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는 자신이 하느님을 사랑하는지 어떤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확실한 표시는 이웃 사랑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연히 이웃을 사랑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마음이 메말라 하느님께 아무런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없을 때라도 자기 의무를 다하려 노력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참사랑, 활기차고 실제적인 사랑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요한 4,21
Whoever loves God must also love his brother. - 1Jn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