님은 그에게 특별한 계시를 주셨고 그는 예 수님 세례 때 있었던 표징을 증언했습니다. 나의 삶은 무엇을 향하여 있습니까? 나는 살면서 얼마나 그리스 도를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까?



2.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은 누구십니까? 우리의 죄를 없애려 오셨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내가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난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받은 특별한 은총은 무엇입니까?




예언자 성 미카(Prophet Micah)

축 일 : 1월 15일

신 분 : 구약인물, 예언자

활동지역 : 모레셋

활동년도 : + 주전 8세기 경(BC)

같은이름 : 미가, 미카이아스, 미캐아스, 미케아스



성 미카(Michaeas)는 구약성서 12소예언서 가운데 한 권인 미카서의 저자로, ‘미카’는 ‘미카후’의 축소 형으로 ‘누가 야훼와 같으나?’라는 뜻으로 구약에서는 흔한 이름이다. 예언자 미카의 신상에 대해서는 자 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른 예언자들의 경우 통례로 되어 있는 아버지 이름이 생략되어 있고 단지 그의 고 향인 유대의 조그마한 촌락 모레셋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1,1).


심판을 선포하는 사명을 띠고 온(3,8) 유대 출신의 예언자 미카는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사제들과 직업 예 언자들의 부정을 비난하였으며, 사회적 · 경제적 불의를 신랄하게 고발하였다. 또한 그는 아모스의 정의와 호세아의 사랑을 지닌 예언자였다. 그가 활동했던 1세기 후에 유대의 원로들은 “모레셋 출신 미카가 유대 임금 히즈키야 시대에 예언하였다”(예레 26,18)라고 증언하였고 그의 활동을 들어 예레미야를 변호했을 정 도로 그의 영향력은 컸으며, 히즈키야의 종교 개혁도 미카의 예언을 통하여 깊은 영향을 받았다. 직업 예언 자들과는 달리 세련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한 미카는 사회 정의를 선포한 예언자일 뿐만 아니라 지배 계층에 대하여 소농(小農)들의 권리를 주장한 농촌 예언자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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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1월15일(녹) 연중 제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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