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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7일


5월17일(녹) 연중 제 7주간 화요일

Tuesday of 7th week of Ordinary Days

 


+ 야고보 3, 13-18 <여러분이 마음속에 이기심을 품고 있거든, 자만하지 마십시오.>

해설) 모든 지혜의 원천은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있습니다. 참 지혜는 하느님으로부터 옵니다. 위에서 오는 지혜는 순결하고 평화롭고 자비와 착한 행실로 가득 차 있으며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온유한 마음을 갖고 착한 생활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느님의 평화를 심어서 정의의 열매를 거두어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13 여러분 가운데 누가 지혜롭고 총명합니까? 그러한 사람은 지혜에서 오는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하게 살아, 자기의 실천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14 그러나 여러분이 마음속에 모진 시기와 이기심을 품고 있거든, 자만하거나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15 그러한 지혜는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이고 현세적이며 악마적인 것입니다. 16 시기와 이기심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행도 있습니다. 17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먼저 순수하고, 그다음으로 평화롭고 관대하고 유순하며, 자비와 좋은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의로움의 열매는 평화를 이루는 이들을 위하여 평화 속에서 심어집니다. + 1st Reading, James 4:1-10

1 Where do these wars and battles between yourselves first start? Is it not precisely in the desires fighting inside your own selves? 2 You want something and you lack it; so you kill. You have an ambition that you cannot satisfy; so you fight to get your way by force. It is because you do not pray that you do not receive; 3 when you do pray and do not receive, it is because you prayed wrongly, wanting to indulge your passions. 4 Adulterers! Do you not realise that love for the world is hatred for God? Anyone who chooses the world for a friend is constituted an enemy of God. 5 Can you not see the point of the saying in scripture, 'The longing of the spirit he sent to dwell in us is a jealous longing.'? 6 But he has given us an even greater grace, as scripture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he accords his favour to the humble. 7 Give in to God, then;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run away from you. 8 The nearer you go to God, the nearer God will come to you. Clean your hands, you sinners, and clear your minds, you waverers. 9 Appreciate your wretchedness, and weep for it in misery. Your laughter must be turned to grief, your happiness to gloom. 10 Humble yourselves before the Lord and he will lift you up.



묵상) 하느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은 재물을 탐내지 않으며, 재물을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을 절대 섬기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느님과 세상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이 세상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원수가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높여 주실 것입니다.


+ 마르코 9, 30-37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해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하고,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야 하고, 크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위대함은 재력이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참된 섬김에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9:30-37

30 After leaving that place they made their way through Galilee; and he did not want anyone to know, 31 because he was instructing his disciples; he was telling them, 'The Son of man will be delivered into the power of men; they will put him to death; and three days after he has been put to death he will rise again.' 32 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said and were afraid to ask him. 33 They came to Capernaum, and when he got into the house he asked them, 'What were you arguing about on the road?' 34 They said nothing, because on the road they had been arguing which of them was the greatest. 35 So he sat down, called the Twelve to him and said, 'If anyone wants to be first, he must make himself last of all and servant of all.' 36 He then took a little child whom he set among them and embraced, and he said to them, 37 'Anyone who welcomes a little child such as this in my name, welcomes me; and anyone who welcomes me, welcomes not me but the one who sent me.'



묵상) 공동체에서도 지위가 올라갈수록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야말로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른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과 봉사자들은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은 남을 섬기는 삶이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간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죽음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 우리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치관은 세상의 가치관과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 안에서 높은 사람은 겸손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위대함은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난과 겸손과 순명에 있습니다.



2016년 05월17일 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가톨릭 생활성가 - 아무것도 너를(아빌라 성녀 데레사의 노래)

가장 큰사람

+ 마르코 9, 30-37



1.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머물러 보십시오. 예수님의 이 말씀이 내가 살고 있는 현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세상과 반대되는 것 같은 이 가치관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까?


2. 나는 자신을 낮추려하기보다 남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더 즐기지 않았습니까? 무엇이 내가 낮아지려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까? 누군가 나를 넘어서거나 앞지르면 분노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이 앞서진 않았습니까? 내 자신을 낮춰보려고 시도한 경험이 있었습니까? 내가 스스로 남보다 낮아질 때 그 안에서 나는 어떤 체험을 했습니까? 아주 비참하도록 낮아지기 위하여 먹이통인 구유로 내려오신 예수님의 뜻을 묵상해 보십시오.




성 파스칼 바일론(Saint Paschal Bailon)


축 일 : 5월 17일

신 분 : 수사, 증거자

활동 지역 :

활동 년도 : 1540-1592년

같은 이름 : 바론, 바이런, 베일론, 빠스깔리스, 빠스칼리스, 파스깔리스, 파스칼레, 파스칼리스



1540년 5월 24일 에스파냐 북동부 아라곤(Aragun)의 토레에르모사(Torre-Hermosa)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성 파스칼 바일론(Paschalis Bailon)은 어려서부터 목동으로 일하면서 스스로 읽기와 쓰기를 익혔다. 그는 18세 때에 몬포르테(Monforte)에 있는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려 했으나 거절당하였다가, 24세 때인 1564년에 재차 입회를 신청하여 허락을 받았다. 그는 장상으로부터 사제가 될 것을 권유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일생 동안 평수사로 지내면서 에스파냐의 여러 수도원을 돌며 문지기와 주방 일 등을 하였다. 그는 극기와 애덕 그리고 병자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인해 많은 이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성 파스칼은 특히 성체께 대한 특별한 사랑으로 불탔는데, 이 신심으로 그는 프랑스의 칼뱅교파 지도자를 상대로 논쟁을 일으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의 영적 자질을 높이 평가받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고행으로 쇠약해진 그는 1592년 5월 17일 카스테욘(Castellon)에 있는 비야레알(Villarreal)의 로사리아 성모 수도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세상을 떠난 지 26년이 지난 후인 1618년 10월 29일 교황 바오로 5세(Paulus V)에 의해 시복되었고, 1690년 10월 16일 교황 알렉산데르 8세(Alexander V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리고 1897년 11월 28일 교황 레오 13세(Leo XIII)는 그의 성체 신심을 기려 성체 대회 및 그 준비 위원회의 수호성인으로 그를 선포하였다. 그림 속에 나타나는 그의 대표적인 상징은 성체 현시대이며, 그의 무덤이 있는 비야레알에서는 무수한 기적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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