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음과 겸손 ( Awake and Humble )
인간존재의 깊은 곳에는 자기를 '초월'하여 하느님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심겨 있습니다. 이 욕구는 하느님의 은총이며 고행, 희생, 포기 등은 하느님 은총의 선물들을 열어젖히는 과정입니다. 이런 수고 없이는 은총의 선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자기를 '초월'하여 하느님께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은 '깨어 있음'이며, 이것은 곧 겸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루카 12,40]
[DW] "You also must be prepared, for at an hour you do not expect, the Son of Man will come.” [Lk 12:40]
(배경음악) Irish Philharmonic - Holy God we praise Th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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