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자유 (Forgiveness and Freedom)
용서는 두 사람을 구원한다. 한사람은 과거사를 후회하고 앞으로 잘 하겠다고 약속하고, 다른 한사람은 이미 지나간 일을 덮어 두고 그 잘못한 사람을 돕겠다고 한다.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잘못을 두 번 다시 떠올리지 않겠다고 하셨다. 과거를 종종 들먹이는 것은 우리들뿐이다. 이로 인해 소심한 사람들은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우리에게 자유가 없으면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우리를 돕겠다고 하신다.
[말씀]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 18, 22
[DW] 'Not seven, I tell you, but seventy-seven times." -Mt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